'마지막 FA' 정훈, 롯데와 3년 총액 18억원에 계약

'마지막 FA' 정훈, 롯데와 3년 총액 18억원에 계약

링크핫 0 847 2022.01.05 15:24
FA 계약 후 이석환 대표이사와 악수하는 정훈(오른쪽)
FA 계약 후 이석환 대표이사와 악수하는 정훈(오른쪽)

[롯데 자이언츠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프로야구 스토브리그의 마지막 자유계약선수(FA) 정훈(35)이 롯데 자이언츠에 남는다.

롯데는 5일 내야수 정훈과 3년 18억원에 FA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계약금 5억원, 연봉 11억5천만원, 옵션 1억5천만원이다.

정훈은 스토브리그 개막 당시만 해도 알짜 FA로 평가받았으나 예상과는 달리 FA 시장에서 별다른 시선을 끌지 못했다.

롯데 구단에 협상의 주도권이 넘어간 가운데 양측은 적정선에서 합의점을 찾았다.

숨 가쁘게 돌아갔던 스토브리그도 마지막 FA인 정훈의 계약을 끝으로 문을 닫았다.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FA 15명에게 쏟아진 계약 총액은 989억원(옵션 포함)에 달했다.

무려 5명의 선수가 100억원대 계약을 품었고, 준척급 선수들도 기대 이상의 금액을 따내면서 다시 한번 FA 시장에 몸값 거품이 휘몰아쳤다.

사상 첫 1천억원 시대에는 약간 못 미쳤지만, 역대 최고였던 2016년의 766억2천만원을 가볍게 뛰어넘으며 역대급 돈 잔치가 벌어졌다.

2010년 롯데에 입단한 정훈은 12시즌 동안 1천119경기에 나서 타율 0.277, 60홈런, 411타점을 올린 프랜차이즈 선수다.

지난 시즌에는 타율 0.292, 14홈런, 79타점을 올리며 팀의 중심 타자로 활약했다.

롯데 구단은 정훈이 성실한 태도로 선수단에 모범이 되는 베테랑 선수임을 높게 평가했다.

정훈은 "롯데 자이언츠 정훈이라고 소개할 수 있어서 기쁘다. 계약한 만큼 2022시즌 준비 잘해서 팬들에게 좋은 모습 보여주겠다. 항상 응원해주는 팬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FA 계약서에 사인하는 정훈
FA 계약서에 사인하는 정훈

[롯데 자이언츠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690 '느림의 미학' 유희관, 101승 남기고 은퇴 "감사했습니다" 야구 2022.01.18 761
5689 프로축구 대전, 아시안게임 금메달 수비수 조유민 영입 축구 2022.01.18 758
5688 프로축구 수원FC, 2022시즌 캐치프레이즈 공모 축구 2022.01.18 790
5687 임희정·김태훈, 엘르골프 골프웨어 화보 촬영 골프 2022.01.18 757
5686 MLB, 국제아마추어 335명 영입에 880억…최대어는 쿠바 유망주 야구 2022.01.18 753
5685 '새 팀'으로 시작하는 충남아산…"떠난 선수들 후회하도록!" 축구 2022.01.18 705
5684 '성폭행 혐의' 전직 프로야구 선수 징역 3년 6월…법정구속(종합) 야구 2022.01.18 699
5683 '성폭행 혐의' 전직 프로야구 선수 징역 3년 6월…법정구속 야구 2022.01.18 755
5682 오바메양, 심장 병변까지…네이션스컵 못 치르고 아스널 복귀 축구 2022.01.18 766
5681 김시우, PGA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2연패 도전 골프 2022.01.18 736
5680 '메이저 사냥꾼'과 세계 1위도 PGA 투어 선수 위원 골프 2022.01.18 757
5679 '기부 천사' 추신수, 인천 야구 유망주에 보온점퍼 468벌 전달 야구 2022.01.18 734
5678 KBO 출범 40주년의 공허함…'명예의 전당' 건립 어디까지 왔나 야구 2022.01.18 775
5677 코로나19 이겨낸 축구대표팀 권경원 "월드컵 최고 성적 목표" 축구 2022.01.18 837
5676 EPL 번리-왓퍼드전, 코로나19·부상 등 여파로 또 연기 축구 2022.01.18 7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