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바축구 전설' 호나우두, 브라질 프로축구 구단주로 변신

'삼바축구 전설' 호나우두, 브라질 프로축구 구단주로 변신

링크핫 0 739 2021.12.20 06:08
2018 러시아 월드컵 개막식에 등장한 호나우두
2018 러시아 월드컵 개막식에 등장한 호나우두

[연합뉴스 자료사진]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 삼바 축구의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는 호나우두(45)가 브라질 프로축구팀의 구단주로 변신한다.

브라질 매체들은 남동부 벨루 오리존치시를 연고로 하는 프로축구 크루제이루 클럽 크루제이우의 지분 90%를 호나우두가 매입할 예정이며, 금액은 4억 헤알(약 834억 원)로 추산된다고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호나우두는 "크루제이루를 위해 할 일이 많다"면서 "클럽과 팬들을 다시 연결하고 클럽에서 멀어진 팬들이 다시 돌아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본명이 '호나우두 루이스 나자리우 지 리마'인 호나우두는 1993년 크루제이루에서 프로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네덜란드 PSV에인트호벤, 스페인 FC바르셀로나, 이탈리아 인테르 밀란,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 이탈리아 AC 밀란 등 유럽 명문팀을 두루 거쳐 2009년 브라질 코린치안스에 몸담았다.

브라질 축구계는 호나우두를 역대 브라질 대표팀 선수 가운데 '축구황제' 펠레에 이어 두 번째로 뛰어난 공격수로 꼽는다.

호나우두는 A매치 98경기에서 62골을 터트렸고, 월드컵 본선에서는 통산 15골을 넣었다. 월드컵에서 두 차례 우승을 이끌었고, 세 번이나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로 뽑혔다.

2011년 현역에서 은퇴한 후에는 자신의 대표팀 등번호를 따 '나인(nine)'이라는 이름의 스포츠 마케팅 회사를 차리고 기업인으로 활동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4670 프로축구 부천, 수원FC서 뛴 미드필더 김준형 영입 축구 2021.12.24 676
4669 포수 강민호, 삼성과 FA 잔류 계약…4년 최대 36억원 야구 2021.12.24 637
4668 프로축구 수원, '언성 히어로' 최성근과 3년 재계약 축구 2021.12.24 663
4667 K리그2 안양, 경남서 측면 수비수 김동진 영입 축구 2021.12.24 779
4666 박항서 감독, 아쉬운 심판 판정에 분노…"VAR 도입해야" 축구 2021.12.24 769
4665 프로배구 KB손보 괴력의 케이타, 2년 연속 1천 득점 돌파 유력 농구&배구 2021.12.24 642
4664 프로배구 KB손해보험, 소아암 환자 수술비 후원·쾌유 기원 편지 농구&배구 2021.12.24 582
4663 베이어 동아시아 슈퍼리그 대표 "허웅·허훈 경기력 인상적" 농구&배구 2021.12.24 653
4662 MLB 피츠버그 구단, 소프트볼 선수 출신 여성 육성코치 선임 야구 2021.12.24 763
4661 조폐공사 '손흥민 기념메달' 수익금 5천만원 기부 축구 2021.12.24 770
4660 손흥민, 27일 크리스털 팰리스 상대로 리그 8호골 도전 축구 2021.12.24 748
4659 kt 선두 굳히기냐, SK의 추격이냐…26일 '통신 라이벌' 빅매치 농구&배구 2021.12.24 677
4658 여자프로배구 페퍼저축은행, 마스코트 페퍼루·페퍼룰루 공개 농구&배구 2021.12.24 680
4657 올해 골프 최고의 샷 주인공은 코다…첫 메이저 우승 이끈 한 방 골프 2021.12.24 738
4656 롯데, 좌완 반스·우완 스파크먼 영입…2022년 외국인 구성 완료 야구 2021.12.24 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