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난 두산 팬들 "FA 8명 이탈…투자 불가능하면 매각하라"

화난 두산 팬들 "FA 8명 이탈…투자 불가능하면 매각하라"

링크핫 0 748 2021.12.20 10:21
두산 베어스 팬들의 성명문
두산 베어스 팬들의 성명문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팬들이 '7년 연속 한국시리즈(KS) 진출'에 성공하는 동안 이어진 8명의 자유계약선수(FA) 이탈에 항의하며 성명문을 발표했다.

'베어스 팬 일동'이라고 소개한 팬들은 20일 오전 "많은 베어스 팬들의 의견을 취합해 성명문을 발표한다. 두산 구단주에 팬 일동이 바라보는 우려스러운 상황을 전한다"며 "2015년 김태형 감독의 부임과 함께 베어스에 황금기가 찾아왔다. 그러나 구단은 황금기를 이끈 '우리 선수'를 8명이나 FA로 떠나보냈다"고 지적했다.

실제 두산은 김현수(LG 트윈스), 이원석(삼성 라이온즈), 양의지(NC 다이노스), 민병헌(은퇴), 오재일(삼성), 최주환(SSG), 이용찬, 박건우(이상 NC) 등 최근 7년 동안 8명의 FA를 놓쳤다.

2021 FA 허경민(7년 최대 85억원), 정수빈(6년 최대 56억원), 2022 FA 김재환(4년 최대 115억원)과는 잔류 계약을 했지만, 팬들은 팀을 떠난 8명의 FA를 떠올리며 트럭 시위와 성명문 발표로 항의의 뜻을 표했다.

팬들은 "구단주는 적극적인 투자를 하거나 불가능하면 매각을 고려해달라. 프런트는 소통 창구를 마련하고, 팬들의 의견을 수렴하라"고 요구했다.

두산 베어스 팬들의 성명문
두산 베어스 팬들의 성명문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4536 축구인재 유출 막자…유소년 축구클럽 부산 동명FC 창단 축구 2021.12.21 737
4535 허인서·조세진, 제5회 이만수 포수·홈런상 수상(종합) 야구 2021.12.21 756
4534 '교육리그서 프로 첫 홈런' 조세진 "정규시즌에서도 쳐야죠" 야구 2021.12.21 678
4533 '고교 최고 포수' 허인서 "조급해하지 않고, 꾸준히 성장할게요" 야구 2021.12.21 723
4532 MLB 오퍼 있었는데 한국 온 메인홀드 "더 도전적인 일이라서" 야구 2021.12.21 766
4531 허인서·조세진, 제5회 이만수 포수·홈런상 수상 야구 2021.12.21 741
4530 부상 회복 중인 황희찬, 코로나19 부스터 샷 접종 완료 축구 2021.12.21 719
4529 코로나19 위기 탈출한 시카고, 휴스턴 잡고 다시 '연승 모드' 농구&배구 2021.12.21 610
4528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TV 시즌 2로 올스타전 취소 아쉬움 달랜다 농구&배구 2021.12.21 578
4527 '경기 중 욕설' 프로농구 KGC 스펠맨 징계수위 내일 결정 농구&배구 2021.12.21 631
4526 LG 오지환 새 주장 선임 "김현수형에게 많이 배웠다" 야구 2021.12.21 724
4525 서울시야구협회 "시장님, 장충야구장 전광판 고쳐주세요" 야구 2021.12.21 706
4524 전북 5연패부터 2002 영웅의 귀환까지…돌아보는 2021시즌 K리그 축구 2021.12.21 735
4523 'LPGA 신인왕' 출신 박성현, 저소득환자 지원 1천만원 기부 골프 2021.12.21 804
4522 이민우, 세계랭킹 50위 내 진입…내년 마스터스 출전 확정 골프 2021.12.21 7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