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돌아온 환자들' 김강선·한호빈 앞세워 '승률 5할'

오리온 '돌아온 환자들' 김강선·한호빈 앞세워 '승률 5할'

링크핫 0 544 2022.01.23 17:49
23일 삼성전에서 슛을 던지는
23일 삼성전에서 슛을 던지는

[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고양=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중위권에서 다소 내림세를 보이던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이 최근 부상에서 복귀한 김강선(36)과 한호빈(31)을 앞세워 주말 2연승으로 반등했다.

오리온은 23일 경기도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삼성과 경기에서 76-70으로 승리했다.

전날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87-83으로 물리친 오리온은 주말 홈 2연전에서 모두 이겨 17승 17패, 승률 5할을 맞추고 5위 자리를 지켰다.

오리온 강을준 감독은 이날 경기에 앞서 "한호빈이나 김강선 등 부상으로 자리를 비웠던 환자들이 돌아와 다행"이라며 "다만 경기 감각을 찾는 데 시간이 걸리는데 조금씩 좋아지고 있다"고 희망을 얘기했다.

한호빈은 허벅지 부상으로 지난해 12월에 거의 자리를 비웠고, 김강선도 종아리 부위를 다쳐 12월 하순부터 빠졌다.

그러나 한호빈이 1일 경기부터 복귀했고, 김강선 역시 19일 KCC전을 시작으로 코트에 돌아왔다.

23일 삼성과 경기에 출전한 오리온 한호빈
23일 삼성과 경기에 출전한 오리온 한호빈

[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둘은 이승현, 이대성, 외국인 선수 등 오리온의 주축 멤버들은 아니지만 중요한 자리에서 제 역할을 해주는 대표적인 '알토란'들이다.

한호빈은 최근 강을준 감독이 애용하는 '스리 가드 시스템'에서 이대성, 이정현과 함께 한 축을 이루는 선수고, 김강선은 허일영의 SK 이적으로 취약해진 3번(스몰 포워드) 자리의 주인공이 돼줘야 한다.

이날 한호빈은 3점슛 3개 포함해 13점, 5어시스트를 기록했고 김강선 역시 3점슛 3개로 10점, 3어시스트의 성적을 냈다.

또 한호빈은 전날 한국가스공사를 상대로 승부가 갈린 4쿼터에만 10점을 몰아치며 팀 승리를 이끌기도 했다.

한호빈은 이날 경기를 마친 뒤 "올스타 휴식기에 몸 상태를 많이 끌어올려 지금 컨디션은 좋은 상태"라며 "매 경기 소중히 여기면서 자신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호빈보다 복귀가 늦었던 주장 김강선은 "아직 몸 상태가 다 올라오지 못했다"며 "자리를 비운 사이에 팀이 연패도 타고, 중위권에서 힘겨운 경쟁을 하고 있어 미안한 마음"이라고 복귀 소감을 전했다.

김강선은 "우리 팀의 3번 자리가 약하다는 평을 듣지만 빨리 몸을 잘 만들어서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013 여자농구 KB, 26일 홈 경기에 KB손보 배구단 케이타 시투 농구&배구 2022.01.25 647
6012 LPGA 신인왕 후보 안나린·최혜진, 27일 개막 게인브리지서 데뷔 골프 2022.01.25 823
6011 KLPGA 투어 이혜정·이연서, 골프의류 클랭클랑과 후원 계약 골프 2022.01.25 750
6010 KBO 유소년 제주 전지훈련 종료…프로 지도자·첨단 장비 총출동 야구 2022.01.25 706
6009 프로야구 두산, 이천·울산에서 스프링캠프…선수 42명 참가 야구 2022.01.25 718
6008 '벼랑 끝' 한화 베테랑 임준섭 "절박한 심정으로 2022년 준비" 야구 2022.01.25 759
6007 '해트트릭 폭발' 황의조 "월드컵 본선 진출, 빨리 확정해야죠" 축구 2022.01.25 729
6006 한국 여자축구, 아시안컵 8강 확정…일본과 조 1위 경쟁 남았다 축구 2022.01.25 768
6005 'LPGA 투어 개막전 우승' 대니엘 강, 세계랭킹 8위로 상승 골프 2022.01.25 705
6004 골프 세계랭킹 1위 람, 코스 쉽다고 불만 터트려 논란 골프 2022.01.25 777
6003 PGA 투어 대회, 미식축구 일정 피해 하루 앞당겨 대회 종료 골프 2022.01.25 761
6002 MLB 선수노조 'FA 자격요건 완화' 포기…MLB 정상화 되나 야구 2022.01.25 736
6001 '김광현·정우람과 훈련' 김이환 "올해는 밝은 표정으로" 야구 2022.01.25 657
6000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카메룬 축구장에 인파 몰려 6명 압사 축구 2022.01.25 799
5999 '외국인 첫 KS 우승' 힐만 전 SK 감독, 에인절스서 선수육성 야구 2022.01.25 7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