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스포팅뉴스 "고민할 필요 없이 올해 최고 선수는 오타니"

미국 스포팅뉴스 "고민할 필요 없이 올해 최고 선수는 오타니"

링크핫 0 838 2021.12.31 17:31
'야구천재' 오타니 쇼헤이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미국 스포팅뉴스가 2021년 올해의 선수로 오타니 쇼헤이(27·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를 선정하며 극찬을 쏟아냈다.

스포팅뉴스는 31일(한국시간) "올해의 스포츠선수를 선정하는 과정은 무척 어렵다. 기록, 리더십, 경기장 밖 선행 등 고려할 요소가 많아 격론을 펼치기도 한다"고 운을 떼며 "때로는 답이 명확해서 논쟁이 필요 없을 때가 있다. 오타니 덕에 2021년은 논쟁이 필요 없었다"고 전했다.

전 종목을 아우르는 이번 올해의 선수 선정에 이견이 없었다는 의미다.

오타니는 2021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투수와 타자로 맹활약했다.

투수로 23경기에 선발 등판해 130⅓이닝을 던지며 9승 2패 평균자책점 3.18을 올렸고, 타자로는 타율 0.257, 46홈런, 100타점, 103득점, 25도루의 성적을 거뒀다.

올 시즌 내내 메이저리그에서는 '오타니 신드롬'이 일었다.

오타니는 메이저리그 최초로 100이닝, 100탈삼진, 100안타, 100타점, 100득점을 채우는 대기록을 세웠다.

스포팅뉴스는 "오타니가 아메리칸리그 최다인 11.7타수마다 홈런 1개씩을 쳤고, 역대 메이저리그 최고 수준인 뜬공의 33%를 홈런으로 만드는 엄청난 생산력을 선보였다"고 세부 기록도 소개했다.

오타니 쇼헤이
오타니 쇼헤이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오타니는 '전설' 베이브 루스와 자주 비교됐다.

스포팅뉴스는 오타니가 투타 겸업 원조인 루스보다 뛰어난 선수라고 확신했다.

스포팅뉴스는 "루스는 2021년의 오타니보다 뛰어난 활약을 펼친 적이 없다"며 "오타니는 단순히 '좋은 시즌'을 보낸 게 아니라, 전무후무한 업적을 이뤘다"고 강조했다.

메이저리그 시즌이 끝난 뒤에도 '오타니 열풍'은 멈추지 않고 있다.

오타니는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 투표에서 만장일치로 1위 표 30표를 휩쓸어 2021년 아메리칸리그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고, 선수들이 직접 뽑는 플레이어스 초이스 어워드 올해의 선수, MLB 커미셔너 특별상 등 각종 상을 싹쓸이했다.

AP통신에 이어 스포팅뉴스도 종목을 아우른 최고 선수를 뽑으며 오타니를 호명했다.

스포팅뉴스는 "오타니는 올해 최고의 선수였다. 역대 최고 선수이기도 하다"며 "'오타니가 자신을 넘어설 수 있느냐'가 궁금할 뿐"이라고 찬사를 보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449 KIA, 컨디셔닝·멘털 전문가 보강…손승락 전력강화 코디네이터 야구 2022.01.12 761
5448 포항 김기동 감독, 강상우 전북 이적설에 "어떤 선택 해도 응원" 축구 2022.01.12 744
5447 [권훈의 골프확대경] '레전드' 3세대 등장 알린 왓슨의 마스터스 시타 골프 2022.01.12 760
5446 K리그2 이랜드, 경남FC서 뛴 채광훈 FA 영입 축구 2022.01.12 780
5445 프로축구 대전 박진섭, K리그1 입성…전북 현대 입단 축구 2022.01.12 728
5444 프로축구 득점왕 제주 주민규 "제가 부족해 대표팀에 못 뽑혀" 축구 2022.01.12 755
5443 프로축구 충남아산, 포항서 '철인' 공격수 송승민 영입 축구 2022.01.12 775
5442 K리그2 부산, 울산서 미드필더 유망주 강윤구 임대 영입 축구 2022.01.12 739
5441 [영상] 배구 이재영 당분간 국내에…무릎 수술 대신 재활 농구&배구 2022.01.12 632
5440 프로야구 SSG, 좌우타자 '맞춤형' 타격 코치 선임 야구 2022.01.12 704
5439 17세 이하 남자축구 국가대표 감독에 변성환 협회 전임지도자 축구 2022.01.12 713
5438 K리그1 수원FC, 전북서 뛴 골키퍼 이범영 영입 축구 2022.01.12 782
5437 토트넘, 맨유와 멀어지는 린가드 잡을까…여름 영입 노려 축구 2022.01.12 781
5436 사우디대회 출전 라우리, '피 묻은 돈' 지적에 "난 정치인 아냐" 골프 2022.01.12 760
5435 밸런타인 전 감독, 메츠 프런트로 10년만에 MLB 복귀할듯 야구 2022.01.12 8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