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타클로스' 손흥민, 그라운드 난입 어린이에게 유니폼 선물

'손타클로스' 손흥민, 그라운드 난입 어린이에게 유니폼 선물

링크핫 0 721 2021.12.23 09:13
어린이에게 유니폼 선물하는 손흥민
어린이에게 유니폼 선물하는 손흥민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손흥민(29·토트넘)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어린이 팬의 '산타'로 나섰다.

토트넘은 2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022시즌 카라바오컵(리그컵) 8강전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2-1로 제압하고 준결승에 올랐다.

직전 정규리그 리버풀전(2-2 무승부)에서 풀타임을 소화하고 2-2 동점골까지 책임진 손흥민은 이날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가 후반 16분 투입돼 경기가 끝날 때까지 그라운드를 누볐다.

경기가 끝난 뒤 손흥민은 팀 동료 해리 케인, 웨스트햄 데클란 라이스 등과 웃으며 대화를 나눴다.

예상치 못한 손님도 있었다.

대화 나누는 손흥민
대화 나누는 손흥민

[로이터=연합뉴스]

한 남자 어린이가 그라운드로 난입해 손흥민을 향해 달려왔다. 경기장 안전요원이 이 어린이를 뒤쫓았다.

이 장면을 본 손흥민은 외면하지 않았다. 웃으며 어린이에게 가 머리를 쓰다듬어주고, 유니폼 상의를 벗어 선물로 줬다.

손흥민은 지난 5일 정규리그 노리치 시티와 경기 뒤에도 어린이에게 유니폼을 선물해 화제를 모았다.

이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올리며 토트넘의 3-0 완승에 앞장선 손흥민은 관중석으로 가 자신의 이름을 연호하는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하다 한 어린이 팬에게 유니폼을 벗어 줬다.

이 어린이가 감격에 겨워 눈물을 흘리는 장면까지 중계 영상에 포착돼 한겨울 팬들의 마음을 푸근하게 했다.

어린이들에게 '손타클로스(손흥민+산타클로스)'로 나서 감동을 준 손흥민은 오는 27일 0시 크리스털 팰리스전에서 정규리그 4경기 연속골 사냥에 나선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4985 [프로배구 중간순위] 1일 농구&배구 2022.01.01 648
4984 [프로배구 전적] 1일 농구&배구 2022.01.01 630
4983 프로농구 오리온, 대구서 10년 10개월 만에 승리 '해피 뉴 이어' 농구&배구 2022.01.01 622
4982 [프로농구 대구전적] 오리온 87-78 한국가스공사 농구&배구 2022.01.01 609
4981 신영석 "프로 두 번째 호랑이띠 해, 올해는 봄배구 해야죠" 농구&배구 2022.01.01 649
4980 [프로농구 울산전적] 현대모비스 74-65 LG 농구&배구 2022.01.01 678
4979 프로배구 한국전력, 2022년 첫날 연패 탈출…삼성화재 5연패 늪 농구&배구 2022.01.01 643
4978 제임스 시즌 최다 43점 폭발…레이커스, 포틀랜드 33점 차 대파 농구&배구 2022.01.01 576
4977 관중과 함께 시작하는 2022년…새해 첫날 배구장 찾은 팬들 농구&배구 2022.01.01 538
4976 2월 한국-시리아 월드컵 축구 예선, 중립 지역 UAE서 개최 축구 2022.01.01 739
4975 프로배구 삼성화재·한국전력, 새해 첫 소원은 '연패 탈출' 농구&배구 2022.01.01 627
4974 축구 국가대표 수비수 권경원, 감바 오사카로 이적 축구 2022.01.01 768
4973 '박항서 매직' 꺾은 태국 축구, 알고 보니 '여성 단장 매직' 축구 2022.01.01 735
4972 인도에 세워진 호날두 동상 시끌…"하필, 포르투갈 선수라니" 축구 2022.01.01 782
4971 'K리그 통산 556경기' 베테랑 수문장 김영광, 성남FC와 재계약 축구 2022.01.01 7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