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기대주' 파머, FA컵서 1골 1도움 폭발…4-1 완승 견인

'맨시티 기대주' 파머, FA컵서 1골 1도움 폭발…4-1 완승 견인

링크핫 0 817 2022.01.08 10:23

감독·선수 7명 코로나19로 빠졌지만 스윈던타운에 대승

쐐기골 쏘는 파머
쐐기골 쏘는 파머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시티의 기대주 콜 파머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빠진 선배들 대신 그라운드를 누비며 진가를 뽐냈다.

맨시티는 8일(한국시간) 영국 스윈던의 카운티 그라운드에서 열린 리그2(4부 리그) 스윈던 타운과의 2021-2022시즌 잉글랜드축구협회 FA컵 3라운드에서 4-1로 완승했다.

페프 과르디올라 감독과 주전 선수 7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여 격리에 들어가 이날 원정에 동행하지 못했지만, 맨시티의 전력은 여전히 막강했다.

파머
파머 '워커 형님, 저 잘했죠?'

[로이터=연합뉴스]

'새 얼굴'이라 할만한 선수는 갓 스물이 된 2002년생 미드필더 콜 파머 뿐이었다.

파머는 2010년 맨시티 유스에 입단해 10년 넘게 이곳에서만 공을 찬 '맨시티 성골'이다.

잉글랜드 각급 대표팀에도 꾸준히 선발된 파머는 이날 맨시티와 잉글랜드 대표팀의 '미래'라는 평가에 걸맞은 활약을 펼쳤다.

오른쪽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가브리에우 제주스, 베르나르두 실바 등 선배들과 찰떡 호흡을 보여줬다. 정확도 높은 패스와 돌파가 좋았다.

공격포인트도 2개나 올렸다.

전반 14분 수비 2명을 제치고 오른쪽을 돌파해 들어간 뒤 문전으로 땅볼 패스를 해 실바의 선제골을 도왔다.

골대로 빨려들어가는 파머의 슈팅
골대로 빨려들어가는 파머의 슈팅

[AP=연합뉴스]

팀이 3-1로 앞선 후반 37분에는 골 지역 오른쪽 사각에서 왼발 슈팅을 골대 왼쪽 구석에 꽂아 맨시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파머는 후반 41분 교체될 때까지 슈팅 5개에 패스 성공률 88%를 기록했다. 공을 빼앗긴 횟수는 '0'이었다.

축구 기록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이런 파머에게 양 팀을 통틀어 가장 높은 9.2점의 평점을 줬다.

과르디올라 감독 대신 벤치에서 경기를 지휘한 로돌포 보렐 코치는 "모두가 파머의 능력을 확인한 경기였다"면서 "여전히 발전하고 있는 파머는 몇 년 안에 필 포든과 같은 수준에 올라설 것"이라고 말했다.

역시 맨시티 유스 출신인 포든은 1군에서 주축 공격수로 활약하고 있다. 잉글랜드 국가대표이기도 하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364 이을용 아들 이태석 "저도 황선홍 감독님 도와 AG 우승할래요" 축구 2022.01.10 821
5363 '19시간 이동' 터키 입성 벤투호, 카타르행 향한 본격 담금질 축구 2022.01.10 833
5362 황선홍 U-23 대표팀 감독 "이 팀에서 제2의 손흥민 나올 것" 축구 2022.01.10 816
5361 K리그1 수원, 새 시즌 '캡틴'에 민상기 선임…매탄고 출신 최초 축구 2022.01.10 805
5360 한국프로스포츠협회 5대 회장에 조원태 KOVO 총재 농구&배구 2022.01.10 618
5359 2년 만의 프로농구 올스타전, 예매 3분 만에 3천300석 매진 농구&배구 2022.01.10 639
5358 프로축구 대전 'K리그2 영플레이어상' 미드필더 김인균 영입 축구 2022.01.10 781
5357 K리그1 울산, 현대고 출신 센터백 김현우 임대 영입 축구 2022.01.10 780
5356 941일 만에 복귀한 톰프슨 17득점…GSW, 클리블랜드 제압 농구&배구 2022.01.10 636
5355 여자축구대표팀, 아시안컵 23명 확정…어희진·전은하 부상 낙마 축구 2022.01.10 782
5354 프로축구 포항 하승운·이준↔광주 윤평국 2대1 트레이드 축구 2022.01.10 784
5353 카메룬, 아프리카네이션스컵 개막전서 부르키나파소 2-1 제압 축구 2022.01.10 757
5352 KIA 나성범과 팬클럽, 야구 꿈나무 지원 장학금 1천만원 기탁 야구 2022.01.10 785
5351 임성재, PGA 새해 개막전 공동 8위…스미스, 최다 언더파 우승(종합) 골프 2022.01.10 774
5350 프로축구 대구, 지난해 임대한 공격수 이근호 완전 영입 축구 2022.01.10 7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