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 46점 폭발' 골든스테이트, 멤피스 꺾고 2연승

'커리 46점 폭발' 골든스테이트, 멤피스 꺾고 2연승

링크핫 0 609 2021.12.24 15:41

서부 1위 피닉스, OKC 잡고 5연승…레이커스는 시즌 첫 4연패

커리
커리 '오늘도 나의 날'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스테픈 커리의 '화력 쇼'를 앞세워 멤피스 그리즐리스를 제압했다.

골든스테이트는 2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멤피스와 2021-2022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113-104로 이겼다.

2연승을 달린 골든스테이트는 서부 콘퍼런스 2위(26승 6패)를 지켰고, 같은 날 오클라호마시티 선더를 꺾은 선두 피닉스 선스(26승 5패)와 반 경기 차로 추격을 이어갔다.

커리가 3점 슛 8개를 포함해 46득점을 퍼부었고, 게리 페이턴 2세가 22득점으로 뒤를 받쳐 골든스테이트의 승리에 앞장섰다.

멤피스는 자 모란트가 21득점 6어시스트, 재런 잭슨 주니어와 디앤서니 멜턴이 20점씩을 더했으나 3연패로 서부 4위(19승 14패)에 머물렀다.

페이턴 2세의 덩크슛
페이턴 2세의 덩크슛

[EPA=연합뉴스]

전반 53-52로 1점 뒤진 골든스테이트는 3쿼터에서 1점 차로 앞서 나갔다.

쿼터 초반 멤피스와 리드를 주고받던 골든스테이트는 커리와 페이턴 2세가 번갈아 득점하면서 한때 81-74까지 틈을 벌렸다.

그러나 멤피스가 자비에르 틸먼과 멜턴을 앞세워 반격했고, 쿼터 종료 7.1초 전 틸먼의 레이업으로 83-84까지 따라붙었다.

접전은 4쿼터에서도 계속됐다.

골든스테이트가 커리와 네마냐 비엘리차의 외곽슛으로 달아나자 모란트와 카일 앤더슨, 멜턴 등이 차곡차곡 점수를 쌓은 멤피스가 끈질기게 추격했다.

결국 멤피스는 경기 종료 2분 3초를 남기고 멜턴의 레이업으로 102-102 동점을 만들었으나, 역전에는 실패했다.

후안 토스카노-앤더슨의 리버스 레이업으로 균형을 깨뜨린 골든스테이트가 페이턴 2세의 3점포와 커리의 레이업으로 단숨에 109-102까지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

피닉스-오클라호마시티 경기 모습
피닉스-오클라호마시티 경기 모습

[USA TODAY Sports=연합뉴스]

서부 1위 피닉스는 14위 오클라호마시티(11승 20패)를 113-101로 물리치고 5연승을 달렸다.

데빈 부커가 30득점 7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기록했고, 캐머런 존슨이 야투 성공률 100%를 기록하며 21점 9리바운드를 올렸다.

디안드레 에이튼은 19득점 12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작성해 피닉스의 연승에 힘을 더했다.

LA 레이커스는 샌안토니오 스퍼스에 110-138로 완패, 이번 시즌 첫 4연패를 당했다.

앤서니 데이비스가 무릎 부상으로 빠진 레이커스는 프랑크 보겔 감독과 선수 5명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프로토콜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르브론 제임스가 36득점 9리바운드, 러셀 웨스트브룩이 30득점 7리바운드로 분전했으나, 케이타 베이츠 디오프(30득점)를 비롯해 6명이 두 자릿수 득점으로 활약한 샌안토니오를 넘기엔 힘에 부쳤다.

고개숙인 르브론 제임스
고개숙인 르브론 제임스

[AP=연합뉴스]

◇ 24일 NBA 전적

인디애나 118-106 휴스턴

뉴올리언스 110-104 올랜도

애틀랜타 98-96 필라델피아

마이애미 115-112 디트로이트

워싱턴 124-117 뉴욕

밀워키 102-95 댈러스

샬럿 115-107 덴버

피닉스 113-101 오클라호마시티

유타 128-116 미네소타

골든스테이트 113-104 멤피스

샌안토니오 138-110 LA 레이커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115 김연경, 중국 슈퍼리그 3위 결정전서 20득점…다시 거취 고민 농구&배구 2022.01.04 674
5114 이영택 KGC인삼공사 감독의 승부수 "정호영, 양효진과 붙인다" 농구&배구 2022.01.04 621
5113 축구선수 정승원 "'핼러윈 노마스크' 관련 허위 사실로 피해" 축구 2022.01.04 775
5112 신태용 감독, 스즈키컵 준우승에도 '최고의 감독' 뽑혀 축구 2022.01.04 788
5111 [부고] 윤성현(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육성팀 프로)씨 장인상 야구 2022.01.04 788
5110 비컴, 호주프로야구 첫 여자 선수로…멜버른과 육성선수 계약 야구 2022.01.04 701
5109 [광주 남구소식] 승촌보 공원에 18홀 파크골프장 조성 골프 2022.01.04 771
5108 롯데, '진갑용 아들' 진승현과 계약금 1억2천만원에 사인 야구 2022.01.04 835
5107 MLB 10개팀서 뛴 '저니맨' 외야수 메이빈 현역 은퇴 야구 2022.01.04 808
5106 황선홍호, 10일 서귀포서 새해 첫 소집…정상빈·김민준 등 발탁 축구 2022.01.04 789
5105 NBA 동·서부 1위 시카고·골든스테이트 '승리 합창' 농구&배구 2022.01.04 646
5104 여자프로농구 하나원큐, 5일 시즌 첫 부천 홈 경기 농구&배구 2022.01.04 701
5103 KLPGA 투어 2022시즌 정규 투어 총상금, 사상 첫 300억원 돌파 골프 2022.01.04 813
5102 21년 만에 TOC 출전한 미컬슨…95억원 보너스 탐나서? 골프 2022.01.04 812
5101 쌍둥이 형제 윤태현·태호, 인천고 야구부에 2천만원 기부 야구 2022.01.04 8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