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6일 첼시와 리그컵 준결승 1차전서 시즌 10호골 재도전

손흥민, 6일 첼시와 리그컵 준결승 1차전서 시즌 10호골 재도전

링크핫 0 740 2022.01.04 09:23

토트넘, 리그 2위와의 부담스러운 '콘테 더비'…코로나 의심자 발생 변수

손흥민
손흥민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손흥민(30·토트넘)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리그컵(카라바오컵) 결승 길목에서 시즌 두 자릿수 득점을 정조준한다.

토트넘은 6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부터 영국 런던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리는 첼시와의 2021-2022 리그컵 준결승 1차전에 나선다.

두 팀은 이 경기와 13일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차전으로 리그컵 결승 진출 팀을 가린다. 승자가 아스널-리버풀 준결승전에서 이긴 팀과 다음 달 우승 트로피를 놓고 격돌할 예정이다.

토트넘은 8강전에서 웨스트햄을 2-1로, 첼시는 브렌트퍼드를 2-0으로 제압하고 준결승에 올랐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는 첼시가 선두 맨체스터 시티(승점 53)에 이어 2위(승점 43)를 달리고 있고, 토트넘은 6위(승점 33)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시즌 리그 맞대결에서도 지난해 9월 5라운드에서 첼시가 3-0으로 완승, 두 팀 간 객관적 전력 비교에선 첼시의 우위라 볼 수 있다.

지난해 9월 첼시와의 리그컵 4라운드 승부차기 승리 당시 토트넘 선수들
지난해 9월 첼시와의 리그컵 4라운드 승부차기 승리 당시 토트넘 선수들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하지만 토트넘은 지난 시즌 리그컵에서 첼시를 꺾은 기억이 있다. 16강에 해당하는 4라운드에서 토트넘이 손흥민의 공백 속에 승부차기 끝에 첼시를 따돌렸다.

토트넘은 당시 결승까지 승승장구했으나 결승전에서 맨시티에 져 우승에는 닿지 못했다.

손흥민은 이후 다시 프로 데뷔 첫 우승의 중요한 갈림길에 섰다.

그는 이번 시즌 EPL 8골 3도움을 포함해 공식전 전체 9골 4도움을 올려 두 자릿수 득점을 눈앞에 두고 있기도 하다.

지난달 리그 4경기 연속 골을 터뜨리다가 29일 사우샘프턴과의 20라운드, 2일 왓퍼드와의 21라운드에선 득점포 가동이 잠시 중단된 상태다.

다만 사우샘프턴전에서는 페널티킥을 유도해 동점 골의 발판을 놓으며 1-1 무승부에 앞장섰고, 왓퍼드전에선 다빈손 산체스의 헤딩 결승 골 때 어시스트를 기록해 1-0 승리에 힘을 보태는 등 득점에 쉼 없이 관여하고 있다.

잠시 숨을 고른 손흥민이 2022년 첫 득점포로 시즌 10호 골을 달성하고 팀을 결승 진출에 유리한 위치로 올려놓을지 관심이 쏠린다.

토트넘의 안토니오 콘테 감독
토트넘의 안토니오 콘테 감독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이 경기를 앞두고 토트넘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심 선수가 발생한 건 변수로 떠올랐다.

콘테 감독은 사전 기자회견에서 "선수 2명의 코로나19 관련 상황을 체크 중이다. 해당 선수들이 경기에 결장할지는 확실하지 않다"고 밝혔다.

토트넘은 지난달 코로나19 집단 감염 사태를 겪은 바 있다.

그 여파로 EPL 2경기가 연기됐고, 렌(프랑스)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 경기는 몰수패 처리돼 결국 조별리그에서 탈락하는 등 경기력에 적잖은 영향을 받았던 터라 토트넘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2016∼2018년 첼시를 지휘하며 2016-2017시즌 EPL 우승 등을 이끈 콘테 감독은 원정팀 감독으로 스탬퍼드 브리지를 찾는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145 'KPGA 신인왕' 김동은 "2년차 징크스 없다…올해는 다승왕 목표" 골프 2022.01.05 805
5144 최고 시속 162.5㎞…두산, 강속구 투수 스탁 영입 야구 2022.01.05 802
5143 K리그1 챔피언 전북·준우승 울산, 나란히 아디다스와 계약 축구 2022.01.05 758
5142 정상빈·이강인, IFFHS 선정 'AFC 올해의 U-20 팀' 축구 2022.01.05 764
5141 K리그1 성남 공격수 홍시후·인천 미드필더 구본철 맞트레이드 축구 2022.01.05 778
5140 미국 스포츠스타 알티도어·스티븐스, 새해 첫날 웨딩마치 축구 2022.01.05 708
5139 인삼공사 변준형, 스펠맨 제치고 프로농구 3라운드 MVP…첫 수상 농구&배구 2022.01.05 667
5138 MLB 내셔널리그도 지명 타자 도입할 듯…투수 타격 이제 못보나 야구 2022.01.05 879
5137 세인트루이스, 팬 서비스 행사 취소…MLB 직장 폐쇄 여파 야구 2022.01.05 808
5136 프로축구 제주, 유스 출신 임준섭·한종무 등 신인 영입 축구 2022.01.05 758
5135 울산 2년차 홍명보 감독 "호랑이의 해, 호랑이 우승 기대하세요" 축구 2022.01.05 748
5134 심장마비로 쓰러졌던 에릭센 "카타르 월드컵 출전이 목표" 축구 2022.01.05 752
5133 첼시 루카쿠, 인터뷰 논란 사과 후 팀 복귀…"문제 일으켜 죄송" 축구 2022.01.05 765
5132 두산 김인태 "더 잘하는 선수가 주전…배우며 경쟁하겠다" 야구 2022.01.05 770
5131 '강정호 동료' 폴랑코,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입단 계약 야구 2022.01.05 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