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금 등 8천만원 '꿀꺽'…고교 야구부 前감독 구속기소

후원금 등 8천만원 '꿀꺽'…고교 야구부 前감독 구속기소

링크핫 0 762 2022.01.04 09:58
야구공
야구공

[연합뉴스TV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연합뉴스) 손현규 = 후원금을 횡령하고 학부모들로부터 금품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는 고등학교 야구부 전 감독이 구속된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검은 최근 횡령과 사기, 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인천 모 교교 야구부 전 감독인 40대 A씨를 구속 기소했다.

이 사건은 인천지법 형사16단독 송재윤 판사에게 배당됐으며 첫 재판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A씨는 2016년부터 지난해 초까지 인천 한 고교 야구부 감독으로 일하면서 후원금과 학교 예산 8천만원을 빼돌려 개인적인 용도로 쓴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스포츠용품 업체 2곳과 짜고 후원금 등으로 야구 장비를 사들인 것처럼 서류를 꾸며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학부모들로부터 경조사비·식대·명절선물 구매비 등 명목으로 1천800만원 가량도 받아 챙긴 혐의도 있다.

경찰은 A씨와 범행을 공모한 스포츠용품 업체 2곳의 대표 2명도 횡령과 사기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수사 중이다. 지출 결의서를 허위로 만들어 B씨의 범행을 도운 야구부장 등 학교 관계자 2명도 허위공문서 작성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앞서 이 고교 야구부 후원회 전 사무국장도 선수들에게 줘야 할 장학금 수천만원을 빼돌려 쓴 혐의(횡령 등)로 지난해 7월 경찰에 구속된 바 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255 '7연승 도전' 신영철 감독 "한국전력에 강해…블로킹으로 승부" 농구&배구 2022.01.07 692
5254 NBA 피닉스, 클리퍼스 잡고 서부 선두 탈환…폴 트리플더블 농구&배구 2022.01.07 733
5253 LPGA투어 Q시리즈 수석 안나린, 메디힐 로고 단다 골프 2022.01.07 797
5252 버거·호블란 "골프채 분실도 문제 안 돼"…TOC 첫날 선전 골프 2022.01.07 800
5251 K리그1 대구, 베테랑 GK 오승훈 영입…"우승하러 왔다" 축구 2022.01.07 797
5250 K리그1 제주, 새 시즌 '캡틴'에 베테랑 센터백 김오규 선임 축구 2022.01.07 911
5249 롯데 이대호 '사랑의 연탄' 1만2천500장 기부 야구 2022.01.07 724
5248 수원, K리그1 최고 센터백 불투이스 영입…'애피셜'로 공식화 축구 2022.01.07 774
5247 프로축구 수원FC, U-20 월드컵 국가대표 출신 김현 영입 축구 2022.01.07 775
5246 임성재, PGA 투어 새해 첫 대회 1R 공동 5위…선두와 2타 차(종합) 골프 2022.01.07 733
5245 벤투호, 터키 전훈으로 WC 본선 준비 스타트…'인재 풀 넓히자' 축구 2022.01.07 743
5244 임성재, PGA 투어 새해 첫 대회 1R 선두와 2타 차 상위권 골프 2022.01.07 765
5243 스페인 무대 데뷔 앞둔 이영주 "빨리 적응해서 힘 보태야죠" 축구 2022.01.07 810
5242 이번엔 넣어보자…손흥민, 3부 모컴 상대로 시즌 10호골 재도전 축구 2022.01.07 799
5241 '용품 FA 시대' 끝나나…리드, PXG와 클럽 사용 계약 골프 2022.01.07 7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