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겨낸 축구대표팀 권경원 "월드컵 최고 성적 목표"

코로나19 이겨낸 축구대표팀 권경원 "월드컵 최고 성적 목표"

링크핫 0 797 2022.01.18 09:38

최근 감바 오사카 이적…"일본서 몸으로 부딪쳐보고 싶어"

인터뷰하는 권경원
인터뷰하는 권경원

[대한축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한국 축구대표팀 센터백 권경원(30·감바 오사카)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이겨내고 실전에 나설 준비를 시작했다.

터키 안탈리아의 대표팀 전지 훈련 캠프에 합류한 권경원은 18일 대한축구협회를 통해 회복 상황을 전했다.

권경원은 "대표팀 의무팀에서 잘 돌봐줘서 잘 회복됐다"면서 "이제 컨디션만 끌어올리면 되는 단계"라고 말했다.

축구협회는 이달 6일 권경원의 코로나19 확진 사실을 전했고, 벤투 감독은 대체 선수로 최지묵(성남)을 발탁했다.

훈련하는 권경원
훈련하는 권경원

[대한축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권경원은 일 주일여 만에 다시 '음성'으로 돌아가 대표팀에 합류했다.

그사이 대표팀은 지난 15일 아이슬란드와 평가전에서 5-1 대승을 거뒀다.

권경원은 "훈련 중에 치르는 경기여서 경기력 기대는 많이 하지 않고, 그저 동료들이 부상자 없이 잘 경기를 끝내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너무도 잘해줬다"면서 "이 흐름을 계속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센터백으로서 자신의 역할에 대해서는 "수비를 잘해야 하는 위치인 만큼, 돋보이는 플레이를 하기보다는, 그저 안정적으로 플레이하면서 '뒷문'을 단단하게 만들겠다"고 말했다.

인터뷰하는 권경원
인터뷰하는 권경원

[대한축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 시즌 후반기 K리그1 성남FC에서 활약하며 팀을 잔류로 이끈 권경원은 최근 감바 오사카(일본)로 이적했다.

한국과 중동, 중국 무대를 누볐던 권경원의 일본 무대 첫 도전이다.

권경원은 "여러 나라를 경험해보고픈 마음이 컸다"면서 "중국, 중동, 한국과 다른 축구를 하는 일본에서 몸으로 부딪쳐보고 싶었다. 그러면서 발전하고 배우고 싶었다"고 말했다.

어느덧 30대 베테랑이 된 권경원은 "앞으로 매년 우승컵을 들어 올리고 싶다. 또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이뤄보고 싶다"고 목표를 밝혔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784 광주FC 2022시즌 주장에 안영규…부주장은 김종우·이순민 축구 2022.01.20 792
5783 경기 수 늘어난 여자배구 선수들 "반갑다 외박 시즌" 농구&배구 2022.01.20 630
5782 최태웅 감독도 두손 번쩍…리베로 박경민의 '슈퍼 디그' 농구&배구 2022.01.20 601
5781 프로야구 KIA 내달 1일부터 동계훈련 돌입…김도영 등 신인 참가 야구 2022.01.20 748
5780 부상에서 돌아온 '이병 태극전사' 권창훈 "이제 만회해야죠" 축구 2022.01.20 740
5779 벤투 감독 "몰도바전, 아이슬란드전과 선발 변화 크지 않을 것" 축구 2022.01.20 734
5778 항저우 아시안게임 3대3 여자농구 대표팀 감독 공채 농구&배구 2022.01.20 616
5777 LPGA 투어 개막전 출전 김아림 "올해는 작년보다 더 좋은 경기" 골프 2022.01.20 768
5776 제네시스, '아부다비 HSBC 챔피언십' 후원…GV80 등 42대 지원 골프 2022.01.20 682
5775 '가을야구' 꿈꾸는 KIA 김종국 감독의 '한 남자' 김석환 야구 2022.01.20 677
5774 등번호 바꾼 원태인 "46번 유니폼 산 팬들께 죄송합니다" 야구 2022.01.20 743
5773 '옐로카드가 수상해'…아스널 경기서 미심쩍은 베팅 패턴 보고 축구 2022.01.20 685
5772 코로나19에 22경기 미뤄진 EPL, 연기 어렵게 하는 방안 추진 축구 2022.01.20 744
5771 손흥민, 토트넘 극적 역전승에 "자격 충분한 동료들" 축구 2022.01.20 728
5770 '김민재 풀타임' 페네르바체, 알타이에 2-1 역전승…3위 도약 축구 2022.01.20 7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