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형제 윤태현·태호, 인천고 야구부에 2천만원 기부

쌍둥이 형제 윤태현·태호, 인천고 야구부에 2천만원 기부

링크핫 0 835 2022.01.04 14:22
모교 인천고 야구부에 2천만원을 기부한 윤태현·태호 쌍둥이 형제
모교 인천고 야구부에 2천만원을 기부한 윤태현·태호 쌍둥이 형제

[SSG 랜더스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2022년 프로야구 선수로 첫발을 떼는 쌍둥이 윤태현(SSG 랜더스)·태호(이상 19·두산 베어스) 형제가 모교 인천고 야구부에 2천만원을 기부했다.

SSG와 두산은 4일 "지난해 12월 28일, 윤태현·태호 형제가 인천고를 찾아 성금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우완 사이드암 윤태현은 SSG에 1차 지명 됐고, 우완 정통파 투수 윤태호는 2차 5라운드에서 두산에 뽑혔다.

두 형제는 프로 입단이 확정된 후, 모교에 기부하고자 마음먹었고 부모님과 상의해 기부액도 정했다.

윤태현은 "이재원 선배, 백승건 선배 등 SSG에 입단한 선배들이 모교를 위해 기부하는 모습을 봤다"며 "학교를 위해 도움이 될 일에 대해 고민했고, 작지만 앞으로도 후배들이 모교를 위해 기부하는 문화가 이어졌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부했다"고 밝혔다.

윤태호도 "계기범 감독님, 임진수·송현우·임도현 코치님의 가르침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 또한 동문 선배들의 후원 덕분에 좋은 환경에서 운동해 좋은 성적으로 졸업했다"고 모교에 감사 인사를 했다.

인천고 야구후원회로부터 공로패를 받은 윤태현·태호 형제
인천고 야구후원회로부터 공로패를 받은 윤태현·태호 형제

[SSG 랜더스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쌍둥이를 모두 프로 선수로 키운 부모는 "학교에서 많은 가르침과 도움을 주셨기 때문에 우리 아이들이 잘 성장했다"며 "우리 아이들과 후배들 모두 훌륭한 선수가 되어 더 많은 꿈나무에게 희망과 꿈을 선물했으면 한다"고 바랐다.

모교에 기부하며 뿌듯함을 느낀 윤태현은 "올 시즌 내 목표는 신인왕"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윤태호도 "열심히 준비해서 기회가 오면 놓치지 않겠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360 한국프로스포츠협회 5대 회장에 조원태 KOVO 총재 농구&배구 2022.01.10 605
5359 2년 만의 프로농구 올스타전, 예매 3분 만에 3천300석 매진 농구&배구 2022.01.10 632
5358 프로축구 대전 'K리그2 영플레이어상' 미드필더 김인균 영입 축구 2022.01.10 759
5357 K리그1 울산, 현대고 출신 센터백 김현우 임대 영입 축구 2022.01.10 757
5356 941일 만에 복귀한 톰프슨 17득점…GSW, 클리블랜드 제압 농구&배구 2022.01.10 621
5355 여자축구대표팀, 아시안컵 23명 확정…어희진·전은하 부상 낙마 축구 2022.01.10 757
5354 프로축구 포항 하승운·이준↔광주 윤평국 2대1 트레이드 축구 2022.01.10 755
5353 카메룬, 아프리카네이션스컵 개막전서 부르키나파소 2-1 제압 축구 2022.01.10 730
5352 KIA 나성범과 팬클럽, 야구 꿈나무 지원 장학금 1천만원 기탁 야구 2022.01.10 768
5351 임성재, PGA 새해 개막전 공동 8위…스미스, 최다 언더파 우승(종합) 골프 2022.01.10 760
5350 프로축구 대구, 지난해 임대한 공격수 이근호 완전 영입 축구 2022.01.10 737
5349 '양극화' 현대건설 최다승·최소패, 페퍼 최다패·최소승 유력 농구&배구 2022.01.10 700
5348 프로야구 LG 새 식구 플럿코 "고추장 맛 알아 종종 요리해" 야구 2022.01.10 812
5347 프로축구 FC서울, 호주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할로란 영입 축구 2022.01.10 755
5346 K리그2 안양, '런던 올림픽 동메달 주역' 백성동 FA 영입 축구 2022.01.10 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