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대거 이탈한 NC, 주장 뽑기도 어렵네

프랜차이즈 대거 이탈한 NC, 주장 뽑기도 어렵네

링크핫 0 817 2022.01.03 11:30

양의지, 주장 완장 반납…차기 주장 후보 줄줄이 은퇴·이적

NC 양의지
NC 양의지

주장 완장을 내려놓은 NC 다이노스 양의지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너무 많은 프랜차이즈 스타들이 이탈한 탓에 주장 선임 과정도 벅차다. 프로야구 NC 다이노스 이야기다.

NC는 지난 시즌 주장을 맡았던 양의지가 새 시즌 주장을 맡지 않기로 하면서 새 리더를 찾아야 하는데, 올겨울 많은 주전 선수들이 은퇴하거나 이적하는 바람에 문제가 생겼다.

새 주장 감은 눈을 크게 떠도 잘 보이지 않는다.

'다이노스의 심장' 나성범은 2021시즌 유력한 주장 후보로 꼽혔지만,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KIA 타이거즈로 이적했다.

오랜 기간 안방을 책임진 포수 김태군은 트레이드로 삼성 라이온즈 유니폼을 입었다.

2012년부터 NC에서 뛴 내야수 강진성은 FA 보상선수로 두산 베어스 선수가 됐다.

이뿐만이 아니다. 베테랑 내야수 모창민은 시즌 중 은퇴해 코치가 된 뒤 LG 트윈스에서 지도자 생활을 이어간다.

전천후 내야수 지석훈도 2021시즌을 마치고 은퇴했다.

마운드 상황도 비슷하다.

'개국공신' 투수 김진성(LG 트윈스), 임창민(두산)은 NC로부터 방출 통보를 받은 뒤 최근 새로운 둥지를 찾았다.

은퇴하지 않았지만, 주장을 맡지 못하는 프랜차이즈 선수들도 많다.

베테랑 야수 박석민, 이명기, 권희동, 박민우는 방역 수칙 위반으로 징계를 받고 있어서 주장 완장을 찰 수 없다.

프로야구 주장은 연차가 있고 해당 팀에 오랜 기간 뛴 주전 선수가 맡는 게 관례다.

그러나 NC는 워낙 많은 주전 선수들이 한꺼번에 이적하거나 은퇴한 탓에 주장 후보를 꼽기 어렵다.

NC의 팀 문화를 잘 알고 있고 주전으로 활약하는 선수는 주전 유격수 노진혁 정도다.

NC 관계자는 3일 "이동욱 감독님과 코치진은 새 시즌 어떤 선수에게 주장을 맡길 것인지 고민하고 있다"며 "아마 스프링캠프 시작 전에 새로운 주장을 선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360 한국프로스포츠협회 5대 회장에 조원태 KOVO 총재 농구&배구 2022.01.10 605
5359 2년 만의 프로농구 올스타전, 예매 3분 만에 3천300석 매진 농구&배구 2022.01.10 631
5358 프로축구 대전 'K리그2 영플레이어상' 미드필더 김인균 영입 축구 2022.01.10 759
5357 K리그1 울산, 현대고 출신 센터백 김현우 임대 영입 축구 2022.01.10 757
5356 941일 만에 복귀한 톰프슨 17득점…GSW, 클리블랜드 제압 농구&배구 2022.01.10 621
5355 여자축구대표팀, 아시안컵 23명 확정…어희진·전은하 부상 낙마 축구 2022.01.10 755
5354 프로축구 포항 하승운·이준↔광주 윤평국 2대1 트레이드 축구 2022.01.10 753
5353 카메룬, 아프리카네이션스컵 개막전서 부르키나파소 2-1 제압 축구 2022.01.10 730
5352 KIA 나성범과 팬클럽, 야구 꿈나무 지원 장학금 1천만원 기탁 야구 2022.01.10 768
5351 임성재, PGA 새해 개막전 공동 8위…스미스, 최다 언더파 우승(종합) 골프 2022.01.10 760
5350 프로축구 대구, 지난해 임대한 공격수 이근호 완전 영입 축구 2022.01.10 737
5349 '양극화' 현대건설 최다승·최소패, 페퍼 최다패·최소승 유력 농구&배구 2022.01.10 700
5348 프로야구 LG 새 식구 플럿코 "고추장 맛 알아 종종 요리해" 야구 2022.01.10 812
5347 프로축구 FC서울, 호주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할로란 영입 축구 2022.01.10 754
5346 K리그2 안양, '런던 올림픽 동메달 주역' 백성동 FA 영입 축구 2022.01.10 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