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혜윤 22점 11리바운드' 삼성생명, BNK 꺾고 6연패 탈출

'배혜윤 22점 11리바운드' 삼성생명, BNK 꺾고 6연패 탈출

링크핫 0 553 2022.01.17 21:12
6연패에서 탈출한 삼성생명 선수들.
6연패에서 탈출한 삼성생명 선수들.

[W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이 공동 4위 팀 간 대결에서 부산 BNK를 꺾고 6연패 사슬을 끊었다.

삼성생명은 17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BNK에 70-66으로 이겼다.

이로써 최근 6연패에서 벗어난 삼성생명은 8승 15패로 공동 4위에서 단독 4위가 됐다.

15일 연장 혈투를 치른 아산 우리은행과 홈 경기 이후 하루 쉬고 부산 원정에 나선 터라 체력적 부담이 컸지만, 베테랑 배혜윤이 40분 풀타임을 뛰면서 22점 11리바운드 6어시스트의 트리플 더블급 활약으로 삼성생명의 연패 탈출을 이끌었다.

이주연도 21점 6리바운드를 기록했고, 김단비는 3점 슛 3개를 포함한 12점을 보탰다.

창단 첫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리는 BNK는 2연패를 당하고 7승 16패가 돼 공동 4위에서 5위로 내려앉았다.

삼성생명 배혜윤.
삼성생명 배혜윤.

[W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삼성생명은 전반에 배혜윤이 12점 7리바운드로 분전했으나 31-36으로 끌려갔다. 15개의 3점 슛을 던져 2개만 성공시키는 등 외곽포가 받쳐주지 않아 고전했다.

하지만 3쿼터 들어 3점포가 뒤늦게 폭발하면서 분위기를 확 바꿔놓았다.

김단비가 연달아 3점포를 터트리고 윤예빈의 속공 득점으로 단숨에 39-38로 역전시켰다. 이후 조수아와 이주연까지 3점 슛을 꽂아 55-46으로 달아난 채 3쿼터를 마무리했다.

BNK도 가만있지 않았다.

이소희의 3점 슛으로 4쿼터를 시작한 BNK는 강아정, 이소희의 석 점 포를 엮어 59-59,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삼성생명 윤예빈과 BNK 강아정이 3점포로 응수하면서 팽팽한 승부는 계속됐다.

삼성생명은 43.9초를 남기고 68-66으로 앞선 상황에서 BNK 김한별이 5반칙 퇴장당하며 자유투를 얻었으나 조수아가 2개 모두 실패해 달아날 기회를 놓쳤다. 공격리바운드에 이은 배혜윤의 슛도 불발됐다.

하지만 종료 6.5초 전 BNK 이소희의 슈팅 시도를 막아냈고, 이후 배혜윤이 상대 반칙 작전으로 얻은 자유투 2개를 모두 넣어 승부를 갈랐다.

BNK는 이소희가 19점, 진안이 14점 9리바운드를 기록했지만 3쿼터 부진이 아쉬웠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933 3년 만에 열린 코트 댄스쇼…프로배구 올스타전은 '흥부자' 열전 농구&배구 2022.01.23 615
5932 조재성 시속 121㎞ 서브킹…이소영은 세 번째 올스타 서브여왕(종합) 농구&배구 2022.01.23 603
5931 전성현, 종료 2.6초 전 역전 결승 3점포…인삼공사 20승 달성 농구&배구 2022.01.23 579
5930 [프로농구 고양전적] 오리온 76-70 삼성 농구&배구 2022.01.23 536
5929 [프로농구 전주전적] KGC인삼공사 81-80 KCC 농구&배구 2022.01.23 528
5928 실력도 1등, 춤도 1등…끼 넘치는 현대건설 못 하는 게 없네 농구&배구 2022.01.23 615
5927 홍천에핀, 한국 3대3 농구연맹 윈터리그 2라운드 우승 농구&배구 2022.01.23 588
5926 이소영, 시속 91㎞로 통산 세 번째 올스타전 서브 여왕 농구&배구 2022.01.23 608
5925 KPGA 평정한 김주형, 아시안투어 상금왕…싱가포르오픈 준우승 골프 2022.01.23 749
5924 삼성 이상민 감독 "올해 같은 시즌 처음…그래도 끝까지 최선" 농구&배구 2022.01.23 544
5923 K리그1 서울, 오산고 출신 '영건' 박성훈·안지민과 프로 계약 축구 2022.01.23 741
5922 자신감 충전에 해외파 가세까지…벤투호, 카타르행 티켓 정조준 축구 2022.01.23 691
5921 김연경, V리그 올스타전 깜짝 방문…대선배들에 꽃다발 전달 농구&배구 2022.01.23 535
5920 코모로,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16강 앞두고 코로나19 양성 속출 축구 2022.01.23 765
5919 부커 부진에도 끄떡없다…NBA 피닉스, 인디애나 꺾고 6연승 농구&배구 2022.01.23 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