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5개월 만에 울버햄프턴 완전이적…2026년까지 동행

황희찬, 5개월 만에 울버햄프턴 완전이적…2026년까지 동행

링크핫 0 712 2022.01.27 07:26

이적료 226억원 추정…지난해 8월 임대이적 뒤 4골 맹활약

황희찬
황희찬 '와! 완전이적이다!'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축구 국가대표 황희찬(26)이 임대로 뛰면서 성공적인 반시즌을 보낸 잉글랜드 프로축구 울버햄프턴 원더러스로 완전 이적했다.

울버햄프턴은 26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황희찬을 완전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울버햄프턴과 황희찬의 계약 기간은 2026년까지다.

지난해 8월 독일 RB라이프치히에서 울버햄프턴으로 임대된 뒤 5개월 만의 완전 이적이다. 당시 울버햄프턴은 황희찬을 임대 영입하며 계약서에 차후 완전 영입을 가능케 하는 옵션을 달았다.

울버햄프턴은 이적료를 밝히지 않았으나, 1천670만 유로(약 225억8천만원)를 라이프치히에 지급한 것으로 현지 전문가들은 추정한다.

울버햄프턴 황희찬
울버햄프턴 황희찬

[로이터=연합뉴스]

황희찬은 울버햄프턴으로 임대 이적한 뒤 프리미어리그(EPL) 첫 6경기에서 4골을 넣으며 빼어난 득점력을 뽐냈다.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왓퍼드와의 EPL 2라운드에서 후반 18분 교체 투입된 뒤 20분만에 데뷔골을 넣어 울버햄프턴의 2-0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금방 주전으로 도약한 황희찬은 7라운드 뉴캐슬전에서는 멀티골을 폭발했고, 9라운드 리즈 유나이티드와 경기에서도 골맛을 봤다.

황희찬은 구단 자체 '9월의 선수'로 선정되기도 했다.

황희찬은 지난달 중순 브라이턴전에서 허벅지를 다쳐 현재 전열에서 이탈해 있지만, 전반기 활약상은 울버햄프턴이 그의 영입을 '성공적'이라고 규정하기에 충분했다.

황희찬 완전 이적 알리는 울버햄프턴
황희찬 완전 이적 알리는 울버햄프턴

[울버햄프턴 트위터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황희찬을 영입한 이유에 대한 구단의 설명도 다르지 않았다.

울버햄프턴 홈페이지는 황희찬의 시즌 초 득점 행진 등 팀에서 보여준 빼어난 경기력은 물론 한국 대표팀에서의 활약상도 언급했다.

이어 스콧 셀러스 구단 기술이사가 "라이프치히에서 원하는 경험을 하지 못하던 황희찬이 이곳에서 확실하게 기회를 잡았다. 그가 보여준 빼어난 결단력과 집중력은 경기력과 골이라는 보상으로 돌아왔다"고 호평했다.

황희찬 완전 이적 알리는 울버햄프턴
황희찬 완전 이적 알리는 울버햄프턴

[울버햄프턴 트위터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울버햄프턴은 트위터를 통해서도 황희찬의 완전 영입을 알리면서 '긴 여정을 함께합시다'라는 한글 문구와 함께 계약 만료 시점인 '2026년'을 강조하는 영상을 올렸다.

황희찬의 26번째 생일을 축하하는 트윗도 함께 올렸다. 황희찬은 1996년 1월 26일생이다.

울버햄프턴은 이런 의미를 담아 완전 이적 발표일도 26일로 잡은 것으로 보인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572 [방송소식] 최진실 딸 최준희, 와이블룸과 계약…배우 행보 시동 축구 2022.02.08 747
6571 여자농구 KB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선수단 격리 농구&배구 2022.02.08 607
6570 프로배구 현대건설 선수 3명, 코로나19 확진돼 격리 중(종합) 농구&배구 2022.02.08 593
6569 '아시안컵 첫 준우승' 여자 축구대표팀 귀국…'이젠 월드컵이다'(종합) 축구 2022.02.08 800
6568 여자 축구대표팀 벨 감독, 내년 월드컵까지 재계약 축구 2022.02.08 754
6567 中춘제에 손흥민 등장시킨 토트넘 홋스퍼…반크 "사과하라" 축구 2022.02.08 785
6566 프로배구 현대건설 선수 2명, 코로나19 확진돼 격리 중 농구&배구 2022.02.08 571
6565 김태형 두산 감독 "이적생, 마음가짐 확인했으니 서두르지 마" 야구 2022.02.08 754
6564 성남FC 의혹 보완수사 꺼낸 검찰…수사팀 달래며 박은정 구하기? 축구 2022.02.08 800
6563 '커리 트리플더블급 활약' NBA 골든스테이트, 파죽의 9연승 농구&배구 2022.02.08 850
6562 '연봉 수직 상승' 두산 양석환 "첫 제시액에 만족했습니다" 야구 2022.02.08 765
6561 정지택 KBO 총재 사임…1개월 이내 새 총재 보궐선거(종합) 야구 2022.02.08 702
6560 '첫 불펜피칭에 147㎞' 스탁 "배트 플립? 홈런 안 맞으면 되죠" 야구 2022.02.08 747
6559 코로나로 연기된 프로농구 KGC-한국가스공사전, 17일 개최 농구&배구 2022.02.08 657
6558 프로골퍼 안소현 디지털 아트워크 NFT 출시 골프 2022.02.08 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