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지환 5세트서 3연속 에이스…OK금융그룹 7위서 4위로 도약

차지환 5세트서 3연속 에이스…OK금융그룹 7위서 4위로 도약

링크핫 0 638 2022.02.06 16:53
OK금융그룹 차지환
OK금융그룹 차지환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OK금융그룹이 3연승과 함께 남자 프로배구 7위에서 4위로 올라섰다.

OK금융그룹은 6일 경기도 안산시 상록수체육관에서 벌어진 도드람 2021-2022 V리그 홈경기에서 삼성화재를 세트 스코어 3-2(25-22 25-23 21-25 29-31 15-9)으로물리쳤다.

OK금융그룹은 승점 36으로 현대캐피탈, 한국전력과 동률을 이뤘지만, 두 팀보다 1승을 더 거둬 7위에서 세 계단이나 도약했다.

역시 OK금융그룹 등 세 팀과 똑같은 승점을 쌓은 삼성화재는 세트 득실률에서 밀려 7위로 내려갔다.

레오나르도 레이바 마르티네스(등록명 레오·OK금융그룹), 카일 러셀(등록명 러셀·삼성화재) 두 외국인 주포의 대결 양상으로 흐르던 5세트에서 OK금융그룹 차지환이 깜짝 스타로 등장했다.

차지환은 5세트 시작과 함께 오픈 득점으로 첫 점수를 올린 데 이어 곧바로 3연속 서브 에이스를 꽂고 포효했다.

8-5로 승기를 잡은 중반에는 퀵 오픈 득점을 거푸 올려 팀에 귀중한 승점 2를 안겼다.

이 경기에서 13점을 올린 차지환은 그중 7점을 승부처인 5세트에 몰아 때려 새로운 해결사로 펄펄 날았다.

레오는 1세트에서 상대팀의 범실을 땐 팀 득점(17점) 중 71%인 12점을 몰아치고 2세트에서도 9점을 보태며 두 세트 만에 20득점을 넘겼다.

그러자 '슬로 스타터' 러셀이 3세트 9점, 4세트 14점으로 반격해 경기를 5세트로 몰고 갔다.

그러나 이날 주인공은 41점을 터뜨린 레오도, 37점을 퍼부은 러셀도 아니었다. 코트 끝에 떨어지는 날카로운 서브로 5세트 승패를 가른 차지환이 영광을 차지했다.

레오는 V리그 역대 5번째이자 외국인 선수로는 처음으로 공격 득점 3천500점을 돌파했다. 누적 공격 득점은 3천534점이 됐다.

삼성화재는 최근 극단적인 선택으로 생을 마감한 김인혁을 기리며 유니폼 상의에 근조리본을 달고 경기에 임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688 프로배구 여자부 전격 중단…도로공사·인삼공사 집단 확진(종합) 농구&배구 2022.02.11 711
6687 [프로배구 전적] 11일 농구&배구 2022.02.11 646
6686 프로배구 여자부 전격 중단…도로공사·인삼공사 대거 확진 농구&배구 2022.02.11 743
6685 [프로농구 중간순위] 11일 농구&배구 2022.02.11 666
6684 [프로농구 수원전적] kt 68-66 현대모비스 농구&배구 2022.02.11 555
6683 미드필더 김민우, 수원 떠나 서정원 감독의 청두로 이적 축구 2022.02.11 828
6682 "외국인보다 낫다"…키움 감독이 찍은 올해 2선발은 안우진 야구 2022.02.11 737
6681 돌아온 손흥민·복귀 시동 거는 황희찬 '코리안 더비' 열릴까(종합) 축구 2022.02.11 805
6680 프로농구 kt 선수단 2명 코로나 확진…현대모비스전은 예정대로 농구&배구 2022.02.11 610
6679 [영상] 티아라 지연-야구선수 황재균 결혼 발표…"선물같은 친구" 야구 2022.02.11 707
6678 '코로나 확진자 발생' 여자농구 KB, 퓨처스리그 불참…일정 변경 농구&배구 2022.02.11 665
6677 돈치치 1쿼터 28점 포함 51점…NBA 댈러스, 클리퍼스 꺾고 4연승 농구&배구 2022.02.11 589
6676 신태용 감독의 인니 축구대표팀, 코로나19 직격탄에 AFF컵 포기 축구 2022.02.11 823
6675 키움 스프링캠프에는 '추신수식' 이색 훈련법이 있다 야구 2022.02.11 736
6674 프로배구 정상 운영 결의하자마자 코로나 확산 여파로 경기 취소(종합2보) 농구&배구 2022.02.11 6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