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전설 존 스톡턴, 마스크 거부로 모교 경기 관람 '퇴짜'

NBA 전설 존 스톡턴, 마스크 거부로 모교 경기 관람 '퇴짜'

링크핫 0 611 2022.01.24 08:53

대학 측, 시즌 입장권 무효 처리…"관람객 마스크 써야"

미국프로농구의 전설 존 스톡턴
미국프로농구의 전설 존 스톡턴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정윤섭 특파원 = 미국프로농구(NBA)의 살아있는 전설인 존 스톡턴이 마스크 착용 거부로 대학 모교 팀의 농구 경기를 관람할 수 없게 됐다.

워싱턴포스트(WP)는 23일(현지시간) 스톡턴 모교인 미국 워싱턴주 곤자가 대학이 그의 시즌 입장권을 무효로 처리했다고 보도했다.

스톡턴은 그동안 마스크 착용과 백신 접종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수칙 준수를 거부해왔고, 스톡턴의 경기 관람을 막아야 한다는 민원이 대학 측에 접수되면서 그의 입장권은 취소 처분됐다.

스톡턴은 워싱턴주 지역 일간지 스포크스맨 리뷰와 인터뷰에서 "내가 좀 더 눈에 띄는 공인이다 보니 대학 측은 내게 마스크를 쓰고 경기를 관람하라고 했다"며 "대학 관계자들과의 대화는 유쾌하지 않았다"고 불평했다.

곤자가 대학은 성명을 내고 "농구 경기 관람객은 항상 마스크를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학은 작년 8월부터 실내 시설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고 대학 농구 경기 관람객을 상대로 백신 접종 증명서 제출을 요구하고 있다.

스톡턴은 코로나19 대유행 사태 이후 마스크 착용 등 정부의 방역 대책에 반대 목소리를 내왔다. 지난해에는 백신 접종을 거부하는 내용의 다큐멘터리에 출연하기도 했다.

스톡턴은 1984년부터 2003년까지 NBA 유타 재즈에서 뛰며 어시스트 1만5천806개로 역대 1위의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1992년, 1996년 올림픽에 '드림팀' 멤버로 출전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농구 명예의 전당에도 이름을 올렸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199 프로야구 키움, 연습 경기 없이 동계 훈련 마무리 야구 2022.01.29 761
6198 '버디만 4개' 임성재, 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3R 5위 도약 골프 2022.01.29 739
6197 최혜진, LPGA 투어 데뷔전 2R 10위…대니엘 강·리디아 고 선두 골프 2022.01.29 726
6196 [게시판] KIA 나성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고액기부자모임 가입 야구 2022.01.29 671
6195 손흥민 '복귀 임박' 예고에 "콘테 감독 좋을 수밖에" 축구 2022.01.29 740
6194 EPL 울버햄프턴, 정상빈 영입 발표…스위스 그라스호퍼 임대 축구 2022.01.29 743
6193 수원 강현묵 "지난해보다 자신감 생겨…U-23 대표팀 노려볼래요" 축구 2022.01.29 730
6192 [프로배구 중간순위] 28일 농구&배구 2022.01.28 657
6191 여자 프로배구 현대건설, 5라운드 시작과 함께 또 12연승(종합) 농구&배구 2022.01.28 527
6190 [프로배구 전적] 28일 농구&배구 2022.01.28 642
6189 [프로농구 중간순위] 28일 농구&배구 2022.01.28 655
6188 '라건아 28득점' 프로농구 KCC, 현대모비스 7연승 저지 농구&배구 2022.01.28 610
6187 [프로농구 울산전적] KCC 88-82 현대모비스 농구&배구 2022.01.28 625
6186 여자 프로배구 현대건설, 5라운드 시작과 함께 또 12연승 농구&배구 2022.01.28 693
6185 법원, 조송화 무단이탈 '인정'…연봉도 팀도 모두 잃었다 농구&배구 2022.01.28 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