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 29점 폭발…OK금융그룹, KB손보 꺾고 2연승

레오 29점 폭발…OK금융그룹, KB손보 꺾고 2연승

링크핫 0 616 2022.02.02 15:50
레오와 OK금융그룹 선수들
레오와 OK금융그룹 선수들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남자 프로배구 OK금융그룹이 승률 5할에 복귀하고 최하위에서도 벗어났다.

OK금융그룹은 2일 경기도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022 V리그 홈경기에서 KB손해보험을 세트 스코어 3-0(25-22 25-22 25-21)으로 제압했다.

시즌 13승 13패, 승점 34를 기록한 OK금융그룹은 삼성화재를 7위로 밀어내고 6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승점 43에 묶인 KB손보는 선두 대한항공(승점 47)과 격차를 좁히지 못하고 3위 우리카드(승점 42)에 쫓겨 2위를 불안하게 지켰다.

OK금융그룹 주포 레오나르도 레이바 마르티네스(등록명 레오·29점)는 KB손보 노우모리 케이타(등록명 케이타·21점)에게 판정승을 거뒀다.

레오는 특히 경기 승패를 좌우한 1, 2세트 종반 영양가 만점 활약으로 팀에 귀중한 승리를 선사했다.

블로킹 2개, 서브 득점 3개를 올린 레오는 63%의 높은 공격성공률로 44%에 그친 케이타를 압도했다.

강타를 터뜨리는 OK금융그룹 레오
강타를 터뜨리는 OK금융그룹 레오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출중한 외국인 선수를 보유한 두 팀은 이번 시즌 2승씩 주고받은 팀답게 팽팽한 경기를 펼쳤다.

KB손보가 앞서가면 OK금융그룹이 세트 후반 뒤집는 패턴이 1, 2세트에서 반복됐다.

레오는 1세트 21-21에서 오픈 강타와 퀵 오픈 득점을 거푸 꽂아 기선을 제압하는 데 앞장섰다.

레오는 자신을 집중 겨냥한 KB손보의 서브 폭격에 2세트에서 고전했지만, 19-20에서 케이타의 백어택을 단독 블로킹으로 차단한 뒤 3인 블로커를 뚫고 밀어 넣기로 21-21 동점을 만들며 다시 포효했다.

당황한 KB손보의 케이타와 김정호가 연속 공격 범실을 남기면서 2세트마저 OK금융그룹이 차지했다.

레오는 승기를 잡은 3세트 15-13에서 김정호를 목표로 깔끔한 서브 에이스를 터뜨려 기세를 올린 데 반해 케이타는 곧이어 때린 대각 강타가 코트를 벗어나면서 두 주포 간의 이날 희비가 엇갈렸다.

레오는 22-21에서 시원한 오픈 강타와 서브 에이스를 꽂아 쐐기를 박았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827 올림픽에 골프 종목 부활 이끈 보토 PGA투어 부사장, 6월에 사임 골프 2022.02.16 811
6826 호날두 6경기 골 침묵 깨고 결승포…맨유, 브라이턴 꺾고 4위 축구 2022.02.16 874
6825 '음바페 극장골' PSG, UCL 16강 1차전서 레알 마드리드 1-0 제압 축구 2022.02.16 813
6824 "슈퍼골프리그와 PGA 투어 선수 17명 이미 계약" 골프 2022.02.16 844
6823 [프로축구개막] ① 40번째 시즌 19일 킥오프…전북 6연패 도전·2부엔 김포 가세 축구 2022.02.16 791
6822 [프로축구개막] ③ "전북-울산 양강 체제에 제주 도전장…최대 변수는 김천" 축구 2022.02.16 809
6821 [프로축구개막] ② K리그 데뷔 이승우·울산으로 간 박주영…이적생들의 도전 축구 2022.02.16 791
6820 MLB 워싱턴에서만 16년 뛴 '원클럽맨' 짐머맨, 은퇴 선언 야구 2022.02.16 803
6819 코로나 확진 속출하는데 리그 강행…프로농구 선수들 불만 표출(종합) 농구&배구 2022.02.15 660
6818 [프로농구 중간순위] 15일 농구&배구 2022.02.15 737
6817 워니 20점 17리바운드…프로농구 SK, 현대모비스 잡고 15연승 농구&배구 2022.02.15 653
6816 [프로농구 서울전적] 한국가스공사 95-93 삼성 농구&배구 2022.02.15 678
6815 [프로농구 울산전적] SK 76-70 현대모비스 농구&배구 2022.02.15 598
6814 훈련비로 유흥비·골프접대…부산시체육회 배구팀 전 감독 송치 농구&배구 2022.02.15 643
6813 "이게 맞는 건가"…프로농구 리그 강행에 선수들 불만 표출 농구&배구 2022.02.15 6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