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퍼드, 역대 최고령 75세 호지슨 전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 선임

왓퍼드, 역대 최고령 75세 호지슨 전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 선임

링크핫 0 755 2022.01.26 07:11
로이 호지슨 왓퍼드 감독
로이 호지슨 왓퍼드 감독

[로이터=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왓퍼드가 로이 호지슨(75·잉글랜드) 전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을 새 사령탑에 선임했다.

전날 클라우디오 라니에리(71·이탈리아) 감독을 해임한 왓퍼드는 26일 호지슨 감독 선임을 공식 발표했다.

1947년생 호지슨 신임 감독은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잉글랜드 대표팀 사령탑을 지냈고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크리스털 팰리스를 지휘했다.

스위스, 아랍에미리트, 핀란드 대표팀 사령탑을 역임했고 인터 밀란, 우디네세, 리버풀 등 명문 팀을 지도한 경력이 있는 베테랑 감독이다.

호지슨 감독은 지난 시즌 크리스털 팰리스 소속일 때 이미 리그 역대 최고령 감독 기록을 보유하고 있던 인물이다.

이 부문 2위는 2004년 8월 71세 8개월에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이끌었던 보비 롭슨 전 감독이다.

전날 해임된 라니에리 감독도 이 부문 역대 5위(70세 3개월)에 해당하는 '고령 감독'이었는데 그보다 더 '형님 감독'을 모셔온 셈이다.

왓퍼드는 지난해 10월 시즌 초반 2승 1무 4패로 팀이 부진해지자 시스코 무뇨스(42·스페인) 감독을 물러나게 하고, 라니에리 감독을 선임했다.

그러나 라니에리 감독도 2승 1무 10패로 신통치 않자 불과 4개월 만에 다시 감독을 갈아치웠다.

호지슨 감독은 2012년부터 최근 10년 사이에 왓퍼드의 16번째 감독이다. 이는 감독 교체 시기 도중 감독대행은 제외한 수치다.

왓퍼드는 4승 2무 14패, 승점 14로 프리미어리그 20개 구단 중 강등권은 19위에 머물러 있다.

강등을 피할 수 있는 17위 노리치시티와 승점 차가 2에 불과한 것은 희망적인 부분이다.

호지슨 감독은 크리스털 팰리스를 맡은 2017-2018시즌에도 당시 최하위였던 팀을 11위로 올려 강등을 면하게 한 경력이 있다.

호지슨 감독은 2월 6일 최하위 번리와 맞대결을 통해 왓퍼드 사령탑 데뷔전을 치른다. 번리와 승점 차가 2여서 이 맞대결에서 지면 첫판에서 바로 최하위로 밀려날 수도 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324 "짝수 해엔 화면이 커진다"…'스포츠 특수' 기대하는 TV 업계 축구 2022.02.02 638
6323 벤투호, 2일 귀국 후 격리…'코로나 확진' 홍철은 일단 UAE 잔류 축구 2022.02.02 694
6322 '3년 만에 두바이서 골 맛' 김진수 "여기서 또 넣을 줄 몰랐다"(종합) 축구 2022.02.02 707
6321 월드컵 본선행 이끈 벤투 "남은 최종예선 2경기, 조 1위 도전" 축구 2022.02.02 661
6320 손흥민·황희찬 공백 메운 권창훈의 발끝…4경기 3골 '쾅쾅쾅!' 축구 2022.02.02 726
6319 '김진수·권창훈 골' 벤투호,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 확정(종합2보) 축구 2022.02.02 672
6318 적극적 변화로 완성한 월드컵 본선행…수비 불안은 과제로 남아 축구 2022.02.02 775
6317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태극전사 땀방울로 이룬 카타르행 축구 2022.02.02 686
6316 '김진수·권창훈 골' 벤투호,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 확정(종합) 축구 2022.02.02 694
6315 '골 넣는 수비수' 김진수, 3년 만에 두바이서 벤투호 승리 견인 축구 2022.02.02 701
6314 '캡틴' 손흥민의 세 번째 월드컵…브라질·러시아의 눈물 지울까 축구 2022.02.02 745
6313 종가 잉글랜드·아트사커 프랑스도 못한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축구 2022.02.02 730
6312 '이제는 본선이다'…12년 만의 원정 월드컵 16강 도전 축구 2022.02.02 703
6311 '3년 5개월' 최장수 벤투의 뚝심, 태극전사 맞춤옷 입히다 축구 2022.02.02 731
6310 늘 험난한 '월드컵 본선 가는 길'…카타르도 쉽지만은 않았다 축구 2022.02.02 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