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첫 준우승' 여자 축구대표팀 귀국…'이젠 월드컵이다'(종합)

'아시안컵 첫 준우승' 여자 축구대표팀 귀국…'이젠 월드컵이다'(종합)

링크핫 0 797 2022.02.08 15:43

벨 감독과 재계약도 완료…아시안게임 등 대회 준비

'아시안컵 준우승' 여자축구대표팀 입국

(영종도=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사상 첫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준우승의 성적을 낸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이 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을 통해 입국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2.2.8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 사상 첫 결승 진출과 준우승을 달성하고 돌아왔다.

콜린 벨(잉글랜드)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대표팀은 인도에서 열린 2022 AFC 아시안컵을 마치고 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유럽 리그에서 뛰는 지소연(첼시), 조소현(토트넘), 이금민(브라이턴), 이영주(마드리드CFF)는 인도 현지에서 소집 해제했고, 이들을 제외한 선수들과 스태프가 이날 입국했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3회 연속 월드컵 본선 출전권을 획득하고, 여자 아시안컵 출전 역사상 처음으로 결승까지 진출하는 성과를 남겼다. 6일 중국과의 결승전에선 2-3으로 패해 우승까진 이루지 못했으나 새 역사를 썼다.

아시안컵 활약하고 돌아온 여자축구대표팀
아시안컵 활약하고 돌아온 여자축구대표팀

(영종도=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사상 첫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준우승의 성적을 낸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이 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을 통해 입국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2.2.8 [email protected]

입국장에서 간단히 기념사진 촬영 등을 진행한 선수들은 자택이나 파주 대표팀 트레이닝센터(NFC)에서 7일간 자가 격리한다.

6∼7일 차 검사에 음성 판정이 나오면 격리가 해제된다.

격리 해제 후 선수들은 각자 소속팀에 합류해 새로운 시즌을 준비한다.

대부분의 대표 선수들이 뛰는 국내 여자 실업축구 WK리그가 다음 달 19일 2022시즌을 시작하는 만큼 선수들은 쉴 새 없이 담금질에 나서게 된다.

중국과의 결승전 당시 지소연의 모습
중국과의 결승전 당시 지소연의 모습

[AFP=연합뉴스]

대표팀은 이제 2023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 준비 체제에 돌입한다.

올해 7월 중국 쑤저우에서 예정된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과 9월 중국 항저우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 등 그 사이 이어질 대회도 대비해야 한다.

다음 소집 등 구체적 일정은 내부 논의를 거쳐 결정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를 끝으로 계약기간이 만료됐던 벨 감독이 이날 곧장 대한축구협회와 재계약에 합의하면서 대표팀은 향후 일정을 안정적으로 준비할 수 있게 됐다.

입국한 콜린 벨 감독
입국한 콜린 벨 감독

(영종도=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사상 첫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준우승의 성적을 낸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 콜린 벨 감독이 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2022.2.8 [email protected]

2019년 10월 한국 여자 축구 대표팀 최초의 외국인 사령탑으로 부임할 당시 벨 감독의 계약 기간은 이번 아시안컵까지였고, 새로운 계약 기간은 내년 월드컵 본선까지다.

대한축구협회는 벨 감독이 재임 기간 보여준 성과를 고려해 지난해 12월 이미 재계약을 제안했고, 벨 감독은 아시안컵을 마무리하고 돌아와 최종적으로 동의했다.

남녀를 통틀어 한국 대표팀의 역대 외국인 지도자 중 최초의 '연장 계약' 사례를 남긴 벨 감독은 "아시안컵 결승전 패배는 우리를 더욱 정신적으로 강하게 만들 것이다. 우리의 여정은 이제 다시 시작된다"며 더 단단해진 대표팀을 예고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972 [프로축구 중간순위] 20일 축구 2022.02.20 767
6971 [프로축구 울산전적] 울산 0-0 김천 축구 2022.02.20 798
6970 '까데나시 데뷔골' 이랜드, '감독 퇴장' 경남에 1-0 승리(종합) 축구 2022.02.20 828
6969 동호인축구 반란은 없었다…서울TNT만 부전승으로 FA컵 2R 진출 축구 2022.02.20 733
6968 [프로축구2부 밀양전적] 서울E 1-0 경남 축구 2022.02.20 747
6967 [프로축구2부 부천전적] 부천 0-0 충남아산 축구 2022.02.20 851
6966 울산 이적 박주영, K리그1 개막전은 명단 제외…"시간 더 필요" 축구 2022.02.20 779
6965 '임상협 PK·허용준 2골' 포항, 우승하겠다는 제주 3-0 완파 축구 2022.02.20 765
6964 여자프로농구 삼성생명 신이슬, 통산 두 번째 퓨처스리그 MVP 농구&배구 2022.02.20 609
6963 프로야구 SSG 추신수, 23일 제주 캠프 합류 야구 2022.02.20 687
6962 [프로축구 서귀포전적] 포항 3-0 제주 축구 2022.02.20 727
6961 [프로축구 강릉전적] 강원 2-0 성남 축구 2022.02.20 759
6960 [프로축구2부 안산전적] 안산 1-1 부산 축구 2022.02.20 715
6959 '최건주 동점골' K리그2 안산, 부산과 시즌 개막전서 1-1 무승부 축구 2022.02.20 741
6958 우즈 "마스터스 챔피언스 디너 참석…출전 일정은 아직 몰라" 골프 2022.02.20 7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