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우리카드 상대 '4전 5기' 첫승 도전 "독하게 변했다"

한국전력, 우리카드 상대 '4전 5기' 첫승 도전 "독하게 변했다"

링크핫 0 575 2022.02.08 18:56
작전지시하는 장병철 감독
작전지시하는 장병철 감독

[한국전력배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올 시즌 우리카드만 만나면 힘을 쓰지 못했던 한국전력이 '4전 5기' 첫 승리 사냥에 나선다.

장병철 한국전력 감독은 8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남자 프로배구 우리카드와의 5라운드 방문 경기를 앞두고 이번만큼은 다를 것이라며 필승을 다짐했다.

장 감독은 "올 시즌 우리카드를 상대로 한 세트를 땄네요"라며 "상대성이 있다고 하는데 오늘은 다를 것이다. 선수들도 독하게 마음먹고 왔다"고 말했다.

올 시즌 한국전력과 우리카드의 4차례 맞대결은 모두 우리카드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우리카드에 치명적인 약점을 드러낸 한국전력은 최근 순위 경쟁 중인 OK금융그룹과 삼성화재에 연이어 패하며 6위로 추락했다.

한국전력은 '봄 배구' 희망을 되살리고 우리카드전 징크스도 끊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결전에 임한다.

장 감독은 "직전 경기 삼성화재전(1-3 패)에서 패하고 나서 선수들의 눈빛이 달라졌다. 오늘은 기대해도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선수들에게 이런 얘기를 했다. '우리는 1위도 할 수 있고 6위도 할 수 있는 팀이다. 너희들이 마음먹기에 따라서 1위도 6위도 될 수 있다'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선수들의 분발을 촉구한 장 감독은 "짧은 기간이지만 집중력을 높이는 훈련을 많이 했다. 오늘 그 효과가 나타났으면 한다"고 기대했다.

우리카드는 현재 12승 15패, 승점 42로 3위고, 한국전력은 13승 13패 승점 36으로 6위다.

우리카드의 순위가 한국전력보다 세 계단 높지만, 우리카드는 최근 5경기에서 1승 4패로 주춤하다.

우리카드 역시 부진 탈출을 위해 승리가 절실하다. 신영철 감독은 '주포' 알렉산드리 페헤이라(등록명 알렉스)가 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 감독은 "우리의 약점이 하이볼 처리 능력"이라며 "알렉스가 지난 시즌보다 떨어져 있다. 알렉스가 어느 정도 해주면 우리 팀이 지금보다 나아질 것이다. 하지만 알렉스가 해결 못 해주면 이긴다는 보장이 없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7063 '디펜딩챔피언' 첼시, 릴에 2-0 완승…UCL 8강행 청신호 축구 2022.02.23 688
7062 '심판 아버지' 모욕한 AS로마 모리뉴 감독, 2경기 출전정지 징계 축구 2022.02.23 779
7061 야스민 "새로운 가족 현대건설 동료들…멋진 여정을 함께" 농구&배구 2022.02.23 587
7060 양키스, 오닐 등번호 21번 영구 결번…구단 통산 23번째 야구 2022.02.23 622
7059 2015년 이후 통산 OPS 1위 최정 "새 스트라이크존 적응이 관건" 야구 2022.02.23 688
7058 강성형 감독 "15연승 만든 선수들 고마워…나를 맘껏 때려라" 농구&배구 2022.02.22 595
7057 양효진 "'벌써 몇 승째야'라고 물었죠…내일 경기도 최선을" 농구&배구 2022.02.22 552
7056 [프로배구 중간순위] 22일 농구&배구 2022.02.22 609
7055 현대건설, V리그 여자부 최다 15연승 신기록…1위 확정 눈앞 농구&배구 2022.02.22 585
7054 [프로배구 전적] 22일 농구&배구 2022.02.22 567
7053 구자철 K리그 돌아온다…친정팀 제주와 복귀 합의 축구 2022.02.22 761
7052 '이르면 23일 1위 확정' 강성형 감독 "서두르지 않겠습니다" 농구&배구 2022.02.22 538
7051 프로농구 코로나19 확진자 17명 추가…누적 100명 돌파 농구&배구 2022.02.22 547
7050 프로야구 SSG 랜더스 1군 선수·코치 등 6명, 코로나19 확진 야구 2022.02.22 702
7049 "아들에게 보여주고 싶어서" 스트레일리가 밝힌 MLB 재도전 이유 야구 2022.02.22 6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