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복귀' 토트넘, 브라이턴 3-1로 꺾고 FA컵 16강 진출

'손흥민 복귀' 토트넘, 브라이턴 3-1로 꺾고 FA컵 16강 진출

링크핫 0 780 2022.02.06 06:56

케인 멀티골 활약…손흥민은 한달 만에 돌아와 69분간 뛰어

질주하는 손흥민
질주하는 손흥민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손흥민(30)이 한 달 만에 복귀전을 치른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가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5라운드(16강)에 무사히 안착했다.

토트넘은 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과 2021-2022 FA컵 4라운드(32강)에서 해리 케인의 멀티골과 상대 자책골을 엮어 3-1로 이겼다.

최근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던 손흥민은 이날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한 달 만에 그라운드에 복귀했다.

그는 지난달 6일 첼시와 리그컵(카라바오컵) 준결승 1차전(토트넘 0-2 패)을 치른 뒤 다리 근육 통증을 호소했고 이후 재활과 치료에 집중해 왔다.

부상을 털어낸 손흥민은 해리 케인, 루카스 모라와 공격진을 이뤄 후반 24분 스테번 베르흐베인과 교체될 때까지 뛰었다.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올린 8골 4도움을 포함해 총 9골 5도움을 기록 중인 손흥민은 공격포인트를 만들지는 못했다.

케인(왼쪽) 득점 후 기뻐하는 토트넘 선수들
케인(왼쪽) 득점 후 기뻐하는 토트넘 선수들

[AFP=연합뉴스]

토트넘은 전반 13분 만에 케인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의 패스를 받은 케인이 페널티 아크 왼쪽 부근에서 날카로운 오른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24분에는 토트넘이 상대 자책골로 행운의 추가 득점을 기록했다.

하프라인 뒤에서부터 공을 몰고 질주한 에메르송 로얄이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이 공이 브라이턴의 솔리 마치의 발에 맞고 골대 안으로 빨려 들어가 브라이턴의 자책골이 됐다.

이후에도 토트넘이 기세를 이어갔으나, 전반 29분 케인의 크로스에 이은 손흥민의 헤딩과 3분 뒤 케인과 손흥민, 에메르송으로 연결된 패스는 제대로 마무리가 되지 않았다.

브라이턴은 전반 39분 닐 모페의 왼발 터닝슛과 44분 야쿠프 모데르의 슛이 골문을 크게 벗어났다.

0-2로 끌려간 브라이턴은 후반 공세를 높였고, 18분 이브 비수마의 득점포로 한 골을 만회했다.

손흥민과 케인
손흥민과 케인

[로이터=연합뉴스]

그러자 토트넘이 다시 달아났다.

후반 21분 중원에서 공을 잡은 손흥민이 브라이턴 수비수 두 명 사이로 재빠르게 돌파했다.

페널티 지역에서는 상대 수비에 막혀 슛을 시도하지 못했으나, 케인이 문전으로 쇄도하며 흐른 공을 밀어 넣었다.

스프린트 이후 후반 24분 손흥민은 호이비에르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벗어났다.

3-1로 승기를 잡은 토트넘은 신입생 데얀 클루세브스키와 로드리고 벤탄쿠르도 교체 투입해 데뷔전을 치르게 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7052 '이르면 23일 1위 확정' 강성형 감독 "서두르지 않겠습니다" 농구&배구 2022.02.22 537
7051 프로농구 코로나19 확진자 17명 추가…누적 100명 돌파 농구&배구 2022.02.22 545
7050 프로야구 SSG 랜더스 1군 선수·코치 등 6명, 코로나19 확진 야구 2022.02.22 701
7049 "아들에게 보여주고 싶어서" 스트레일리가 밝힌 MLB 재도전 이유 야구 2022.02.22 656
7048 남자 선수들과 경쟁해 우승한 그린, 여자 골프 세계 랭킹 29위로 골프 2022.02.22 723
7047 연봉 1천233.3% 오른 한유섬 "말 아끼고 기대에 걸맞게 해야죠" 야구 2022.02.22 678
7046 '프로야구 출범둥이' 김강민 "현역으로 더 열심히 할 겁니다" 야구 2022.02.22 663
7045 아시안프로골프투어 전 커미셔너 키라한, 숙환으로 타계 골프 2022.02.22 705
7044 SSG 에이스 폰트 "새 스트라이크존, 내게 유리한 상황" 야구 2022.02.22 694
7043 프로야구 한화, 선수 4명 코로나 확진…다른 선수들은 정상 훈련 야구 2022.02.22 660
7042 조상현 농구대표팀 감독 "오늘도 확진자 나와…선수 건강 우선" 농구&배구 2022.02.22 614
7041 '마녀체력 농구부' 송은이 "모두 뛰쳐나가 농구하고 싶어질 것" 농구&배구 2022.02.22 584
7040 코로나19로 일정 차질 빚은 프로농구, 정규리그 종료 1주 연기 농구&배구 2022.02.22 606
7039 프로야구 두산 양석환, 옆구리 통증으로 2주 휴식 야구 2022.02.22 693
7038 프로축구 K리그 1라운드 최우수선수에 포항 임상협 축구 2022.02.22 7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