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베로의 백어택…V리그 올스타전서만 볼 수 있는 이색 장면

리베로의 백어택…V리그 올스타전서만 볼 수 있는 이색 장면

링크핫 0 575 2022.01.19 11:48

문성민 vs 서재덕, 올스타전 최초 3회 MVP 수상 경쟁

여오현, 올스타전에서는
여오현, 올스타전에서는 '공격하는 리베로'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한국프로배구 V리그 올스타전은 '승리'보다 '재미'를 추구한다.

정규리그에서 승리를 위해 뛰는 V리그 스타 플레이어들이 올스타전에서는 '정규리그에서 볼 수 없는 장면'을 연출하며 배구 팬들에게 즐거움을 안긴다.

23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1-2022 V리그 올스타전에서도 선수들은 팬들에게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올스타전에서만 볼 수 있는 대표적인 이색 장면은 리베로의 공격이다.

수비 전문 선수로 정규리그에서는 공격이 금지된 리베로들은 올스타전에서 숨겨온 '공격력'을 뽐낸다.

한국 배구를 대표하는 리베로 여오현(현대캐피탈), 김해란(흥국생명)은 '올스타전 리베로 득점 기록'을 보유 중이다.

13번 올스타전에 출전한 여오현은 후위 공격 9점, 오픈공격 2점, 시간차공격 1점으로 총 12점을 올렸다.

14번째 올스타 출전을 앞둔 김해란도 총 8득점 했다.

이번 올스타전에서는 리베로 정성현(OK금융그룹), 박경민(현대캐피탈), 장지원(우리카드), 노란(KGC인삼공사), 김해란 등이 공격을 위해 점프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다만, 2014-2015시즌 올스타전에서 김해란이 공격을 시도하다가 무릎을 다친 적이 있어 리베로 공격 수위는 다소 낮아질 수 있다.

V리그 올스타전에서 귀여운 복장을 한 김해란
V리그 올스타전에서 귀여운 복장을 한 김해란

[연합뉴스 자료사진]

'스파이크 서브 킹&퀸 콘테스트'는 V리그 올스타전의 주요 이벤트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모든 선수가 참여해 결승 진출자를 뽑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1:1 토너먼트 형식'으로 우승자를 가리기로 했다.

여자부에서는 모마(GS칼텍스), 정윤주(흥국생명), 김희진(IBK기업은행), 박정아(한국도로공사), 이소영(KGC인삼공사), 황민경(현대건설), 이한비(페퍼저축은행)가 출전해 2013-2014시즌 카리나(IBK기업은행)가 달성한 시속 100㎞ 기록에 도전한다.

남자부 서브 콘테스트 최고 기록은 2016-2017시즌 문성민(현대캐피탈)이 세운 시속 123㎞다.

임동혁(대한항공), 나경복(우리카드), 조재성(OK금융그룹), 케이타(KB손해보험), 임성진(한국전력), 홍동선(현대캐피탈), 러셀(삼성화재)이 기록 경신을 노린다.

올스타전을 즐기는 서재덕
올스타전을 즐기는 서재덕

[연합뉴스 자료사진]

올스타전은 세트당 15점씩 총 3세트로 펼쳐진다.

1세트는 여자부, 3세트는 남자부로 팀을 구성하고, 2세트에서는 남녀 혼성 경기가 열린다.

문성민, 양효진(현대건설), 김해란은 자신이 보유한 올스타전 최다 기록 경신을 예고했다.

문성민은 남자부 서브 에이스 4개로 이 부문 올스타전 최다 기록을 작성했다. 강력한 서브가 이번 올스타전에도 꽂히면, 기록을 또 경신한다.

양효진은 여자부 블로킹 득점(11개), 서브 에이스(8개) 최다 기록을 모두 보유하고 있다. 김해란은 수비(리시브+디그) 성공 169개를 기록 중이다.

올스타전 남자부 최우수선수(MVP) 최다 수상 기록도 탄생할 수 있다.

남자부에서는 이경수(2005-2006, 2006-2007), 가빈(2009-2010, 2010-2011), 문성민(2012-2013, 2015-2016), 서재덕(2016-2017, 2018-2019)이 두 차례 올스타전 MVP에 올랐다.

이번 올스타전에 나서는 문성민 또는 서재덕이 MVP에 뽑히면 V리그 올스타전 사상 처음으로 3개의 MVP 트로피를 손에 넣는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853 하나원큐, 신한은행 잡고 6연패 탈출…김미연·신지현 22점씩 농구&배구 2022.01.21 582
5852 [프로농구 중간순위] 21일 농구&배구 2022.01.21 539
5851 [프로농구 울산전적] 현대모비스 77-73 KGC인삼공사 농구&배구 2022.01.21 566
5850 [여자농구 중간순위] 21일 농구&배구 2022.01.21 529
5849 [여자농구 부천전적] 하나원큐 79-61 신한은행 농구&배구 2022.01.21 544
5848 '3전 4기' IBK기업은행, KGC인삼공사 상대 드디어 미소 농구&배구 2022.01.21 593
5847 '돌부처' 오승환, 결혼식에서는 활짝 야구 2022.01.21 772
5846 벤투호, 몰도바전서 스트라이커 조규성·김건희 동시 가동 축구 2022.01.21 685
5845 카타르 월드컵 티켓 판매 24시간 만에 120만 장 이상 구매 신청 축구 2022.01.21 680
5844 음주운전 후 운전자 바꿔치기 시도…프로농구 천기범 입건(종합) 농구&배구 2022.01.21 544
5843 동남아축구에 '한국인 지도자' 열풍…말레이시아로 가는 김판곤 축구 2022.01.21 757
5842 두산 허경민, 야구 꿈나무 위해 3천만원 상당의 야구용품 기부 야구 2022.01.21 709
5841 '직장폐쇄' MLB 노사, 입장차 좁혀질까…25일 다시 만난다 야구 2022.01.21 749
5840 제주도에서 몸 만드는 'MLB FA' 김광현…다음 단계는 불펜피칭 야구 2022.01.21 742
5839 음주운전 적발되자 거짓말…프로농구 천기범 입건 농구&배구 2022.01.21 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