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소집훈련 마친 황선홍 감독 "이른 시일에 유럽파 점검"

새해 첫 소집훈련 마친 황선홍 감독 "이른 시일에 유럽파 점검"

링크핫 0 742 2022.01.29 14:17

"정상빈 등 젊은 선수 해외 진출 자연스러운 수순…가능할 땐 해외파 모두 소집"

10일 소집 첫날 인터뷰 당시 황선홍 감독
10일 소집 첫날 인터뷰 당시 황선홍 감독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올해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과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준비하는 황선홍 U-23 축구대표팀 감독은 대회에 나설 선수단 구성의 고민을 이어가고 있다며, 조만간 해외파 점검에도 나서겠다고 밝혔다.

황 감독은 29일 제주 서귀포 소집 훈련을 마치며 대한축구협회를 통해 공개된 인터뷰에서 "선수 풀에 대한 고민이 많은데, 윤곽을 잡아가고 있다는 게 이번 훈련의 성과다. 전환 속도 등 신경 쓰는 부분에 대해서도 공유했다"고 말했다.

지난해 9월 U-23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황 감독은 10월 U-23 아시안컵 예선을 전승으로 통과한 뒤 11월 경주 소집에 이어 올해 1월 10일부터 서귀포 소집 훈련을 통해 선수들의 기량을 점검했다.

2회 연속 우승에 도전할 6월 U-23 아시안컵 본선, 금메달을 노리는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나설 팀을 최적의 선수들로 꾸리고자 신중히 '옥석 가리기' 중이다.

황 감독은 U-23 아시안컵 본선 엔트리와 관련해 "여러 가지를 고민해야 해서 현재는 70∼80% 정도로 볼 수 있다"며 "해외파도 점검해야 해 고민이 많다"고 밝혔다.

그는 "이른 시일에 나가서 유럽에 있는 선수들을 점검할 생각이다. 그 선수들을 다 포함해 6월 소집 멤버를 결정할 것"이라며 "아시안게임까지도 고려해야 해서 유럽파 인재 풀 형성도 병행해 나가야 하지 않나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대표팀 소집 중 K리그1 수원 삼성 소속이던 공격수 정상빈(20)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울버햄프턴 이적과 함께 스위스 그라스호퍼로 임대돼 '유럽파' 대열에 합류하기도 했다.

황 감독은 "젊고 유능한 선수들이 해외 진출을 많이 하고 있어서 소집에 제약을 받는 것이 걸리긴 하지만, 한국 축구의 미래를 봐선 그런 선수들이 많이 나와야 한다. 자연스러운 수순"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소집할 수 있을 땐 해외파 선수들도 다 소집해서 최상의 전력을 꾸려 대회를 치러야 한다"라고도 강조했다.

한편 대표팀은 이날 해산 전 마지막 일정으로 치른 K리그1 포항 스틸러스와 연습 경기에서 1-2로 졌다.

후반 포항의 박승욱, 이승모가 연속 골을 넣었고, 대표팀에선 김민준(울산)이 한 골을 만회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708 [프로농구 전주전적] KCC 73-68 KGC인삼공사 농구&배구 2022.02.12 721
6707 [프로농구 대구전적] SK 83-61 한국가스공사 농구&배구 2022.02.12 671
6706 남자 배구 한국전력, KB손보 힘겹게 따돌리고 3연패 탈출 농구&배구 2022.02.12 659
6705 [프로배구 전적] 12일 농구&배구 2022.02.12 659
6704 '선배' 추신수의 '후배' 푸이그 찬사…"외국 선수 중 최고" 야구 2022.02.12 833
6703 최고참 된 추신수 "스트라이크 존 확대, 검토 부족" 작심 비판 야구 2022.02.12 763
6702 '이적생' 르버트, 친정 상대로 22점…클리블랜드, 인디애나 격파 농구&배구 2022.02.12 632
6701 '팔꿈치 수술' 추신수 15일 동계훈련 시작…수비는 6월부터 야구 2022.02.12 809
6700 롯데 이대호 "은퇴 번복? 남자가 한번 뱉은 말은 책임져야죠" 야구 2022.02.12 814
6699 프로배구 코로나 비상…기업은행·흥국생명서 추가 확진자(종합) 농구&배구 2022.02.12 696
6698 프로농구 DB도 코로나 확진자 발생…오늘 오리온전은 정상 진행 농구&배구 2022.02.12 700
6697 "이동준은 로켓"…울산 동료였던 힌터제어, 독일언론에 소개 축구 2022.02.12 858
6696 이경훈, PGA 투어 피닉스 오픈 2라운드는 '주춤'…공동 8위 골프 2022.02.12 757
6695 프로배구 코로나 비상…기업은행·흥국생명서 추가 확진자 농구&배구 2022.02.12 684
6694 코로나19 걸렸던 첼시 투헬 감독, 클럽월드컵 결승 직전 팀 합류 축구 2022.02.12 8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