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플래시 브라더스' 3점슛 11개 합작…NBA 골든스테이트 4연승

'스플래시 브라더스' 3점슛 11개 합작…NBA 골든스테이트 4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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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에 124-115 승리…필라델피아는 레이커스 제압

리바운드하는 골든스테이트 커리(오른쪽).
리바운드하는 골든스테이트 커리(오른쪽).

[Kelley L Cox-USA TODAY Sports=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3점 슛 11개를 합작한 '스플래시 브라더스'를 앞세워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를 꺾고 4연승을 행진을 벌였다.

골든스테이트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1-2022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미네소타를 124-115로 눌렀다.

서부 콘퍼런스 2위를 달리는 골든스테이트는 이날 승리로 4연승과 함께 시즌 36승(13패)째를 챙겼다.

8연승 중인 서부 선두 피닉스 선스(38승 9패)와는 3경기 차다.

공이 림을 깨끗하게 통과할 때 나는 소리에서 딴, '스플래시 브라더스'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스테픈 커리와 클레이 톰프슨 듀오가 골든스테이트를 승리로 이끌었다.

이날 커리는 29점 8리바운드 6어시스트 3스틸, 톰프슨은 23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특히 커리와 톰프슨은 3점 슛을 각각 6개, 5개나 꽂아 넣었다.

'슛도사' 커리는 지난 두 경기에서 3점 슛 총 23개를 던져 3개만 성공시켰으나 이날 10개를 던져 60%의 성공률을 기록했다.

골든스테이트의 클레이 톰프슨.
골든스테이트의 클레이 톰프슨.

[AP=연합뉴스]

골든스테이트는 이날 미네소타(10개)의 두 배가 넘는 무려 21개의 3점포를 터트렸다.

특히 1쿼터에 이어 승부의 분수령이 된 3쿼터에서도 3점 슛 7개를 폭발해 승기를 잡았다. 3쿼터에서 골든스테이트는 미네소타에 38-20으로 앞섰다.

생애 처음 NBA 올스타로 뽑힌 앤드루 위긴스도 전 소속팀을 상대로 3점 슛 5개를 포함한 19점에 5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곁들이며 골든스테이트의 승리를 거들었다.

미네소타 칼 앤서니 타운스는 31점 12리바운드 6어시스트, 앤서니 에드워즈는 27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분전했으나 팀 패배로 빛이 가렸다.

미네소타로서는 디앤젤로 러셀이 3쿼터에서 왼쪽 정강이를 다쳐 코트를 떠난 것이 아쉬웠다.

한편,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는 에이스 르브론 제임스가 빠진 LA 레이커스를 105-87로 꺾고 3연승 했다. 시즌 성적은 29승 19패가 됐다.

조엘 엠비드가 26점 9리바운드 7어시스트, 터바이어스 해리스가 23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 타이리스 맥시가 14득점 7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제 몫을 했다.

레이커스는 앤서니 데이비스가 31득점 12리바운드, 러셀 웨스트브룩이 20득점을 올렸으나 무릎 통증으로 결장한 제임스의 빈자리가 커 보였다.

◇ 28일 NBA 전적

필라델피아 105-87 LA 레이커스

골든스테이트 124-115 미네소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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