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우승 위해…FA 이적생 박건우·손아섭, 팬들에게 첫인사

NC 우승 위해…FA 이적생 박건우·손아섭, 팬들에게 첫인사

링크핫 0 716 2022.01.26 11:28

포스트시즌 진출과 우승, '입단 공약'으로 내세워

박건우·손아섭, NC 선수로 새 출발
박건우·손아섭, NC 선수로 새 출발

(서울=연합뉴스) 박건우(가운데)와 손아섭(왼쪽 두 번째)이 26일 비대면으로 열린 NC 다이노스 입단식에서 이동욱(왼쪽) 감독, 임선남 단장(오른쪽 두 번째), 주장 노진혁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NC 다이노스 유튜브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박건우(32)와 손아섭(34)이 NC 다이노스 이적 후 첫 공식 행사를 치렀다.

NC는 26일 박건우와 손아섭의 '비대면 입단식'을 열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창원NC파크 입단식 현장에는 소수 인원만 참석했지만, 구단은 유튜브를 통해 입단식 장면을 팬들에게도 공개했다.

팬들은 두 선수에게 직접 질문할 기회도 얻었다.

이날 임선남 단장은 31번(박건우), 37번(손아섭)이 박힌 NC 유니폼을 두 선수에게 전달했다.

두산 베어스 프랜차이즈 스타였던 박건우, 롯데 자이언츠를 대표하는 선수였던 손아섭은 상기된 표정으로 NC 유니폼을 입었다.

임선남 단장은 "2020년 통합우승을 달성했던 우리 팀이 지난해 아쉬운 성적(7위)을 냈다. 이 자리에서 KBO리그를 대표하는 외야수 손아섭과 박건우를 공식적으로 맞이한다"며 "두 선수의 가세로 탄탄한 전력을 갖췄다. 손아섭, 박건우와 함께하는 멋진 여정을 팬들과 함께하겠다"고 환영사를 했다.

이동욱 감독은 "두 선수는 설명이 필요 없는 훌륭한 선수"라며 "올 시즌 좋은 성적으로 창원NC파크에서 가을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건우, NC 입단
박건우, NC 입단

(서울=연합뉴스) 박건우(가운데)가 26일 비대면으로 열린 NC 다이노스 입단식에서 이동욱(왼쪽) 감독, 주장 노진혁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NC 다이노스 유튜브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박건우는 지난해 12월 14일 NC와 6년 총액 100억원에 FA 계약을 했다.

2009년 신인 드래프트 2차 2라운드 전체 10순위로 두산에 입단한 박건우는 2015년부터 주전 외야수로 맹활약했다.

통산 타율 0.326, 88홈런, 478타점을 올렸고, 2021시즌엔 126경기에 출전해 타율 0.325, 6홈런, 63타점으로 활약했다.

박건우는 "NC에 오게 돼 행복하고 설렌다"며 "우리 목표는 우승이다. 우승으로 보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손아섭 "신흥 명문 NC 입단"
손아섭 "신흥 명문 NC 입단"

(서울=연합뉴스) 손아섭(왼쪽)이 26일 비대면으로 열린 NC 다이노스 입단식에서 임선남 단장으로부터 유니폼을 받고 있다. [NC 다이노스 유튜브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손아섭은 2007년 입단해 15년 동안 뛴 롯데를 떠나 NC에 둥지를 틀었다. 계약 조건은 4년 최대 64억원이다.

그는 개인 통산 타율 0.324를 찍고, KBO리그 역대 최소 경기 2천안타(현재 2천77안타) 기록을 작성했다.

손아섭은 "신흥 명문 NC 구단에 입단해 기쁘다. 유니폼을 입으니 실감이 난다"며 "부담과 책임감이 더 커졌지만, 이마저도 감사한 일이다. 좋은 야구 선수, 좋은 선배, 좋은 팀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창원NC파크에서 가을야구를 하겠다"고 말했다.

'구단 첫 프랜차이즈 스타' 나성범이 KIA 타이거즈와 6년 최대 150억원에 계약하며 팀을 떠났지만, NC는 '국가대표급 외야수' 두 명을 영입하며 우승권 전력을 갖췄다.

둘은 포스트시즌 진출과 우승을 '입단 공약'으로 내세우며, NC 팬들을 더 설레게 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669 '작년 준우승' 이경훈, 피닉스오픈 1R 6언더파 2위 골프 2022.02.11 755
6668 돌아온 손흥민·복귀 시동 거는 황희찬, 13일 EPL 맞대결 축구 2022.02.11 801
6667 프로배구 여자부, 코로나19 악재에도 일정 정상 운영 농구&배구 2022.02.11 581
6666 프로농구 DB, 12일 오리온과 홈경기서 김태홍 은퇴식 농구&배구 2022.02.11 606
6665 NBA 하든, 브루클린 떠나 필라델피아로…시먼스 등과 '빅딜' 농구&배구 2022.02.11 590
6664 올해 프로야구 등록 선수 606명…LG, 64명으로 최다 야구 2022.02.11 742
6663 두산 화수분야구 도울 '이적생'…올해는 임창민·김지용·강진성 야구 2022.02.11 751
6662 재미동포 사업가, 美 여자 프로축구 '워싱턴 스피릿' 인수 축구 2022.02.11 751
6661 '뒷심 부족' GS칼텍스 2연패…의존도 큰 모마·안혜진 체력 바닥 농구&배구 2022.02.11 608
6660 푸이그 에이전트 "다년계약 아닌 1년 계약·성폭행 확실히 해결" 야구 2022.02.11 689
6659 심정지 딛고 복귀 앞둔 에릭센 "예전보다도 컨디션 좋아" 축구 2022.02.11 723
6658 '적지서 세르비아에 석패' 정선민호 "브라질에는 꼭 승리" 농구&배구 2022.02.11 613
6657 정선민호, 여자농구 월드컵 예선서 세르비아에 3점 차 석패 농구&배구 2022.02.11 612
6656 MLB, 13일 선수노조에 노사협약 새로 제안…직장 폐쇄 풀릴까 야구 2022.02.11 749
6655 '황희찬 벤치 대기' 울버햄프턴, 10명 싸운 아스널에 0-1 패배 축구 2022.02.11 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