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슈퍼스타 하퍼, 개막 지연에 "일본 요미우리, 대화하자"

MLB 슈퍼스타 하퍼, 개막 지연에 "일본 요미우리, 대화하자"

링크핫 0 668 2022.03.01 08:47

SNS서 MLB 노사분규로 정규시즌 불투명한 현 상황 꼬집어

합성 사진 올린 브라이스 하퍼
합성 사진 올린 브라이스 하퍼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슈퍼스타 브라이스 하퍼가 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일본 요미우리 자이언츠 유니폼을 입은 합성사진을 올린 뒤 계약을 희망한다는 농담 섞인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하퍼 인스타그램 캡처. 재배포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의 슈퍼스타 브라이스 하퍼(30·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올해 정규리그 개막을 장담할 수 없는 현실에 지친 모양이다.

그는 1일(한국시간) 소셜미디어(SNS) 계정에 일본프로야구 명문팀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유니폼을 입은 합성 사진을 올린 뒤 "요미우리, 거기 있나? 난 (경기에 뛸) 시간이 조금 생겼다"며 "당신들이 (내 에이전트인) 보라스 코퍼레이션의 연락처를 갖고 있다는 것을 안다. 한번 대화해보자"고 썼다.

하퍼는 2018시즌 종료 후 필라델피아와 13년 간 3억3천만달러(약 3천975억원)의 초대형 계약을 해 요미우리에서 뛸 가능성은 거의 없다.

그런 그가 해당 게시물을 올린 건 MLB의 정상 개막 가능성이 작아진 현재 상황을 꼬집기 위해서다.

미국 야후 스포츠는 "현재 분위기라면 MLB 정규시즌 개막은 약 한 달 정도 연기될 가능성이 크다"며 "하퍼가 MLB를 떠나 다른 리그에서 뛸 가능성은 없지만, 협상이 지연되는 모습을 반기는 것 같지는 않다"고 평했다.

MLB 사무국과 선수노조는 정상 개막 협상 최종일인 1일까지 줄다리기 협상을 이어가고 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MLB 개막이 연기돼 리그가 축소되면 구단주뿐 아니라 선수들도 엄청난 손해를 떠안는다. 줄어든 경기 수만큼 선수들의 연봉은 줄어든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7385 홍명보 울산 감독, K리그 복귀 구자철에 "팬들도 기뻐할 것" 축구 2022.03.03 797
7384 한국 여자농구, 9월 FIBA 월드컵에서 미국·중국 등과 같은 조 농구&배구 2022.03.03 632
7383 세계 1위 고진영, 시즌 첫 경기 69타…12라운드 연속 60대 타수 골프 2022.03.03 747
7382 [부고] 이숭용(프로야구 kt wiz 육성 총괄)씨 장인상 야구 2022.03.03 732
7381 '필드의 악동' 댈리 "나 반대로 하면 성공한다" 골프 2022.03.03 740
7380 골프존, 젠니클로젯과 ESG 경영 위한 폐스크린 재활용 업무협약 골프 2022.03.03 704
7379 '신구 거포' 김재환·김동준 홈런…두산, kt에 4-3 승리 야구 2022.03.03 690
7378 삼성 루키 이재현, 첫 평가전서 홈런 포함 3안타 2타점(종합) 야구 2022.03.03 712
7377 삼성 루키 이재현, 첫 평가전서 홈런 포함 3안타 2타점 야구 2022.03.03 684
7376 전북 격파 앞장선 포항 정재희, K리그1 3라운드 MVP 축구 2022.03.03 791
7375 여자골프 세계 1위 고진영, 시계 브랜드 위블로와 계약 연장 골프 2022.03.03 657
7374 K리그 유소년 클럽 주말리그 'K리그 주니어' 5일 개막 축구 2022.03.03 774
7373 하든, 홈 데뷔전서 트리플더블급 활약…필라델피아 4연승 견인 농구&배구 2022.03.03 539
7372 여자배구 현대건설, 코로나 집단감염…4일 GS전 등 3경기 연기(종합) 농구&배구 2022.03.03 548
7371 키움 고흥·강진 스프링캠프 종료, 김동혁·김재현 투타 MVP 야구 2022.03.03 6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