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FIFA 랭킹 29위로 껑충…9년 4개월 만에 20위대 진입

한국 축구, FIFA 랭킹 29위로 껑충…9년 4개월 만에 20위대 진입

링크핫 0 716 2022.02.10 21:29
'가자! 카타르로!'

(두바이=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1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라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8차전 대한민국과 시리아의 경기에서 승리하며 10회 연속 및 통산 11번째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한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환호하고 있다. 2022.2.2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한국 남자 축구가 9년 4개월 만에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0위대에 진입했다.

한국은 FIFA가 10일(한국시간) 발표한 세계 랭킹에서 1천522.85점으로 29위에 랭크됐다.

이는 지난해 12월 기록한 33위(1천507.24점)에서 4계단 올라선 것으로 15.61포인트가 증가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지난달과 이달에 거쳐 치른 A매치 4경기에서 전승을 기록하며 좋은 분위기를 이어갔다.

지난달 15일 아이슬란드, 21일 몰도바와 평가전에서 각각 5-1, 4-0으로 완승했고, 27일에 열린 레바논과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7차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달 1일에는 시리아와 최종예선 8차전에서도 2-0으로 이기며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우리나라가 20위대에 든 건 25위에 올랐던 2012년 10월 이후 무려 9년 4개월 만이다.

같은 해 11월 32위로 떨어진 뒤로는 줄곧 더 높은 순위를 기록하지 못했다.

2014년과 2015년에는 랭킹이 도입된 1993년 이후 역대 최하위인 69위까지 떨어진 적도 있다.

하지만 2019년부터는 30∼40위대에서 조금씩 순위를 끌어올렸고, 올해 29위로 들어서면서 4월에 진행되는 카타르 월드컵 본선 조 추첨에서 더 나은 포트 배정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한국이 다음 달 치러지는 이란, 아랍에미리트(UAE)와 최종예선 9·10차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면 3번 포트를 노려볼 만하다.

FIFA는 세계 랭킹에 따라 월드컵에 참가하는 32개 팀을 4개 포트로 나눠 조를 짜는데, 상위포트에 속할수록 약팀과 같은 조에 묶일 가능성이 높다.

한국은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국가 중에선 이란(21위)과 일본(23위)에 이어 3위를 유지했다.

세계랭킹 1위는 어김없이 벨기에(1천828.45점)가 지켰고, 브라질(1천823.42점), 프랑스(1천786.15점), 아르헨티나(1천766.99점), 잉글랜드(1천755.52점) 등이 뒤를 이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879 마스터스, 코로나19로 중단했던 '파3 콘테스트' 3년 만에 재개 골프 2022.02.17 727
6878 세종 실크리버 컨트리클럽&갤러리, 세레니티 CC로 새 출발 골프 2022.02.17 830
6877 'KBO리그 MVP' 두산 미란다 입국…"격리 기간에도 몸 만들겠다" 야구 2022.02.17 706
6876 울산현대축구단, 부산세계박람회 로고 새긴 유니폼 입고 뛴다 축구 2022.02.17 767
6875 21일 재개하는 프로배구 여자부…코로나 우려에 관중 입장 제한(종합) 농구&배구 2022.02.17 628
6874 21일 재개하는 프로배구 여자부, 관중 입장 축소 고민 농구&배구 2022.02.17 591
6873 류현진, 코로나19 확진…특이 증상은 없어 야구 2022.02.17 693
6872 '코로나 타격' 남자농구 대표팀 명단 긴급 변경…24명→16명 농구&배구 2022.02.17 564
6871 코로나19로 중단했던 여자프로배구 21일 재개…남자부는 25일(종합) 농구&배구 2022.02.17 620
6870 코로나19로 중단했던 여자프로배구 21일 재개…남자부는 25일 농구&배구 2022.02.17 621
6869 매킬로이 "슈퍼골프리그 지겹다…세계 1, 2위가 안 간다잖나"(종합) 골프 2022.02.17 831
6868 마스터스 '아멘코너' 11번 홀, 15야드 더 길어진다 골프 2022.02.17 768
6867 김하늘·유현주, 한·중·일 골프존 스킨스 챌린지 출전 골프 2022.02.17 795
6866 프로야구 NC, 1군 선수 5명 코로나19 확진 야구 2022.02.17 686
6865 MLB 워싱턴 강타자 후안 소토, 3억5천만달러 연장계약 거절 야구 2022.02.17 7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