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직장폐쇄' 해결 위해 연방 정부에 중재 요청

MLB '직장폐쇄' 해결 위해 연방 정부에 중재 요청

링크핫 0 747 2022.02.04 08:52
메이저리그 로고
메이저리그 로고

[EPA=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노사 분쟁을 겪고 있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가 결국 정부의 개입을 요청했다.

ESPN 등 현지 매체들은 4일(한국시간) 직장 폐쇄 중인 메이저리그 사무국과 구단주 측이 선수노조와 합의점을 찾기 위해 연방정부에 중재를 희망했다고 전했다.

연방정부가 중재에 나서기 위해선 선수노조의 동의가 필요하지만, 아직 선수노조는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메이저리그는 선수노조와 자유계약선수(FA) 취득 기간, 부유세 및 최저 연봉 조정, 포스트시즌 확대 방안 등을 놓고 심각한 이견을 보이다 지난해 12월 2일 전격 직장 폐쇄를 선언했다.

메이저리그의 직장 폐쇄로 인해 겨울 동안 FA 계약과 트레이드 등 모든 야구 행정이 중단됐다.

직장 폐쇄 이후 양측은 4차례나 만나 협상을 벌였으나 좀처럼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지난 2일에도 메이저리그 사무국과 선수노조가 90여 분간 화상회의를 했지만, 협상은 결렬됐다.

협상이 지지부진하면서 이달 중순으로 예정된 스프링캠프도 지연될 가능성이 커졌다.

스프링캠프 개막이 지연되면 시범경기는 물론 4월 1일로 예정된 2022시즌 정규리그 개막도 차질을 빚어진다.

메이저리그는 1994년 선수노조가 파업을 벌여 1995년 3월까지 리그가 중단됐었다.

이후 양측은 별다른 분쟁 없이 단체협약을 5차례 경신했으나 27년 만에 다시 분규가 발생해 리그 진행에 큰 위기를 맞았다.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 개막이 불투명해짐에 따라 국내에서 훈련 중인 류현진(35·토론토 블루제이스)과 최지만(31·탬파베이 레이스), FA로 새 둥지를 물색 중인 김광현(34)의 행보도 불투명한 상태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7083 프로농구 선수 4명 코로나19 신규 확진…누적 112명 농구&배구 2022.02.23 579
7082 항저우 AG 나설 골프 국가대표, 프로 선수는 세계랭킹으로 선발 골프 2022.02.23 710
7081 두산 페르난데스, 지각 입국 "집에 돌아온 기분" 야구 2022.02.23 628
7080 프로야구 스프링캠프도 비상…KBO, 외출·외부인 접촉 자제 권고 야구 2022.02.23 656
7079 경남FC, 올해 BNK경남은행 로고 새긴 원정 유니폼 입고 뛴다 축구 2022.02.23 713
7078 프로축구 광주, 이랜드 수비수 김현훈 1년 임대 영입 축구 2022.02.23 753
7077 류현진, 10년 만에 대전구장 방문…코로나 회복 후 훈련 시작 야구 2022.02.23 696
7076 그린카, 골프존 G투어 6승 한지민과 후원 계약 골프 2022.02.23 745
7075 프로야구 NC, 코로나 추가 확진자 발생…선수만 10명째 야구 2022.02.23 614
7074 류중일 대표팀 감독 "항저우 AG 통해 KBO리그 스타 탄생하기를" 야구 2022.02.23 659
7073 K리그1 FC서울, 공격수 조영욱과 2024년까지 계약 연장 축구 2022.02.23 739
7072 골프존, 신한금융투자와 스크린 골프 타이틀 스폰서십 업무 협약 골프 2022.02.23 722
7071 'PGA 투어 공개 비난' 미컬슨 "부적절한 표현 사용…깊이 사과" 골프 2022.02.23 720
7070 키움의 역발상, 올해 스트라이크존 넓어진다는데 "더 좁혀!" 야구 2022.02.23 609
7069 MLB 노사, 이틀 연속 '주피터 협상'…최저연봉 등에서 이견 야구 2022.02.23 6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