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기일 제주 감독 "팀 구심점 될 수 있는 구자철 합류 환영"

남기일 제주 감독 "팀 구심점 될 수 있는 구자철 합류 환영"

링크핫 0 686 2022.03.01 13:36
구자철
구자철

[제주 유나이티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

(수원=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10년 넘게 해외 무대를 누비다가 K리그로 돌아오는 베테랑 미드필더 구자철(33)을 맞이하는 제주 유나이티드의 남기일 감독은 그라운드 안팎에서의 역할을 기대했다.

남 감독은 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 삼성과의 K리그1 3라운드 원정 경기를 앞두고 "구자철이 아직 격리 중이라 만나보지는 못했지만, 구심점이 될 수 있는 고참인 만큼 팀에서 시너지를 낼 거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2007년 제주에서 프로에 데뷔, 2010년까지 간판스타로 활약하던 구자철은 2011년 독일 볼프스부르크에 입단해 유럽에 진출한 뒤 중동 무대를 거쳐 최근 K리그 복귀를 확정 지었다.

친정팀 제주와 복귀에 합의한 뒤 지난달 24일 귀국했고, 조만간 계약 관련 세부 사항 조율을 마치고 정식 입단 예정이다.

제주 구단은 이미 6일 수원FC와의 4라운드 홈 경기에 앞서 구자철의 입단 기자회견을 예고했고, 이 경기에서 구자철은 제주 팬들에게 인사할 계획이다.

남 감독은 "선수들도 구자철이 오는 것에 대해 환영하는 분위기다. 반가워하고, 팀에서 기대하고 있다"면서 "2라운드까지 1무 1패로 팀 상황이 좋지 않았는데, 계속 좋아질 거로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의욕적인 전력 보강에 나서 주목받았던 제주는 앞선 2경기 득점 없이 1무 1패를 기록, 하위권에서 시즌을 시작하고 있다. 유효 슈팅이 2개뿐일 정도로 공격이 터지지 않는 게 고민이다.

남 감독은 "공격 선수들이 좀 더 부지런히 움직여줘야 할 것 같다. 마냥 기다리는 것보단 더 많은 기회를 만들어 골에 근접하고자 다양한 전략을 갖고 하는 게 중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시즌 영입 선수 중 한 명인 미드필더 윤빛가람이 2경기 연속 명단에서 제외된 것과 관련해선 "부상이라고 했으면 좋겠다. 사회적 이슈인 부분이 있다"며 말을 아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7602 [우크라 침공] 국제배구연맹, 러시아 퇴출 작업 시작…개최·출전 금지 농구&배구 2022.03.08 612
7601 협상은 협상·준비는 준비…MLB 합동 캠프로 몰려드는 선수들 야구 2022.03.08 717
7600 미국서도 무산된 류현진-김광현 선발 맞대결…2024년 이후 가능 야구 2022.03.08 694
7599 일일 강사로 나선 류현진…한화 투수들에게 30분간 강연 야구 2022.03.08 699
7598 김광현 KBO 최초 연봉 30억 돌파…이대호·추신수 넘었다 야구 2022.03.08 674
7597 MLB 사무국 "9일까지 노사 합의안 나와야 162경기 정상 진행" 야구 2022.03.08 717
7596 일일 강사로 나선 류현진…한화 투수들에게 "절대 도망가지 마"(종합) 야구 2022.03.08 613
7595 [우크라 침공] 우크라이나 vs 스코틀랜드 월드컵 축구 PO 연기 축구 2022.03.08 811
7594 김원형 "선수·코치로 같이 뛴 광현이가 와서 너무 좋습니다" 야구 2022.03.08 634
7593 KIA, 선수 2명·코치 2명 코로나19 양성…동계훈련은 예정대로 야구 2022.03.08 728
7592 "김광현 MLB 직장폐쇄로 한국행…미국서 대우받을 수 있었는데" 야구 2022.03.08 672
7591 여자농구 11일 재개…백신패스 종료·현장예매 가능 농구&배구 2022.03.08 537
7590 '2021 LPGA 신인왕' 타와타나낏, 어메이징크리와 의류 후원 계약 골프 2022.03.08 685
7589 악명 높은 소그래스 TPC 17번 홀보다 더 두려운 18번 홀 티샷 골프 2022.03.08 669
7588 빅리거 출신만 5명…김광현 가세로 프로야구 SSG 일약 우승 후보 야구 2022.03.08 6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