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선수노조, 정규리그 취소 피해 지원 기금 조성

MLB·선수노조, 정규리그 취소 피해 지원 기금 조성

링크핫 0 661 2022.03.05 08:15
MLB와 단체 협약 협상에 나선 선수노조 대표 맥스 셔저(왼쪽)
MLB와 단체 협약 협상에 나선 선수노조 대표 맥스 셔저(왼쪽)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미국프로야구(MLB) 사무국과 선수노조가 새 단체협약 개정 불발에 따른 정규리그 취소로 피해를 본 노동자들을 돕고자 지원 기금을 조성한다.

미국 스포츠전문 채널 ESPN은 5일(한국시간) 인터넷판 기사에서 선수노조가 먼저 100만달러 기금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MLB 사무국도 곧 지원 기금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MLB 30개 구단을 대변해 선수노조와 협상을 벌인 MLB 사무국은 3월 2일까지 새 단체협약에 합의하지 못하자 오는 4월 1일 개막할 정규리그 첫 두 시리즈를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모두 6경기를 취소해 올해 팀당 경기 수는 162경기에서 156경기로 줄어든다.

MLB 구단주들이 새 협약이 나오지 않는다면 경기를 연기하지 않고 취소하지 않겠다고 일방적으로 선언함에 따라 협약 합의가 늦어질수록 정규리그 경기 수는 줄어들고 선수들의 연봉도 사라진 경기 수만큼 깎인다.

경기 취소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MLB 노동자들은 경기장 방송·매점·안내원·보안 및 수송 인력 등이다.

선수노조는 미국 최대 노동단체인 미국노동총연맹산업별조합회의(AFL-CIO)와 함께 지원 기금을 공동으로 운영해 재정난을 겪는 경기장 노동자들에게 배분할 계획이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7872 [프로농구전망대] 1위 예약 SK·최하위 확정 삼성…'엇갈린 서울팀 희비' 농구&배구 2022.03.14 596
7871 '조선의 4번타자' 이대호, KBO 역대 두 번째 '은퇴 투어' 주인공 야구 2022.03.14 608
7870 이현중, 미국 대학농구 '3월의 광란' 진출…19일 64강전 출격 농구&배구 2022.03.14 550
7869 나흘 걸려 3R 못 마친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임성재 45위 골프 2022.03.14 731
7868 LPGA 투어 데뷔 안나린, 건국대에 발전기금 1천만원 기부 골프 2022.03.14 707
7867 이용규 "키움 최고 외야진, 시즌 뒤에도 같은 평가를 받길" 야구 2022.03.14 651
7866 [부고] 김용의(프로야구 LG 트윈스 스카우트)씨 모친상 야구 2022.03.14 672
7865 [우크라 침공] '아! 조국이여'…야르몰렌코, EPL 골 넣고 눈물의 추모 세리머니 축구 2022.03.14 746
7864 LPGA 투어 스타 넬리 코다, 혈전증으로 병원에서 치료 골프 2022.03.14 712
7863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악천후에 '우승 후보' 무더기 컷 탈락 골프 2022.03.14 700
7862 MLB 슈퍼스타 오타니, 내셔널리그와 경기서도 투타겸업 가능할까 야구 2022.03.14 608
7861 '김민재 풀타임' 페네르바체, 알라니아 5-2 대파…5경기 무패 축구 2022.03.14 752
7860 [천병혁의 야구세상]기대·우려 교차하는 야구인총재…관건은 '구단 이기주의' 극복 야구 2022.03.14 669
7859 백신 미접종자 다수…MLB 양키스·보스턴, 토론토 원정 어쩌나 야구 2022.03.14 675
7858 황희찬 또 부상…울버햄프턴은 에버턴 1-0 제압하고 2연승 축구 2022.03.14 7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