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협회, 2031년 이어 2035 아시안컵 유치의향서도 제출

축구협회, 2031년 이어 2035 아시안컵 유치의향서도 제출

링크핫 0 418 2025.12.30 03:22
설하은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내년 6월 개최 계획서 낼 때까지 한일 공동 개최 협의 지속

대한축구협회 엠블럼
대한축구협회 엠블럼

[대한축구협회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대한축구협회가 2031년에 이어 2035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유치 신청서도 제출했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26일 2031년 대회 유치의향서를 AFC에 제출한 데 이어 2035년 대회 유치의향서도 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AFC가 2031년과 2035 아시안컵 유치 절차를 함께 진행하기로 하면서 이뤄졌다.

협회는 호주, 인도네시아, 인도, 쿠웨이트, 중앙아시아 3개국(우즈베키스탄,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이 도전장을 내민 2031년 대회에 이어 2035년 대회도 유치하기로 하면서 아시안컵을 꼭 개최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였다.

2031년 대회 유치를 희망했던 아랍에미리트(UAE)는 신청을 철회했다.

협회는 지난달 25일 충남 천안 코리아풋볼파크에서 열린 2025년도 제10차 이사회 및 제2차 임시 대의원총회에서 2035 AFC 아시안컵을 유치하기로 심의 의결한 바 있다.

협회 관계자는 "두 대회 동시 유치 신청을 통해 협회의 적극성을 충분히 나타낼 수 있다고 본다"며 "다른 개최 희망국들의 상황과 AFC 내부 분위기를 파악하며 개최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전략적인 유치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협회는 2035년 아시안컵 한일 공동 개최를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협회에 따르면 한국은 우선 단독으로 유치 의향서를 냈으며, 일본축구협회도 별도로 유치의향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협회는 내년 6월 말 구체적인 대회 개최 계획서를 제출할 때까지 일본축구협회와 공동 개최와 관련한 협의를 이어 나가기로 했다.

1956년 창설된 아시안컵은 4년마다 열리는 아시아 최고 권위의 축구 국가대항전으로, 24개국이 참가해 51경기를 벌인다.

한국이 아시안컵을 개최한 건 1960년 서울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제2회 대회가 유일하다.

협회는 향후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등 상위단체와 심도 있게 협의하며 유치 준비에 나설 계획이다.

2031년과 2035년 아시안컵 개최지는 2027년 상반기 AFC 총회에서 확정된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3298 김주형, PGA 투어 선정 '2026년에 주목할 26세 이하 26인' 골프 01.04 283
63297 빅보이 이대호, 대만야구 중신 객원 타격코치 선임 야구 01.04 322
63296 한국전력, 대체 아시아쿼터 MB 칸 영입…6일 OK전 출격 대기 농구&배구 01.04 358
63295 이민성호 U-23 축구대표팀 박성훈 부상 낙마…박준서 대체발탁 축구 01.03 378
63294 K리그1 울산과 결별한 루빅손·엄원상, 나란히 대전행(종합) 축구 01.03 387
63293 프로골퍼 방신실, 평택 취약계층 성금 4천만원 전달 골프 01.03 308
63292 첼시 세계챔피언 만든 마레스카 감독, 새해 첫날 충격의 결별(종합) 축구 01.03 389
63291 KB손보 세터 신승훈, 대만리그 임대 이적…차기 시즌 포석 농구&배구 01.03 321
63290 프로배구 영플레이어상 후보는…이지윤·최서현·최유림 '3파전' 농구&배구 01.03 340
63289 '꼴찌 반란' 삼성화재·정관장, 봄배구 경쟁에 새 변수 될까 농구&배구 01.03 366
63288 여자농구 올스타, 부산 꿈나무들과 W-페스티벌 이벤트매치 농구&배구 01.03 388
63287 MLB 휴스턴, 일본인 선발 투수 이마이와 781억원에 3년 계약 야구 01.03 344
63286 여자배구 IBK기업은행, 페퍼저축은행 3-1로 꺾고 4위로 껑충 농구&배구 01.03 318
63285 K리그1 포항, 2026시즌 코치진 구성 완료…김재성 합류 축구 01.03 379
63284 K리그1 승격한 부천FC, 측면 멀티 자원 신재원 영입 축구 01.03 3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