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전 치른 오리온 이승현 "발목 부상 정도, 저도 잘 모르겠다"

복귀전 치른 오리온 이승현 "발목 부상 정도, 저도 잘 모르겠다"

링크핫 0 566 2022.03.15 21:54

종아리 근육 부상 복귀전에서 발목 다쳐…5점·5어시스트 활약

펄펄 나는 이승현
펄펄 나는 이승현

(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15일 오후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2021~2022 KBL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과 서울 SK의 경기.
2쿼터 고양 오리온 이승현이 중거리 슛을 하고 있다. 2022.3.15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의 '수호신' 이승현(30·197㎝)이 부상 복귀전에서 또 발목을 다쳤다.

이승현은 15일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SK와 원정 경기에서 20분 58초를 뛰며 5점, 5어시스트, 2리바운드를 기록했다.

2일 서울 삼성과 경기에 출전한 이후 왼쪽 종아리 근육 부상으로 자리를 비웠던 이승현의 약 2주 만의 복귀전이었다.

오리온은 이승현의 복귀전에서 1위 팀 SK를 71-63으로 꺾었지만 이승현이 후반 경기 도중 발목을 다쳐 강을준 오리온 감독의 표정이 마냥 밝지만은 않았다.

이승현은 상대 선수와 충돌 과정에서 오른쪽 발목을 삐끗해 다음 경기인 19일 안양 KGC인삼공사전 출전이 불투명해졌다.

강을준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오늘 벤치 멤버들이 열심히 해준 것에 박수를 보낸다"며 "이승현이 돌아와 선수들이 전체적으로 안정감을 얻은 측면도 크다"고 이승현의 복귀를 반겼다.

부상 정도에 대해서는 "일단 오늘 하루 자고 일어나봐야 정확한 상태를 알 수 있을 것"이라며 "선수 교체를 딱 준비하고 있었는데 바로 직전에 다치고 말았다"고 아쉬워했다.

이승현은 "제가 여러 차례 발목을 다쳐본 사람이지만 이번에는 저도 잘 모르겠다"며 "괜찮을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반반"이라고 자신의 몸 상태를 설명했다.

그는 "일단 오늘 복귀전이기 때문에 무리하고 싶지는 않아서 부상 이후로는 경기에 뛰지 않겠다고 감독님께 말씀을 드렸다"고 밝혔다.

이승현은 "종아리 근육은 어제 병원 진단 결과 출전 시간을 조절하며 뛰면 괜찮다는 의사 선생님 소견을 받았다"며 "오늘 제임스 메이스와 박진철이 모두 못 뛰기 때문에 어떻게든 팀에 도움이 되고 싶어서 출전하겠다고 말씀드렸다"고 복귀 과정을 설명했다.

평소 '혹사' 논란이 있을 정도로 출전 시간이 많기로 유명한 이승현은 "우리 팀만 그런 것이 아니고, 저도 벤치보다는 코트에 있을 때가 좋다"며 "몸 상태를 빨리 끌어올려서 정상 경기력을 회복하겠다"고 다짐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8082 KPGA 코리안투어 4월 14일 개막…상금·대회 수 역대 최대 규모 골프 2022.03.17 707
8081 KLPGA 안소현, AI 골프스윙 분석 앱 나인포즈와 후원 계약 골프 2022.03.17 735
8080 프리먼, 고향팀 MLB 다저스와 6년 1억6천200만달러에 계약 야구 2022.03.17 659
8079 K리그1 1·2위 달리는 울산·포항, 20일 시즌 첫 '동해안 더비' 축구 2022.03.17 797
8078 스카이72, 지역 주민 대상 '스카이72 골프 교실' 재개 골프 2022.03.17 763
8077 '수비 귀신' 채프먼 합류로 '땅볼 투수' 류현진 큰 이득 본다 야구 2022.03.17 712
8076 돌아온 김광현, 22일 시범경기 첫 등판 예정 "40구 던진다" 야구 2022.03.17 650
8075 KIA 괴물신인 김도영, 개막 엔트리 파란불…"발전 가능성 크다" 야구 2022.03.17 665
8074 '화들짝' 맨유 포그바 "챔피언스리그 경기 도중 집에 도둑 들어" 축구 2022.03.17 819
8073 KLPGA 투어 선수 김민주·이연서, 유한양행과 후원 계약 골프 2022.03.17 812
8072 도전 받아들인 이강철 kt 감독 "우리 잡겠다는 김광현…오케이" 야구 2022.03.17 658
8071 프로야구 대구 LG-삼성 시범경기 비로 취소 야구 2022.03.17 679
8070 '발목 부상' 키움 한현희, 첫 라이브피칭 나선다…20구 투구 야구 2022.03.17 687
8069 '1·2부 승강제 도입' 대학축구 U리그 18일 개막 축구 2022.03.17 794
8068 함정우·강예린, 남녀 프로골프 선수 부부 탄생…19일 결혼 골프 2022.03.17 7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