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부 확진자 늘고 있지만…배구연맹 "원칙대로 리그 운영"

남자부 확진자 늘고 있지만…배구연맹 "원칙대로 리그 운영"

링크핫 0 602 2022.02.15 14:03

KB손보 4명·현대캐피탈 3명 확진…도로공사 확진자 13명으로 증가

프로배구 현대캐피탈-KB손해보험의 경기
프로배구 현대캐피탈-KB손해보험의 경기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프로배구 남자부 구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7명 나왔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15일 오후 1시 현재 현대캐피탈 구단 3명, KB손해보험 4명 등 선수 7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 이미 집단 감염이 발생한 여자부 한국도로공사에서도 선수 4명이 더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이로써 남자부 선수 확진자는 대한항공 10명, 우리카드 1명을 포함해 18명으로 늘었다.

여자부 확진 선수는 도로공사 13명, KGC인삼공사 7명, 현대건설 3명, 흥국생명과 IBK기업은행 1명씩 등 모두 25명이다.

이 중 인삼공사 1명과 현대건설 선수 3명은 모두 격리에서 풀려 현재 격리 중인 선수는 22명으로 줄었다.

일각에서는 확진자 증가를 이유로 남자부도 여자부처럼 리그를 중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그러나 배구연맹은 "코로나19 대응 매뉴얼에 따라 원칙대로 리그를 운영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현대건설에 이어 인삼공사도
현대건설에 이어 인삼공사도 '코로나 비상'…선수 2명 확진 판정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연맹은 도로공사와 인삼공사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하자 '두 구단 이상에서 경기에 출전할 선수가 12명을 밑돌면 리그를 중단한다'는 매뉴얼을 근거로 지난 12일 리그를 중단했다.

여자부 경기는 20일 재개된다.

연맹은 남자부도 원칙을 똑같이 적용할 참이다.

연맹의 한 관계자는 "남자부 선수들의 확진 사례가 늘고 있지만, 형평성을 고려해 역시 두 구단 이상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했을 때 리그를 중단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무더기로 감염된 대한항공 선수들이 격리 해제되는 22일까지 다른 구단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하지 않으면, 남자부 일정은 계속 이어진다.

현재 한 구단에서 경기에 출전할 선수가 12명 미만이면 연맹은 격리 해제 기간 등을 고려해 해당 팀의 경기만 취소한다.

연맹은 가파른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 추이를 지켜보면서 향후 대비책도 마련 중이다.

도드람 2021-2011 V리그는 3월 17일 정규리그 일정을 마친다. 포스트시즌도 늦어도 4월 5일이면 끝난다.

연맹은 코로나19로 리그가 또 중단될 수도 있음을 고려해 대략 4월 중순까지 모든 일정을 마친다는 계획을 잡고 상황에 따라 정규리그 또는 포스트시즌 경기 수 감축 등을 검토할 참이다.

대부분 구단이 시즌 후 자유계약선수(FA) 영입 등 선수단 개편을 4월 말까지 완료하기를 희망하기에 경기 일정을 4월 중순에는 마무리해야 한다는 게 연맹의 설명이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895 KBO 퓨처스리그 4월 5일 개막…6개월간 총 625경기 야구 2022.02.18 707
6894 황의조의 보르도, 최하위 부진에 사령탑 교체…기옹 감독 선임 축구 2022.02.18 689
6893 "사우디 겁난다"는 미컬슨 "PGA투어 개혁하려고 사우디와 협력" 골프 2022.02.18 714
6892 대만 좌완 강속구 투수 린위민, 애리조나 입단 계약 야구 2022.02.18 651
6891 바르사, 유로파리그서도 위기…16강 PO 첫판 나폴리와 무승부 축구 2022.02.18 685
6890 4월 1일 개막 가능할까…MLB 노사, 15분 만에 협상 결렬 야구 2022.02.18 672
6889 김민재 부상으로 전반 후 교체…팀은 UECL 16강 PO 1차전 패배 축구 2022.02.18 747
6888 사망한 MLB 투수 스캑스에 마약성 진통제 건넨 구단 직원 '유죄' 야구 2022.02.18 661
6887 '여제의 귀환'…소렌스탐, 14년 만에 US여자오픈골프 출전 골프 2022.02.18 764
6886 황선홍 U-23 감독 "박항서 감독 오래 이끈 베트남, 경쟁력 있어" 축구 2022.02.17 745
6885 탬파베이 최지만, 18일 출국…미국에서 개인 훈련 야구 2022.02.17 640
6884 프로농구, 코로나19 확진자 13명 신규 발생…누적 71명 농구&배구 2022.02.17 648
6883 [영상]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 코로나19 확진…"특별 증상 없어" 야구 2022.02.17 705
6882 강단에 선 SSG 추신수, 2군 후배들에 "목표와 행동 일치하라" 야구 2022.02.17 721
6881 황선홍호, 베트남·태국·말레이와 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대결 축구 2022.02.17 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