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PGA 투어 혼다 클래식 컷 탈락…선두는 버거

임성재, PGA 투어 혼다 클래식 컷 탈락…선두는 버거

링크핫 0 672 2022.02.26 09:59
임성재의 2라운드 3번 홀 경기 모습
임성재의 2라운드 3번 홀 경기 모습

[Sam Navarro-USA TODAY Sports/로이터=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임성재(24)가 2년 전 우승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혼다 클래식에서 컷 탈락했다.

임성재는 2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가든스의 PGA 내셔널 챔피언 코스(파70·7천125야드)에서 열린 혼다 클래식 2라운드에서 버디 3개를 잡았으나 보기 하나와 더블 보기 하나를 묶어 이븐파 70타를 쳤다.

전날 1라운드에서 4오버파로 공동 112위에 머물렀던 임성재는 중간합계 4오버파 144타를 기록, 순위를 끌어 올렸으나 공동 89위에 그쳤다.

일몰로 앤드루 코잔(미국)이 18번 홀을 마치지 못한 가운데 경기가 중단됐지만, 임성재는 예상 컷 통과 기준인 2오버파에 미치지 못하며 3라운드 진출이 좌절됐다.

혼다 클래식은 임성재가 2020년 우승을 차지하고, 지난해엔 공동 8위에 오르는 강한 면모를 보여 온 대회다.

올해 대회를 앞두고는 PGA 투어 홈페이지가 꼽는 우승 후보 1위에 올랐지만, 지난달 소니오픈에 이어 이번 시즌 두 번째 컷 탈락의 쓴맛을 봤다.

이날 10번 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임성재는 11번 홀(파4)에서 버디를 솎아냈으나 '베어 트랩'으로 불리는 15∼17번 홀에서 고전했다.

15번 홀(파3)에서 더블 보기를 적어냈고, 17번 홀(파3)에서 보기가 나왔다. 두 홀 모두 티샷이 그린 주변 벙커에 빠졌다.

임성재는 2∼3번 홀 연속 버디로 분위기를 바꿨으나 이후엔 타수를 더 줄이지 못했다.

한국 선수 중엔 이경훈(31)이 중간합계 2오버파 142타, 공동 53위로 가장 높은 순위에 자리했다.

강성훈(35)은 공동 74위(3오버파 143타)에 올랐고, 1라운드 공동 10위였던 노승열(31)은 6타를 잃고 임성재와 같은 공동 89위로 떨어졌다.

리더보드 맨 위에는 대니얼 버거(미국)가 이름을 올렸다.

버거는 난코스에서 연이틀 5언더파를 쳐 10언더파 130타로 2위 크리스 커크, 커트 기타야마(이상 미국·7언더파 133타)에게 3타 앞선 선두로 나섰다.

PGA 투어 4승의 버거는 지난해 2월 AT&T 페블비치 프로암 이후 1년 만의 우승을 노린다.

브룩스 켑카(미국)는 2타를 잃고 공동 31위(이븐파 140타)로 하락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7315 류현진·김광현, 국내 훈련 길어진다…최소 일주일 이상 더 체류 야구 2022.03.02 668
7314 [우크라 침공] 황인범, 러시아 떠날까…축구선수협 "외국인 계약해지 허용하라" 축구 2022.03.02 769
7313 타이틀 방어전 김효주, HSBC 월드챔피언십 첫날 쭈타누깐과 대결 골프 2022.03.02 745
7312 프로야구 KIA, 2022시즌 '갸린이 클럽·T클럽' 회원 모집 야구 2022.03.02 702
7311 "우리 팬들 이름 지어주세요"…프로야구 SSG 네이밍 콘테스트 야구 2022.03.02 716
7310 27년 만의 파행…MLB 4월 1일 개막 무산·팀당 6경기 축소(종합) 야구 2022.03.02 635
7309 [우크라 침공] 우크라이나 축구선수 2명, 교전·폭격으로 사망 축구 2022.03.02 746
7308 [게시판] 신세계푸드, 골프장 이색 간식 '오잘공' 출시 골프 2022.03.02 776
7307 MLB 경기 수 '162→156' 축소…류현진, 총 8억8천만원 손해 야구 2022.03.02 618
7306 [우크라 침공] 맨시티, FA컵 경기서 우크라 출신 진첸코에 주장 완장 축구 2022.03.02 782
7305 헤더도, 백힐도…토트넘 출신 무명 골키퍼에 막힌 손흥민의 슈팅 축구 2022.03.02 762
7304 돌아온 NC 에이스 구창모 "14일 최종 진료…가슴이 설렌다" 야구 2022.03.02 677
7303 27년 만의 파행…MLB 4월 1일 개막 무산·팀당 6경기 축소 야구 2022.03.02 673
7302 토트넘, 미들즈브러와 FA컵 16강서 0-1 패…올해도 '무관' 유력 축구 2022.03.02 768
7301 [우크라 침공] 러시아 프로축구팀 독일인 감독 사퇴…'전쟁 반대' 축구 2022.03.02 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