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기훈 '80-80'·조현우 연속 출장…기록 도전은 계속된다

염기훈 '80-80'·조현우 연속 출장…기록 도전은 계속된다

링크핫 0 697 2022.02.13 10:18
왼쪽부터 염기훈, 조현우, 박주영, 임상협.
왼쪽부터 염기훈, 조현우, 박주영, 임상협.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오는 19일 개막하는 프로축구 2022시즌 K리그에서도 기록 도전은 계속된다.

우선, 올해도 가장 관심을 끄는 것은 염기훈(수원)의 '80(골)-80(도움)' 클럽 가입 여부다.

염기훈은 K리그 통산 423경기를 뛰고 77골 110도움을 기록 중이다. 3골만 더 넣으면 승강제 이전과 K리그1(1부), K리그2(2부)를 합쳐 '80-80' 클럽에 가입하는 최초의 선수가 된다.

올해 우리 나이로 마흔 살이 된 염기훈은 이번 시즌이 선수로서 마지막이라고 예고했다. 대기록 달성 기회도 올해뿐이다.

염기훈은 지난해에는 정규리그 27경기에 출전해 1골을 넣는 데 그쳤다.

염기훈의 뒤를 이어 이근호(대구·76골 52도움), 이승기(전북·51골 54도움)는 '60-60' 클럽에 도전한다.

세징야(대구·68골 47도움)와 윤빛가람(제주·54골 46도움)은 각각 도움 3개, 4개만 더하면 '50-50' 클럽 회원으로 이름을 올린다.

울산의 수문장 조현우의 연속 경기 출장 기록도 지켜볼 만하다.

조현우는 2019시즌 개막전부터 2021시즌 최종전까지 103경기에 빠짐없이 출장하며 프로축구 통산 연속 경기 출장 순위에서 6위에 올라있다.

특히 조현우는 2020시즌과 2021시즌에는 전 경기에 교체 없이 전 시간 출장하는 꾸준함을 보여줬다.

조현우가 올 시즌 개막 라운드부터 3경기 연속 출장한다면 기록은 106경기로 늘어나면서 현재 5위인 송승민의 104경기(2015∼2018년), 6위인 김영광의 105경기(2016∼2019년)를 넘어서게 된다.

조현우가 올 시즌 34라운드까지 연속해서 뛰면 기록은 137경기가 돼 현재 3위인 신의손의 136경기(1992∼1995년)도 앞지를 수 있다.

연속 출장 기록 2위는 이용발의 151경기(1999∼2002년), 1위는 김병지의 193경기(2003∼2007년)다.

새 시즌에 득점과 도움을 합쳐 개인 통산 세 자릿수 공격포인트 달성이 기대되는 선수들도 있다.

한국프로축구에서 통산 공격포인트를 100개 이상 기록한 선수는 역대 30명뿐이다.

올 시즌에는 99개의 공격포인트를 기록 중인 박주영(울산·76골 23도움)과 임상협(포항·74골 25도움)을 비롯해 두 개가 모자란 고무열(강원·69골 29도움) 등이 개인 통산 공격포인트 100개를 채울 수 있을 전망이다.

올해도 치열하게 우승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되는 전북과 울산은 각각 'K리그1 통산 200승'과 '프로축구 통산 600승'에도 도전한다.

1984년부터 리그에 참가해온 울산은 현재 프로축구 통산 583승을 기록 중이다. 올 시즌 17승 이상을 거두면 사상 첫 통산 600승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한다.

현재 포항(562승), 서울(527승) 순으로 울산의 뒤를 잇고 있다.

전북은 승강제 이후 K리그1(2013년∼) 통산 200승을 노린다. 지난해까지 전북은 K리그1에서만 195승을 거뒀다. K리그1 통산 다승 순위에서 전북 다음은 울산(157승), 포항(140승) 순이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895 KBO 퓨처스리그 4월 5일 개막…6개월간 총 625경기 야구 2022.02.18 705
6894 황의조의 보르도, 최하위 부진에 사령탑 교체…기옹 감독 선임 축구 2022.02.18 684
6893 "사우디 겁난다"는 미컬슨 "PGA투어 개혁하려고 사우디와 협력" 골프 2022.02.18 711
6892 대만 좌완 강속구 투수 린위민, 애리조나 입단 계약 야구 2022.02.18 648
6891 바르사, 유로파리그서도 위기…16강 PO 첫판 나폴리와 무승부 축구 2022.02.18 680
6890 4월 1일 개막 가능할까…MLB 노사, 15분 만에 협상 결렬 야구 2022.02.18 668
6889 김민재 부상으로 전반 후 교체…팀은 UECL 16강 PO 1차전 패배 축구 2022.02.18 743
6888 사망한 MLB 투수 스캑스에 마약성 진통제 건넨 구단 직원 '유죄' 야구 2022.02.18 660
6887 '여제의 귀환'…소렌스탐, 14년 만에 US여자오픈골프 출전 골프 2022.02.18 759
6886 황선홍 U-23 감독 "박항서 감독 오래 이끈 베트남, 경쟁력 있어" 축구 2022.02.17 743
6885 탬파베이 최지만, 18일 출국…미국에서 개인 훈련 야구 2022.02.17 636
6884 프로농구, 코로나19 확진자 13명 신규 발생…누적 71명 농구&배구 2022.02.17 647
6883 [영상]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 코로나19 확진…"특별 증상 없어" 야구 2022.02.17 703
6882 강단에 선 SSG 추신수, 2군 후배들에 "목표와 행동 일치하라" 야구 2022.02.17 718
6881 황선홍호, 베트남·태국·말레이와 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대결 축구 2022.02.17 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