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리·정지윤 35점 합작…현대건설, 실바 분전 GS 꺾고 2위 도약

카리·정지윤 35점 합작…현대건설, 실바 분전 GS 꺾고 2위 도약

링크핫 0 381 2025.12.03 03:22
하남직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공격하는 정지윤
공격하는 정지윤

(서울=연합뉴스) 현대건설 정지윤(오른쪽)이 2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여자부 GS칼텍스와 홈 경기에서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좌우와 중앙을 고르게 활용한 현대건설이 지젤 실바(등록명 실바)에게 의존한 GS칼텍스를 격파했다.

현대건설은 2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홈 경기에서 GS칼텍스를 세트 스코어 3-0(25-19 25-20 25-19)으로 완파했다.

승점 20(6승 6패) 고지를 밟은 현대건설은 한 경기를 덜 치른 페퍼저축은행(승점 17·6승 5패)을 제치고 2위로 올라섰다.

1라운드 맞대결에서 실바를 막지 못해 2-3으로 패한 상처도 씻어냈다.

이날 현대건설은 아포짓 스파이커 카리 가이스버거(18점·등록명 카리), 아웃사이드 히터 정지윤(17점), 자스티스 야우치(7점·등록명 자스티스), 미들 블로커 양효진(10점), 김희진(8점)이 고르게 활약했다.

반면 GS칼텍스에서는 실바(23점)만이 두 자릿수 득점을 했다.

자스티스의 수비
자스티스의 수비

(서울=연합뉴스) 현대건설 자스티스가 2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여자부 GS칼텍스와 홈 경기에서 공을 받아올리고 있다.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1세트 18-16에서 현대건설은 양효진의 오픈 공격으로 한 걸음 도망가고, 실바의 퀵 오픈이 라인 밖으로 벗어나 20점에 먼저 도달했다.

20-17에서는 상대 권민지의 네트 터치 범실로 행운의 점수를 얻었고, 정지윤이 연속해서 퀵 오픈을 성공해 22-17로 달아났다.

승부처는 2세트였다.

17-17에서 GS칼텍스 김지원의 서브가 자스티스의 손을 맞고 네트를 넘어왔지만, GS칼텍스 선수들이 서로 미루다가 공을 코트 위로 떨어뜨렸다.

상대 범실로 균형을 깬 현대건설은 정지윤이 실바의 퀵 오픈을 연이어 블로킹해 20-17로 도망갔다. 2세트 승패가 갈린 장면이었다.

기세가 오른 현대건설은 3세트에서 경기를 끝냈다.

3세트 승패는 중앙에서 갈렸다.

14-12에서 양효진이 속공으로 득점하고, 김희진이 실바의 백어택을 블로킹했다.

미들 블로커가 연속 득점하자 날개 공격수 정지윤도 힘을 내 오픈 공격을 꽂아 넣었다.

현대건설은 17-12로 멀찌감치 달아나며 승기를 굳혔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2693 '커피 선물 받은' 양효진 "여전히 사랑받고 있어서 행복해" 농구&배구 2025.12.10 336
62692 '메이저 사냥꾼' 브룩스 켑카, PGA 투어 복귀하나 골프 2025.12.10 306
62691 '트레블' 영광 뒤따른 성장통…기록으로 반등하는 현대캐피탈 농구&배구 2025.12.10 346
62690 단일 포지션 최다 골든글러브 양의지 "내년엔 팀도 높은 순위" 야구 2025.12.10 324
62689 쏟아진 기록들…안현민, 역대 9번째 신인왕·골든글러브 수상 야구 2025.12.10 320
62688 LPGA 최운정, 팜스프링스와 의류 후원 계약 골프 2025.12.10 305
62687 골프존문화재단, 어린이 2천300명 초청해 연말 나눔 행사 개최 골프 2025.12.10 304
62686 다저스 로버츠 감독 "오타니, WBC서 타자로만 나서길 바라" 야구 2025.12.10 323
62685 [프로배구 전적] 9일 농구&배구 2025.12.10 345
62684 [AFC축구 전적] 강원 2-2 부리람 축구 2025.12.10 336
62683 K리그1 울산, 마치다에 1-3 완패…오세훈은 친정팀에 비수 축구 2025.12.10 367
62682 "광고체결권 보유 거짓말" 손흥민 前에이전트 대표 사기 피소 축구 2025.12.10 367
62681 KIA 선수들 이름 부른 최형우 "지금 느낌, 설명하기 어려워" 야구 2025.12.10 309
62680 FC서울과 2년 동행 마침표…린가드 "선수로서 인간으로서 성장" 축구 2025.12.10 347
62679 양의지, 10번째 골든글러브 최다 수상 타이…최형우 최고령 기록 야구 2025.12.10 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