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이강인 교체투입' 마요르카 3-0 완파

레알 마드리드, '이강인 교체투입' 마요르카 3-0 완파

링크핫 0 713 2022.03.15 07:11
득점하는 레알 마드리드 벤제마
득점하는 레알 마드리드 벤제마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가 골잡이 카림 벤제마의 멀티골을 앞세워 이강인이 후반 교체 투입된 마요르카를 완파하고 선두 자리를 굳혔다.

레알 마드리드는 15일(한국시간) 스페인 마요르카의 이베로스타 경기장에서 열린 2021-2022시즌 프리메라리가 2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전에 터진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와 카림 벤제마의 연속골로 마요르카에 3-0으로 이겼다.

이강인은 팀이 0-2로 뒤지던 후반 33분 구보 다케후사 대신 투입돼 경기가 끝날 때까지 그라운드를 부지런히 누볐으나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이강인은 리그에서 1골 2도움을 기록 중이며 국왕컵 기록까지 더하면 올 시즌 공식전 1골 3도움을 올렸다.

선제골 넣는 비니시우스
선제골 넣는 비니시우스

[AP=연합뉴스]

4연승을 달린 선두(승점 66) 레알 마드리드는 2위(승점 56) 세비야와 격차를 승점 10으로 벌려 리그 우승 가능성을 더욱 키웠다.

5연패를 한 마요르카는 강등권(18~20위) 언저리인 16위(승점 26)에 머물렀다. 강등권의 상단에 있는 18위 카디스(승점 24)와 격차는 승점 2에 불과하다.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10분 마요르카의 실책성 플레이에 이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의 득점으로 승부를 갈랐다.

마요르카 미드필더 이드리수 바바가 마요르카 진영에서 공을 빠르게 처리하지 않자 레알 마드리드 미드필더 페데리코 발베르데가 달라붙어 경합을 벌였고, 두 선수는 엉켜 쓰러졌다.

이 공을 카림 벤제마가 가로채 문전으로 패스를 건네자 비니시우스가 골키퍼 다리 사이를 통과하는 침착한 왼발 슈팅으로 1-0을 만들었다.

14호 골을 넣은 비니시우스는 리그 득점 2위로 올라섰다.

팀의 세 번째 골 넣고 기뻐하는 벤제마
팀의 세 번째 골 넣고 기뻐하는 벤제마

[로이터=연합뉴스]

마드리드는 후반 32분 벤제마의 페널티킥 득점으로 한 발 더 달아났다.

앞서 역습 상황에서 비니시우스가 벤제마의 패스를 문전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하기 직전 브라이언 올리반이 고의로 밀어 페널티킥을 헌납했다.

벤제마는 후반 37분 마르셀루의 대각선 크로스를 타점 높은 헤더로 마무리해 완승에 쐐기를 박았다.

벤제마는 시즌 22호 골로 득점 선두를 더욱 굳혔다.

그러나 벤제마는 후반 40분께 별다른 충돌 없이 왼쪽 종아리에 통증을 느끼며 주저앉았다. 바르셀로나와 '엘 클라시코'를 앞두고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의 근심을 키웠다.

교체 투입된 이강인은 적극적인 움직임으로 만회골을 노렸다.

그러나 문전에서 날린 헤더는 골그물 위에 얹혔고, 후반 추가시간 슈팅은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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