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아스널 꺾고 EPL 9연승 신바람…선두 맨시티 턱 밑 추격

리버풀, 아스널 꺾고 EPL 9연승 신바람…선두 맨시티 턱 밑 추격

링크핫 0 832 2022.03.17 08:25
디오구 조타(아래)의 골에 기뻐하는 리버풀 선수들
디오구 조타(아래)의 골에 기뻐하는 리버풀 선수들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리버풀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9연승을 질주하며 선두 맨체스터 시티(맨시티)를 승점 1 차이로 압박했다.

리버풀은 1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022 EPL 27라운드 순연 원정 경기에서 후반 디오구 조타, 호베르투 피르미누의 연속 골을 앞세워 아스널을 2-0으로 제압했다.

1월 중순 브렌트퍼드전(3-0)부터 리그에서 9연승을 거둔 리버풀은 승점 69를 쌓아 2위를 달렸다.

특히 선두 맨시티(승점 70)가 이틀 전 중위권 팀 크리스털 팰리스와 0-0 무승부에 그치는 등 리그 4경기에서 2승 1무 1패로 다소 주춤한 사이 리버풀의 파죽지세가 이어지며 두 팀의 승점 차가 '1'로 줄어들어 EPL 우승 경쟁은 안갯속에 빠졌다.

이날 리버풀은 전반을 아스널과 득점 없이 맞선 뒤 후반 9분 포문을 열었다.

센터 서클 부근에서 티아고가 밀어준 공을 한 번에 이어받은 조타가 페널티 지역 왼쪽으로 쇄도해 강한 왼발 슛을 꽂았다.

이후 리버풀은 조타와 루이스 디아스를 빼고 피르미누와 무함마드 살라흐를 투입해 공격진에 변화를 줬고, 피르미누가 후반 17분 추가 골의 주인공이 됐다.

앤드루 로버트슨이 페널티 지역 왼쪽을 돌파해 보낸 낮은 크로스에 골대 앞의 피르미누가 발을 갖다 대 방향을 바꾸며 마무리했다.

한 골도 만회하지 못한 아스널은 최근 리그 5연승이 끊겼다.

아스널은 승점 51로 4위를 지켰으나 5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승점 50), 6위 웨스트햄, 7위 토트넘(이상 승점 48)에 쫓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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