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황제' 우즈, 명예의 전당 입회식은 맏딸과 함께

'골프 황제' 우즈, 명예의 전당 입회식은 맏딸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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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2월 PNC 챔피언십 관전에 나선 우즈의 딸 샘.
작년 12월 PNC 챔피언십 관전에 나선 우즈의 딸 샘.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의 맏딸 샘(15)이 모처럼 미디어 앞에 모습을 드러낸다.

우즈는 오는 1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오거스틴에서 열리는 세계 골프 명예의 전당 입회식에 샘과 함께 참석한다.

샘은 아버지 우즈를 소개하는 역할을 맡아 무대에 오른다.

지난해 12월 아들 찰리(13)가 아버지와 함께 가족 골프 대회에 출전해 화제를 모은 데 이어 이번에는 딸이 주목받을 차례라고 미국 언론은 전했다.

우즈는 2020년 골프 명예의 전당 입회가 확정됐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입회식이 미뤄졌다.

샘은 지난 2007년 우즈가 US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다음 날 태어났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전 커미셔너 톰 핀첨, 3차례 US여자오픈 챔피언에 오른 수지 맥스웰 버닝, 아마추어 골퍼로 여성 골프 발전에 크게 기여한 메리언 홀린스 등도 우즈와 함께 이날 명예의 전당에 입회한다.

데이비스 러브 3세(미국)는 핀첨 전 커미셔너,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출신 명예의 전당 회원인 주디 랭킨(미국)은 버닝의 소개자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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