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투수 바워, 올해도 가시밭길…휴직명령 '1주 더 연장'

다저스 투수 바워, 올해도 가시밭길…휴직명령 '1주 더 연장'

링크핫 0 606 2022.03.12 11:16
트레버 바워
트레버 바워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성관계 중 여성을 때린 혐의를 받는 미국프로야구(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투수 트레버 바워(31)가 올 시즌도 온전히 소화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은 12일(한국시간) MLB 사무국과 선수노조가 바워의 휴직 명령을 1주 연장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휴직 명령 기간은 현지시간으로 13일부터 19일까지다. 이에 따라 바워는 한국시간으로 오는 14일부터 시작되는 스프링캠프에 합류할 수 없게 됐다.

바워는 지난해 온라인에서 만난 여성과 4월과 5월 두 차례 성관계하던 중 해당 여성에게 폭력을 동반한 가학적인 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MLB 사무국은 바워의 행위가 언론의 머리기사를 장식하자 같은 해 7월 3일 바워에게 첫 휴직 명령을 내린 뒤 7∼13일짜리 휴직 명령을 8번이나 연장했다.

결국 바워는 MLB 사무국의 거듭된 휴직 명령으로 인해 지난해 7월 이후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올해 2월 미국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지방 검찰청은 합리적 증거가 불충분하다는 이유로 바워에게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

법적 처벌은 피하게 됐지만, MLB 사무국 차원의 징계가 바워를 기다리고 있다.

MLB 사무국은 사법적 처벌과는 무관하게 사안의 심각성에 비춰 징계를 내릴 수 있도록 커미셔너의 광범위한 재량을 인정하고 있다.

MLB가 직장폐쇄로 인해 100일 가까이 행정업무가 중단됐기에 바워에 대한 조사도 다시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바워는 지난해 휴직 명령으로 인해 17경기 등판에 그쳤으나 연봉 3천800만달러(약 471억원)를 빠짐없이 모두 수령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7960 최형우·나성범에 김도영도 폭발…KIA '신구 조화' 타선 구축(종합) 야구 2022.03.15 620
7959 [프로야구 시범경기 중간순위] 15일 야구 2022.03.15 610
7958 '김주형 9회말 동점타' 키움, LG와 시범경기 3-3 무승부 야구 2022.03.15 585
7957 [프로야구 수원전적] kt 7-3 두산 야구 2022.03.15 623
7956 사령탑 기대에 부응한 LG 임찬규 "비시즌·캠프 준비 잘했다" 야구 2022.03.15 632
7955 [부고] 김용희(KBO 경기운영위원)씨 모친상 야구 2022.03.15 613
7954 [프로야구 창원전적] NC 3-2 SSG 야구 2022.03.15 556
7953 U-19 축구대표팀, 21일부터 울산서 담금질…강성진 등 26명 소집 축구 2022.03.15 707
7952 두산건설·SBI저축은행컵 골프구단 챔피언십 24일 개막 골프 2022.03.15 660
7951 PGA 투어 발스파 챔피언십 17일 개막…강성훈·노승열 출전 골프 2022.03.15 688
7950 최종 라운드 도중 캐디 교체 키스너,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4위 골프 2022.03.15 686
7949 [프로야구 고척전적] LG 3-3 키움 야구 2022.03.15 610
7948 [프로야구 대구전적] KIA 7-4 삼성 야구 2022.03.15 569
7947 kt 새 외국인 타자 라모스, 두산전에서 만루홈런 '쾅' 야구 2022.03.15 570
7946 키움 안우진, 시범경기 첫 등판부터 시속 156㎞ '광속구' 야구 2022.03.15 5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