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북중미 월드컵 최저가 60달러 입장권 발매…폭리 비판에 대응

FIFA, 북중미 월드컵 최저가 60달러 입장권 발매…폭리 비판에 대응

링크핫 0 376 2025.12.18 03:20
안홍석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카타르 월드컵 경기장 관중석
카타르 월드컵 경기장 관중석

[EPA=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2026 북중미 월드컵 입장권 가격이 너무 비싸다는 비판에 국제축구연맹(FIFA)이 60달러(약 8만8천원) 최저가 입장권 발매로 대응했다.

FIFA는 북중미 월드컵에서 치러지는 104경기 전체를 대상으로 60달러짜리 최저가 입장권을 새로 발매한다고 17일(한국시간) 발표했다.

'서포터 엔트리 티어'라는 이름이 붙은 새로운 가격대 입장권은 참가국 축구협회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각국 축구협회는 자체로 마련한 자격 기준을 충족하는 '충성도 높은 축구 팬'에게만 입장권을 판매하도록 했다.

FIFA의 저가 입장권 발매는 이번 대회 입장권이 터무니없이 비싸다는 비판 여론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AP 등 외신에 따르면 각국 축구협회를 통해 판매되는 기존 북중미 월드컵 입장권 가격은 조별리그 180∼700달러(26만∼103만원), 결승전은 4천185~8천680달러(616만~1천279만원) 등으로 매우 높게 책정돼 있다.

이는 2022 카타르 월드컵 당시의 69∼1천607달러와 비교해 최대 5배 이상 오른 것이다.

이에 유럽축구서포터즈협회(FSE)가 "월드컵 전통에 대한 역대급 배신으로, 월드컵이라는 볼거리에 기여하는 팬들의 역할을 무시하는 행위"라고 반발하는 등 팬들 사이에서 비판 여론이 크게 일었다.

FIFA는 "이번 새 가격대 입장권 발표는 입장권에 대한 전 세계적인 폭발적 수요 속에 나온 것이다. 진행 중인 무작위 추첨 판매 단계에서만 이미 2천만 건의 구매 요청이 접수됐다"면서 "이번 대회로 창출된 수익은 축구 발전에 재투자된다. 2023~2026년 예산의 90% 이상을 211개 회원국의 남성, 여성, 유소년 축구 성장에 재투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3320 'K리그2 강등' 대구, 광주FC서 활약한 공격수 박인혁 영입 축구 01.05 357
63319 매킬로이 "LIV 떠난 켑카, 스크린골프 TGL 출전한다면 환영" 골프 01.05 281
63318 프로농구 SK, 정관장에 역전승…워니 풀타임 뛰며 25점(종합) 농구&배구 01.04 363
63317 K리그1 포항, 임대생 수비수 조성욱 완전 영입 축구 01.04 392
63316 2007년생 서베로 김효임, GS칼텍스 구했다 "나도 모르게 환호" 농구&배구 01.04 359
63315 '결승 3점포' SK 김형빈 "룸메이트 낙현이 형이 챙겨줬어요" 농구&배구 01.04 353
63314 K리그1 승격 부천, 미드필더 김종우 영입…백동규와는 '2년 더' 축구 01.04 416
63313 '2관왕 전북 주장' 박진섭, 중국프로축구 저장FC로 이적 축구 01.04 411
63312 양현준 시즌 2호골 폭발…셀틱은 레인저스에 1-3 역전패 축구 01.04 405
63311 대어 잡은 이영택 GS칼텍스 감독 "신인 김효임, 중요한 수비" 농구&배구 01.04 366
63310 일본 요미우리 아베 감독 "이승엽 코치, 현역 시절 연습 벌레" 야구 01.04 345
63309 대한항공 정지석, 발목 부상 재활로 올스타전 '불참' 통보 농구&배구 01.04 383
63308 광주FC, 베테랑 GK 김경민과 연장계약…일본서 뛴 이윤성도 영입(종합) 축구 01.04 381
63307 K리그1 울산에 이규성·야고·심상민 등 임대선수 5인방 복귀 축구 01.04 400
63306 K리그1 제주 코스타 감독 1호 영입은 전북 떠난 권창훈 축구 01.04 3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