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임석진·LG 송찬의, 홈런포로 1군 진입 도전장

SSG 임석진·LG 송찬의, 홈런포로 1군 진입 도전장

링크핫 0 628 2022.03.14 16:45

LG 플럿코, 3이닝 무실점 6K 호투…NC 박건우는 이적 후 첫 안타

KIA 대형 신인 김도영은 첫 멀티 히트…삼성 양창섭, 6이닝 1실점

롯데 박세웅, 시속 150㎞ 찍고 4이닝 무실점

SSG 임석진 3점 홈런
SSG 임석진 3점 홈런

(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14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린2022 KBO리그 시범경기 NC다이노스와 SSG 랜더스 경기. 6회 초 무사 1·2루 상황 SSG 3번 임석진이 3점 홈런을 치고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2022.3.14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임석진(25·SSG 랜더스)과 송찬의(23·LG 트윈스)가 홈런포를 쏘아 올리며 1군 진입을 위한 의지를 드러냈다.

임석진은 2경기 연속 홈런을 치며 거포의 자질을 뽐냈고, 송찬의는 정규시즌과 시범경기를 통틀어 처음으로 1군 무대에서 홈런을 치는 기쁨을 맛봤다.

임석진은 14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2 KBO 시범경기 NC 다이노스와의 방문경기, 0-6으로 뒤진 6회초 무사 1, 2루 최정 타석에서 대타로 등장해 상대 우완 이용준의 직구를 받아쳐 좌중간 담을 넘어가는 3점 홈런을 터뜨렸다.

12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첫 홈런을 친 임석진은 2경기 연속 손맛을 봤고, 이번 시범경기에서 처음으로 홈런 2개 이상을 친 타자가 됐다.

NC 박건우
NC 박건우 'NC파크 적응 중'

(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14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2 KBO리그 시범경기 NC다이노스와 SSG 랜더스 경기. 2회 말 2사 주자가 없는 상황 NC 1번 박건우가 타격 후 공을 바라보고 있다. 2022.3.14 [email protected]

2016년 2차 1라운드 전체 6순위로 SSG 전신 SK 와이번스에 입단한 임석진은 '최정의 후계자'로 주목받았다. 그러나 1군의 벽은 높았다.

임석빈은 입단 첫해 정규시즌 11경기에만 출전했고, 이후에는 1군 무대를 밟지 못했다.

2017년 10월에는 피부 치료를 위해 복용했던 약에 금지약물 성분이 들어있는 걸 확인하지 못해 36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받기도 했다.

임석진은 2016년 이후 6년 만에 1군 시범경기 무대에 섰다. 1군 재도전의 기회도 얻었다.

임석진의 대타 3점포로 추격을 시작한 SSG는 6-6으로 맞선 9회초 1사 2루에서 터진 오태곤의 3루수 옆을 뚫는 2루타로 역전 점수를 만들어 7-6으로 승리했다.

NC 이적 후 처음 등판한 사이드암 심창민(1이닝 2피안타 1실점)은 결승점을 내줘 패전투수가 됐다.

6년 100억원에 NC와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한 박건우는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1회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치며 이적 후 첫 안타를 쳤다.

송찬의 1타점 적시타
송찬의 1타점 적시타

(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1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시범경기.
9회초 1사 2루 상황에서 LG 송찬의가 1타점 적시타를 친 뒤 1루 베이스로 향하고 있다. 2022.3.14 [email protected]

송찬의는 팽팽한 투수전이 펼쳐진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결승 홈런을 쳤다.

송찬의는 0-0이던 8회 선두타자로 나서 키움 우완 김준형을 두들겨 왼쪽 담을 넘어가는 솔로 아치를 그렸다.

LG는 8회 이재원의 좌익수 쪽 2루타에 이어 문보경의 중전 적시타가 터져 추가점을 뽑았다.

9회 1사 2루에서는 송찬의가 중전 적시타를 쳐 타점을 추가했다. 이날 송찬의는 2타수 2안타 2타점을 올렸다.

송구홍 전 LG 단장의 조카인 송찬의는 2018년 2차 7라운드 전체 67순위로 LG에 입단해 아직 정규시즌에서는 1군 무대를 밟지 못했다.

지난해 퓨처스(2군)리그에서 타율 0.310, 7홈런, 23타점, 6도루를 올리며 가능성을 확인한 송찬의는 2022년 1군 진입에 도전한다.

역투하는 플럿코
역투하는 플럿코

(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1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시범경기.
1회말 LG 선발 플럿코가 역투하고 있다. 2022.3.14 [email protected]

이날 선발 등판한 LG 새 외국인 투수 애덤 플럿코는 최고 시속 148㎞의 직구, 커브, 체인지업, 슬라이더를 활용해 3이닝을 1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다. 볼넷은 1개만 내줬고, 삼진 6개를 잡았다.

LG는 3-0으로 키움을 꺾고 2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LG는 12일에도 kt wiz를 5-0으로 눌렀다.

KIA 타이거즈 신인 김도영
KIA 타이거즈 신인 김도영

[KIA 타이거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KIA 타이거즈 대형 신인 김도영은 첫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작렬했다.

김도영은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펼쳐진 삼성 라이온즈와의 방문 경기에 1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를 쳤다.

12일 NC전에서 1군 시범경기 첫 안타(2타수 1안타)를 신고한 김도영은 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벌이며 기대감을 키웠다.

또 다른 KIA 신인 내야수 윤도현은 8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1회말 수비 때 오른손 중수골이 부러지는 부상을 당했다.

삼성 1차 지명 내야수 이재현은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이날 선발 등판한 양창섭은 6이닝 5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하며 삼성 5선발 경쟁에서 우위를 점했다.

삼성과 KIA는 1-1로 비겼다.

롯데 박세웅 역투
롯데 박세웅 역투

(부산=연합뉴스) 강덕철 기자 = 14일 오후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한화와 롯데의 시범경기. 1회 초 롯데 박세웅이 역투하고 있다. 2022.3.14 [email protected]

롯데 자이언츠는 부산 사직 홈경기에서 박세웅의 역투와 12안타를 몰아친 타선의 힘으로 한화 이글스를 13-2로 제압했다.

박세웅은 최고 시속 150㎞의 빠른 공을 던지며 4이닝을 2피안타 무실점 4탈삼진으로 막았다.

롯데 새 외국인 타자 D.J. 피터스는 2타수 2안타 1볼넷으로 100% 출루를 달성했다.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던 두산 베어스와 kt wiz의 경기를 비로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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