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희영, 혼다 타일랜드 1R 공동 11위…대회 4번째 우승 기대

양희영, 혼다 타일랜드 1R 공동 11위…대회 4번째 우승 기대

링크핫 0 659 2022.03.10 17:19

이정은도 6언더파로 공동 11위…오수현·헨젤라이트·하타오카 공동 1위

티샷을 치는 양희영
티샷을 치는 양희영

[AFP=연합뉴스] [2022.03.09 송고]

(서울=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혼다 타일랜드(총상금 160만 달러) 4번째 우승을 노리는 양희영(32)이 대회 첫날 공동 11위에 올랐다.

양희영은 10일 태국 촌부리의 시암 컨트리클럽 파타야 올드 코스(파72·6천576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바꿔 6언더파 66타를 때렸다.

공동 선두 오수현(호주)·에스터 헨젤라이트(독일)·하타오카 나사(일본·이상 9언더파 63타)에 3타 뒤진 공동 11위에 오른 양희영은 남은 라운드에서 역전 우승에 도전하게 됐다.

LPGA 투어에서 통산 4승을 거둔 양희영은 그중 3승을 이 대회에서 따낼 정도로 양희영은 혼다 타일랜드와 인연이 깊다.

2015년 첫 우승을 시작으로 2017년과 2019년 등 홀수 해마다 대회가 열리는 태국에서 어김없이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전반 9번 홀까지 버디 2개와 보기 1개로 1언더파에 그쳤던 양희영은 10번 홀(파5)에서 버디를 추가한 뒤 12번 홀(파3)과 13번 홀(파4)에서 연속 버디를 적어내며 순위를 끌어올렸다.

이어 15번 홀(파4)과 17번 홀(파4)에서 2개의 버디를 추가한 양희영은 순위를 공동 11위로 끌어올리고 첫날 경기를 마쳤다.

지난주 HSBC 월드 챔피언십에서 우승 경쟁을 펼친 끝에 공동 4위에 올랐던 '핫식스' 이정은(26)도 1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1개로 6언더파 66타를 쳐 양희영과 함께 공동 11위에 이름을 올렸다.

2020년 메이저 대회인 US오픈에서 우승, 지난해 LPGA 투어에 진출한 김아림(27)은 5언더파 67타로 공동 17위에 위치했다.

HSBC 월드챔피언십에서 우승 각축전 끝에 준우승을 차지한 전인지(28)는 '동명이인' 이정은(34)과 함께 4언더파 68타를 쳐 공동 23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유소연(32)과 김효주(27)가 3언더파 69타로 공동 34위, 2언더파 70타를 친 최운정(32)이 공동 50위를 기록했다.

맏언니 최나연(35)은 1오버파 73타로 공동 59위에 그쳤다.

이정은의 드라이버 티샷.
이정은의 드라이버 티샷.

[AFP/게티이미지=연합뉴스]

공동 1위에 오른 호주 교포 오수현과 헨젤라이트는 이번 대회를 통해 LPGA 투어 첫 우승에 도전한다.

2017년 LPGA 데뷔 후 통산 5번 우승한 하타오카도 6번째 우승을 노린다.

린시위(중국)가 8언더파 64타로 단독 4위에 올랐고, 제니퍼 컵초와 린지 위버 라이트(이상 미국), 셀린 부티에(프랑스) 등 6명이 7언더파 65타로 공동 5위에 위치했다.

시즌 개막전인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에서 우승한 대니엘 강(미국)은 양희영·이정은과 함께 공동 11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대회 우승자인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은 2오버파 74타로 공동 63위에 그쳤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7865 [우크라 침공] '아! 조국이여'…야르몰렌코, EPL 골 넣고 눈물의 추모 세리머니 축구 2022.03.14 691
7864 LPGA 투어 스타 넬리 코다, 혈전증으로 병원에서 치료 골프 2022.03.14 685
7863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악천후에 '우승 후보' 무더기 컷 탈락 골프 2022.03.14 668
7862 MLB 슈퍼스타 오타니, 내셔널리그와 경기서도 투타겸업 가능할까 야구 2022.03.14 586
7861 '김민재 풀타임' 페네르바체, 알라니아 5-2 대파…5경기 무패 축구 2022.03.14 693
7860 [천병혁의 야구세상]기대·우려 교차하는 야구인총재…관건은 '구단 이기주의' 극복 야구 2022.03.14 645
7859 백신 미접종자 다수…MLB 양키스·보스턴, 토론토 원정 어쩌나 야구 2022.03.14 651
7858 황희찬 또 부상…울버햄프턴은 에버턴 1-0 제압하고 2연승 축구 2022.03.14 732
7857 황의조 선발 출전 보르도, 파리 생제르맹에 0-3 완패 축구 2022.03.13 712
7856 새해 9경기 무승·강등권 추락…이동준 뛰는 헤르타 감독 경질 축구 2022.03.13 684
7855 '배혜윤 더블더블' 삼성생명, 신한은행 잡고 3연승 '4위 굳히기' 농구&배구 2022.03.13 593
7854 프로농구 SK, 삼성 꺾고 4강 직행…1위 확정에도 '2승 남았다'(종합2보) 농구&배구 2022.03.13 709
7853 태국 대회에 강한 양희영, LPGA 혼다 타일랜드 4위…우승은 마센 골프 2022.03.13 661
7852 [LPGA 최종순위] 혼다 타일랜드 골프 2022.03.13 685
7851 [여자농구 중간순위] 13일 농구&배구 2022.03.13 5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