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오리온, 1위 확정하려던 SK 제압…'매운맛 초코파이'

프로농구 오리온, 1위 확정하려던 SK 제압…'매운맛 초코파이'

링크핫 0 508 2022.03.15 20:55
'골밑은 자유롭지 않다'

(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15일 오후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2021~2022 KBL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과 서울 SK의 경기.
4쿼터 서울 SK 안영준이 골밑 돌파 뒤 공을 끌어안은 채 고양 오리온 수비에 둘러싸여 있다. 2022.3.15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이 안방에서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하려던 서울 SK를 물리쳤다.

오리온은 15일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SK와 원정 경기에서 71-63으로 승리했다.

최근 2연패 중이던 오리온은 단독 1위 팀 SK를 꺾고 6강 경쟁에 소중한 1승을 추가했다.

22승 24패가 된 오리온은 5위 자리를 지켰고, 6위 원주 DB(21승 26패)와 승차를 1.5경기로 벌렸다.

또 이날 승리로 이번 시즌 SK와 상대 전적 1승 4패를 기록, 전 구단 상대 승리를 달성했다.

반면 SK는 오리온을 꺾고 같은 시간 2위 수원 kt가 서울 삼성에 패할 경우 정규리그 1위 확정 축포를 쏠 수 있었지만 뜻을 이루지 못했다.

오히려 kt가 삼성을 꺾었고, SK는 오리온에 패하면서 1위 SK(37승 11패)와 2위 kt(30승 15패)의 승차가 5.5경기로 줄었다.

18일 kt가 울산 현대모비스에 패하고, 19일 SK가 전주 KCC를 꺾는 것이 SK가 가장 빨리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할 수 있는 시나리오다.

3쿼터까지 43-58, 15점 차로 끌려가는 등 줄곧 오리온에 밀려다닌 SK는 4쿼터 한때 53-60으로 7점 차까지 간격을 좁히고 공격권까지 얻었지만 그 이상 따라붙지는 못했다.

오리온은 7점 차까지 추격을 허용한 경기 종료 4분 16초 전에 베테랑 김강선(36)이 3점포를 터뜨려 한숨을 돌렸고, 이후로는 문시윤과 이정제 등 벤치 멤버들이 공격 리바운드에 이은 골밑 득점을 올려 SK의 추격을 뿌리쳤다.

오리온은 머피 할로웨이가 14점, 11리바운드를 기록했고 김강선은 3점슛 4개로 12점을 넣었다.

부상에서 복귀한 이승현은 5점, 5어시스트를 기록했으나 후반 경기 도중 다시 다리 통증을 호소해 벤치로 물러났다.

수원에서는 kt가 삼성을 99-80으로 대파했다.

허훈 23점, 캐디 라렌 22점 등 공격을 주도한 kt는 아이제아 힉스가 28점으로 분전한 삼성을 5연패 늪에 빠트렸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8020 북한 축구, U-17·U-20 여자 월드컵 불참…2년 넘게 '두문불출' 축구 2022.03.16 703
8019 K리그1 대구FC, 핵심 공격수 에드가 아킬레스건 파열 악재 축구 2022.03.16 686
8018 '3월의 광란' 앞둔 이현중, 뉴욕타임스·ESPN에서도 주목 농구&배구 2022.03.16 652
8017 KLPGA 투어 KH-IHQ 칸배 여자오픈 대회 조인식 개최 골프 2022.03.16 688
8016 김광현 "MLB 아쉬움 전혀 없다…내가 이끌어 우승하도록 하겠다" 야구 2022.03.16 622
8015 박지성, 대한축구협회 홈페이지에 축구박물관 건립 환영 기고 축구 2022.03.16 720
8014 4년 151억원·올해 연봉 81억원의 사나이 김광현, 화려한 입단식 야구 2022.03.16 596
8013 NBA 어빙, 올랜도 상대 60점…시즌 한 경기 최다 득점 타이기록 농구&배구 2022.03.16 573
8012 안소현, 골프 스튜디오 더골드클래스 홍보모델로 선정 골프 2022.03.16 661
8011 KPGA, 프로·초등학교 선수 함께 경기하는 이벤트 대회 개최 골프 2022.03.16 664
8010 태왕E&C, KLPGA 골프단 창단…김유빈·유지나·김지연 영입 골프 2022.03.16 653
8009 프로야구 SSG 김광현, 올해 연봉 무려 '81억원' 야구 2022.03.16 580
8008 프로야구 시범경기, 22일·24일·25일 경기 시간·장소 변경 야구 2022.03.16 638
8007 애틀랜타와 결별 앞둔 프리먼…다저스 등 5개 구단 영입 경쟁 야구 2022.03.16 663
8006 울산에 완패했지만…포트FC, 라커룸 정돈하고 "고마워" 축구 2022.03.16 6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