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SK, 삼성 꺾고 4강 직행…1위 확정에도 '2승 남았다'(종합)

프로농구 SK, 삼성 꺾고 4강 직행…1위 확정에도 '2승 남았다'(종합)

링크핫 0 596 2022.03.13 16:35

김선형·워니 없이도 17점 차 대승…이르면 15일 '1위 확정 축포'

월리엄스,
월리엄스, '스틸 성공'

(서울=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13일 오후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BL 서울 SK 나이츠 대 서울 삼성 썬더스의 경기. SK 리온 월리엄스가 스틸을 성공하고 있다. 2022.3.13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프로농구 서울 SK가 '서울 라이벌' 서울 삼성을 완파하고 정규리그 1위 확정에 2승만을 남겼다.

SK는 13일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삼성과 홈 경기에서 103-86으로 이겼다.

37승 10패가 된 SK는 2위 수원 kt(29승 15패)와 승차를 6.5경기로 벌렸다.

SK는 남은 7경기에서 2승만 더하면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한다.

또 SK는 이날 승리로 4강 플레이오프에 직행하는 2위 이상의 성적을 확보했다. 남은 경기에서 다 패해도 3위 울산 현대모비스를 앞선다.

SK는 2019-2020시즌을 원주 DB와 공동 1위로 마친 이후 2년 만에 다시 정규리그 패권 탈환에 도전하고 있다.

다만 2019-2020시즌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팀당 54경기를 다 치르지 못했다. 당시 SK와 DB는 43경기를 치러 28승 15패를 기록했다.

이 시즌을 제외하면 9년 전인 2012-2013시즌 44승 10패가 SK의 최근 정규리그 1위 사례다.

SK가 가장 빨리 1위를 확정할 수 있는 날은 15일이다. 이날 SK가 고양 오리온을 꺾고, 같은 시간에 경기를 시작하는 kt가 삼성에 패하면 SK의 1위가 확정된다.

최부경,
최부경, '손이 네개?'

(서울=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13일 오후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BL 서울 SK 나이츠 대 서울 삼성 썬더스의 경기. SK 최부경이 골밑 슛을 시도하고 있다. 2022.3.13 [email protected]

2쿼터 막판 51-38로 앞서던 SK는 이후 삼성에 연달아 9실점 해 3쿼터 초반에는 51-47까지 쫓겼다.

그러나 이때 오재현의 3점포로 한숨을 돌렸고, 56-51에서는 최준용이 3점포를 터뜨려 59-51로 달아났다.

이후 삼성은 제키 카마이클이 SK 최준용에게 언스포츠맨라이크 파울을 저질러 자유투 2개와 공격권을 내줬다.

SK는 최준용이 자유투 2개를 다 넣어 61-51을 만들었고, 다시 이어진 공격에서는 최부경이 역시 카마이클의 반칙으로 얻은 자유투 2개를 침착하게 성공해 63-51로 점수 차를 벌렸다.

고비를 넘긴 SK는 3쿼터 종료와 함께 터진 허일영의 3점포로 79-63으로 3쿼터를 마쳤고, 이후로는 줄곧 10점 이상의 격차를 유지한 끝에 승리를 지켜내며 이번 시즌 삼성과 상대 전적 4승 1패 우위를 이어갔다.

부상 중인 김선형, 자밀 워니 없이도 17점 차로 크게 이긴 SK는 안영준 25점, 최준용 20점 등으로 활약했다.

특히 3점슛 28개를 던져 17개를 적중, 61%의 놀라운 적중률을 뽐냈다. 이날 SK의 2점 야투 성공률은 44%(15/34)였다.

삼성은 아이제아 힉스(22점·10리바운드), 김시래(24점) 등이 분전했으나 최근 4연패 부진이 이어졌다. 9승 36패로 여전히 최하위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8523 손흥민·황의조·황희찬, 6만 관중 앞 이란 격파 선봉 축구 2022.03.24 782
8522 코로나 시대 최다 6만여 관중 상암벌 운집…'보고 싶었습니다' 축구 2022.03.24 781
8521 나성범, KIA 이적 후 첫 홈런…아기 호랑이 김도영도 한 방(종합) 야구 2022.03.24 561
8520 축구 한국-이란전 입장권 매진…서울월드컵경기장 역대 10번째 축구 2022.03.24 766
8519 '6년 150억원' 나성범, KIA 타이거즈 유니폼 입고 첫 홈런 야구 2022.03.24 656
8518 프로축구 포항, 2년 반 만에 공격수 김승대 재영입 축구 2022.03.24 786
8517 한국골프장경영협회 박창열 회장 연임 골프 2022.03.24 676
8516 LG 송찬의, 입단 4년 만에 잠실구장서 첫 경기…홈런으로 인사 야구 2022.03.24 629
8515 '깜짝 스타' 송찬의·'이적생' 김응민·'KS MVP' 박경수 홈런포 야구 2022.03.24 620
8514 [프로야구 인천전적] 한화 3-3 SSG 야구 2022.03.24 591
8513 [프로야구 잠실전적] LG 2-2 두산 야구 2022.03.24 683
8512 [프로야구 부산전적] kt 6-5 롯데 야구 2022.03.24 669
8511 [프로야구 창원전적] 삼성 4-3 NC 야구 2022.03.24 641
8510 LG, 송찬의 6호 대포 앞세워 두산과 2-2 무승부 야구 2022.03.24 626
8509 LG 송찬의, 또 쳤다…이영하 상대로 시범경기 6호 홈런 야구 2022.03.24 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