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구연 해설위원, 야구인 사상 첫 KBO 총재 선출

허구연 해설위원, 야구인 사상 첫 KBO 총재 선출

링크핫 0 593 2022.03.25 09:31
허구연 해설위원, KBO 차기 총재 선출…
허구연 해설위원, KBO 차기 총재 선출…'야구인 출신 최초'

[허구연 해설위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허구연(71) MBC 해설위원이 야구인 최초로 한국야구위원회(KBO) 수장이 됐다.

KBO는 25일 "서면 표결을 통해 구단주 총회 만장일치로 허구연 위원을 제24대 총재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허구연 신임 총재는 29일 KBO에서 취임 기자회견을 연다.

허구연 총재는 '정통 야구인'이다.

그동안 기업인과 정치인 등을 총재로 선출했던 KBO는 프로야구 출범 40주년을 맞은 올해 '야구인 총재'를 수장으로 맞이했다.

허구연 총재는 프로야구 출범(1982년) 전인 1970년대 실업팀 상업은행, 한일은행에서 선수 생활을 했고, 프로야구 원년인 1982년 MBC 해설위원으로 변신했다.

1985년 10월에는 역대 최연소(34세)로 프로야구 청보 핀토스 감독에 올랐다.

감독 생활은 길지 않았다. 허구연 총재는 1986년 5월 10일 성적 부진으로 강태정 코치에게 지휘권을 이양했다가 그해 6월 18일 복귀했으나, 8월 6일에 중도 해임됐다.

허 총재는 이후 1987년 롯데 자이언츠 코치, 1990년 미국프로야구 토론토 블루제이스 코치로 활동하기도 했다.

허구연 총재는 1991년 방송에 복귀했고, 야구장 안팎에서 인프라 등에 관한 화두를 끊임없이 던졌다.

2005년 규칙위원장, 2007년 기술위원회 부위원장, 2009년 야구발전위원회 위원장, 2018년 총재 고문 등 KBO 행정 경험도 쌓았다.

허구연 총재가 후보로 추대되자, 프로야구선수협회와 일구회 등 야구계는 환영의 뜻을 드러냈고 KBO 최고 의결 기구인 구단주 모임, 총회에서도 만장일치로 허구연 총재를 지지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9077 '김경중 멀티골' K리그2 안양, 김포에 3-2 승리…김포 4연패(종합) 축구 2022.04.02 949
9076 [프로축구2부 안양전적] 안양 3-2 김포 축구 2022.04.02 899
9075 월드컵서 미국과 한조된 이란 축구팬들 "이기거나 순교하거나" 축구 2022.04.02 931
9074 허훈·양홍석 34점 합작…kt, 오리온 꺾고 홈 9연승 신바람 농구&배구 2022.04.02 655
9073 [프로농구 수원전적] kt 81-65 오리온 농구&배구 2022.04.02 590
9072 프로야구 LG, 개막전 4년 연속 승리…대패한 KIA는 5연패 야구 2022.04.02 615
9071 출범 40주년 프로야구, 팬 6만7천명과 함께 성대한 개막(종합) 야구 2022.04.02 612
9070 '개막전 결승타' LG 서건창 "준비하는 자세는 야구의 기본" 야구 2022.04.02 592
9069 [프로야구 광주전적] LG 9-0 KIA 야구 2022.04.02 588
9068 챔피언 kt, 마운드 힘으로 개막전서 삼성 완파…쿠에바스 역투 야구 2022.04.02 601
9067 [프로야구 수원전적] kt 4-1 삼성 야구 2022.04.02 622
9066 '무고사 3경기 연속골' 인천, 6연승 노린 울산과 1-1 무승부 축구 2022.04.02 872
9065 제임스·데이비스 복귀에도…레이커스, 뉴올리언스에 잡혀 5연패 농구&배구 2022.04.02 673
9064 1점 지원이 없어서…SSG 폰트, 개막전서 9이닝 '비공인 퍼펙트' 야구 2022.04.02 620
9063 '개막전 징크스'에 또 고개 숙인 KIA 양현종…LG전 6이닝 4실점 야구 2022.04.02 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