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화학농약 사용 저감 우수 골프장 50개소 선정

환경부, 화학농약 사용 저감 우수 골프장 50개소 선정

링크핫 0 619 2022.03.23 12:00
인천 드림파크골프징 [연합뉴스 자료사진]

인천 드림파크골프징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환경부는 전국의 골프장 541개소를 대상으로 2020년 기준 화학농약 사용실태를 조사해 화학농약을 사용하지 않았거나 사용량이 적은 50개소를 '화학농약 사용 저감 우수 골프장'으로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지자체는 관할 지역 골프장에서 사용한 농약의 양과 토양 및 수질에 남아있는 잔류량을 반기별로 1회 조사해 환경부에 보고한다.

이번 우수 골프장은 2020년 자료를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에서 검증하고, 전문가 자문회의와 현장 조사 등의 절차를 거쳐 선정됐다.

화학농약을 사용하지 않은 3개소, 단위면적당 농약사용량이 적은 '화학농약 저사용 골프장' 45개소, 최근 5년간 농약 평균 사용량 대비 2020년 농약사용량 감축이 큰 '농약 감축 우수업체' 3개소 등이 대상이다.

[표] 2020년도 농약 미사용·저사용·감축 우수 골프장

구 분 골 프 장 명
1) 화학농약 미사용(3개소) 의령친환경골프장(경남), 에코랜드CC(제주), 에덴CC(전남)
2) 화학농약 저사용(45개소) 드림파크골프장(인천), 시그너스CC(충북), 케이밸리컨트리클럽(전북), 레이크스제주CC(제주), 창공대체력단련장(충남), 이븐데일CC(충북) 등
3) 화학농약 감축 우수(3개소) 나주CC(전남), 이븐데일CC(충북), 순천부영CC(전남)

이번에 선정된 우수 골프장들은 화학농약 사용을 줄이기 위해 현장 예찰을 통해 병해충 발생 여부를 관찰하고, 불가피하게 농약을 사용해야 할 경우에는 천연식물보호제 및 유기 농업자재를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잡초는 사람의 힘을 빌려 제초하기도 했다.

아울러 농약이 가장 많이 쓰이는 그린을 인조 잔디로 운영하거나 페어웨이에 잔디 병·해충에 강한 종을 파종하는 방법도 사용했다.

한편 환경부는 이번 조사에서 골프장에서 사용이 제한된 맹독성 또는 고독성의 농약 사용 여부와 '농약의 안전사용기준' 준수 여부도 확인했다.

그 결과 사용이 금지된 맹·고독성 농약은 사용되지 않았으며, 농약잔류량 검사에서도 잔디에 사용이 금지된 농약은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동구 환경부 물통합정책관은 "이번 골프장 농약사용 조사 결과를 토양지하수정보시스템(sgis.nier.go.kr)에 공개하고, 올해 말까지 '골프장 화학농약 감축 안내서'를 마련해 골프장 운영자 스스로 화학농약 사용을 줄이도록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8568 임성재, 월드골프챔피언십 매치플레이 2차전서 미첼 제압 골프 2022.03.25 644
8567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 개막…6개팀 7개월간 120경기 야구 2022.03.25 557
8566 빅리그 612경기 등판…'좌완 불펜' 밀러, 은퇴 선언 야구 2022.03.25 578
8565 [영상] 손흥민, 벤투호서도 해결사…이란전 결승골로 숙원 풀었다 축구 2022.03.25 829
8564 '강등권 추락' K리그1 전북, 베테랑 센터백 윤영선 영입 축구 2022.03.25 822
8563 '월드컵 탈락' 이탈리아 만치니 감독 "작년 여름엔 좋았는데…" 축구 2022.03.25 845
8562 고진영, 16라운드 연속 60대 타수…JTBC 클래식 1R 선두(종합) 골프 2022.03.25 696
8561 '전 LG' 라모스, MLB 시범경기 첫 안타…타율 0.143 야구 2022.03.25 637
8560 허구연 해설위원, 야구인 사상 첫 KBO 총재 선출(종합) 야구 2022.03.25 588
8559 프로배구 우리카드, PS 앞두고 승부수…알렉스 방출·레오 영입 농구&배구 2022.03.25 620
8558 허구연 총재 "인프라 위해 지자체와 소통…강정호 문제 신중히" 야구 2022.03.25 594
8557 '유럽 챔프' 이탈리아, 북마케도니아에 져 카타르행 실패 '충격' 축구 2022.03.25 850
8556 축구 이란전 승리한 날, 편의점 맥주 매출도 날았다 축구 2022.03.25 824
8555 고진영, 16라운드 연속 60대 타수…JTBC 클래식 1R 선두 골프 2022.03.25 667
8554 허구연 해설위원, 야구인 사상 첫 KBO 총재 선출 야구 2022.03.25 5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