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니아 22점' 우리은행, 신한은행 잡고 2위 확정…7연승 질주

'김소니아 22점' 우리은행, 신한은행 잡고 2위 확정…7연승 질주

링크핫 0 607 2022.03.20 20:18
슛 시도하는 김소니아
슛 시도하는 김소니아

[W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이 인천 신한은행을 잡고 정규리그 2위를 확정했다.

우리은행은 20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신한은행에 59-55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19승 8패를 쌓은 우리은행은 리그 2위를, 15승 13패가 된 신한은행은 3위를 확정했다.

우리은행은 3경기, 신한은행은 2경기만을 남겨놓은 가운데 두 팀의 승차는 4.5 경기로 벌어져 순위 역전이 불가능해졌다.

우리은행은 올 시즌 신한은행과 6번의 대결에서도 4승 2패로 우위를 점했다.

전반에는 신한은행이 33-22로 앞서며 주도권을 잡았다.

우리은행은 전반 17개의 3점 슛을 시도해 1개만을 성공하는 등 외곽슛 난조에 애를 먹었다.

3쿼터에도 3점 슛은 여전히 말을 듣지 않았으나, 우리은행은 자유투와 골밑 득점으로 추격에 나섰다.

쿼터 초반 홍보람과 김소니아, 박지현 등의 득점으로 점수를 쌓은 우리은행은 쿼터 중반 최이샘의 골밑 득점으로 36-38까지 따라붙었다.

신한은행도 쉽게 리드를 내주지는 않았다.

김단비와 김아름의 자유투 득점으로 한숨을 돌린 신한은행은 쿼터 후반 한엄지의 3점 슛에 이어 유승희의 자유투 2득점으로 46-38을 만들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신한은행의 뒤를 쫓은 우리은행은 4쿼터에서 역전에 성공했다.

우리은행이 50-53으로 뒤처졌던 쿼터 중반 좀처럼 터지지 않던 외곽포가 김소니아의 손끝에서 나왔다.

53-53으로 균형을 맞춘 우리은행은 박지현의 페인트존 득점에 이어 김정은, 김소니아가 연달아 득점하며 59-53으로 단숨에 달아났고, 끝까지 리드를 지켜냈다.

우리은행에선 김소니아가 3점 슛 2개를 포함해 22득점 7리바운드로 맹활약했고, 최이샘이 12득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여기에 김정은이 9득점 8리바운드, 박지현이 5득점 15리바운드를 보탰다.

신한은행은 유승희가 19득점 10리바운드, 김아름이 10득점 등으로 분전했으나 마지막 10분을 버티지 못한 게 아쉬웠다.

정규리그를 각각 2위, 3위로 마친 우리은행과 신한은행은 4강 플레이오프에서도 '진검승부'를 펼친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8469 [프로농구 고양전적] 오리온 75-73 DB 농구&배구 2022.03.23 573
8468 '블로킹 압도' 우리카드, 삼성화재 완파하고 '봄 배구' 확정 농구&배구 2022.03.23 547
8467 [프로배구 전적] 23일 농구&배구 2022.03.23 594
8466 K리그1 김천, 4월 2일 수원전 입장 수익 50% 산불 이재민에 기부 축구 2022.03.23 791
8465 K리그1 대구, 아킬레스건 파열로 수술받는 에드가와 계약 해지 축구 2022.03.23 768
8464 프로축구 포항, 연고지 3개 학교 여자축구부에 유니폼 지원 축구 2022.03.23 791
8463 '황의조 다음' 스트라이커 조규성, 다음 목표는 '황의조 너머' 축구 2022.03.23 787
8462 김은중호 vs 신태용호…한국-인니 U-19 대표팀, 29일 친선경기 축구 2022.03.23 802
8461 K리그1 울산, 헝가리 리그 득점 3위 달리던 코스타 영입 축구 2022.03.23 812
8460 프로농구 kt, 허훈·양홍석 등 V컬러링 서비스 출시 농구&배구 2022.03.23 635
8459 올해 LPGA투어 LA 오픈 타이틀 스폰서는 '디오 임플란트' 골프 2022.03.23 652
8458 야구판 '미생' 그린 왓챠 다큐멘터리 '한화이글스: 클럽하우스' 야구 2022.03.23 603
8457 MLB 양키스 저지, 연봉 협상 실패…400만 달러 차이 야구 2022.03.23 620
8456 벤투, 이란전 '공격 앞으로' 예고…"위험부담 안고 임하겠다" 축구 2022.03.23 813
8455 벤투호 '캡틴' 손흥민 "본선행 확정 못 한 팀처럼 2연전 최선" 축구 2022.03.23 7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