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디 문제' 이랜드, 7라운드 안양전 잠실서…8∼9라운드는 원정(종합)

'잔디 문제' 이랜드, 7라운드 안양전 잠실서…8∼9라운드는 원정(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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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전남·부천과 홈 경기, 원정으로 변경

목동종합운동장 그라운드
목동종합운동장 그라운드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목동 시대'를 연 프로축구 K리그2 서울 이랜드가 그라운드 잔디 문제로 27일 기존 홈인 잠실에서 경기를 치른다.

이랜드는 구단은 "27일 목동종합운동장 주 경기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던 하나원큐 K리그2 2022 7라운드 FC안양전 대체 홈구장으로 잠실종합운동장 주 경기장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랜드는 홈으로 사용해 온 잠실 주경기장이 공사에 들어가면서 2022시즌부터 목동종합운동장을 대체 홈구장으로 사용하기로 했다.

하지만 목동종합운동장의 잔디 상태는 매우 좋지 않았다.

이랜드가 충남아산과 시즌 홈 개막전을 치른 19일에는 선수들이 푹푹 패는 그라운드에서 경기를 치러야 했고, 경기 뒤 양 팀 사령탑은 그라운드 상태에 대해 아쉬움을 털어놓기도 했다.

이랜드는 "충남아산전 이후 서울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는 잔디 활착에 대한 심각성을 인지하고 구단에 홈경기 연기 요청 공문을 보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또한 정상적인 경기 운영 불가, 선수 부상 방지 등의 이유로 개최 불가 공문을 발송했다"고 전했다.

결국 이랜드는 목동에서 한 경기만을 치른 뒤 대체 홈구장을 찾았고, 잠실로 돌아가게 됐다.

프로연맹은 잠실종합운동장 주 경기장 실사를 완료한 뒤 이랜드의 경기장 변경 요청을 승인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이랜드와 안양의 7라운드 맞대결은 27일 잠실종합운동장 주 경기장에서 열리며 경기 시작 시간은 오후 1시 30분에서 1시로 변경됐다.

더불어 이랜드는 8∼9라운드 홈 경기를 원정으로 치르게 됐다.

프로연맹은 다음 달 2일 오후 1시 30분 목동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하려던 이랜드-전남 드래곤즈의 8라운드 대결을 전남의 홈인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4월 5일 오후 7시 30분에 열리는 이랜드와 부천FC의 9라운드 경기 장소도 부천의 홈구장인 부천종합운동장으로 바뀌었다.

대신 이랜드는 6월 8일 오후 7시에 열리는 전남과 13라운드, 같은 달 4일 오후 8시에 열리는 부천과 19라운드를 목동종합운동장에서 홈 경기로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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